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두라스 환경운동가 카세레스 피살

온두라스 조회수 : 644
작성일 : 2016-03-05 10:00:49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733422.html
온두라스에서는 지금까지 환경운동가 101명이 피살되었다고 합니다.
----------------------------  

수력발전소 건설 반대활동
지난해 골드만환경상 받아
골드만 환경상을 받은 온두라스 환경운동가 베르타 카세레스(44)가 괴한들에게 살해당했다. 개발에 반대하는 중남미 환경운동가에 대한 살해가 잇따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디언> 등은 3일 새벽 1시께 카세레스가 온두라스 라에스페란사에 있는 집에 침입한 무장 괴한들의 총격으로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온두라스 원주민의회 공동설립자인 카세레스는 아과 사르카 댐을 비롯한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이 자연환경과 원주민 공동체를 파괴한다며 반대 활동을 해왔다. 2015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풀뿌리 환경운동가들에게 주어지는 골드만환경상을 받았다. 카세레스의 죽음이 알려진 뒤 수백여명의 시민들은 독립적이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항의 행진을 벌였다. 동료 카렌 스프링은 “카세레스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있다. 그를 기리는 투쟁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했다.

광물과 산림자원이 풍부한 중남미에선 개발에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들이 범죄의 표적이 돼왔다. 카세레스도 개발에 찬성하는 지역 지주 등으로부터 계속 위협을 받아왔다. 국제 부정부패 감시 비정부기구인 ‘글로벌 위트니스’는 2010~2014년 온두라스에서 101명의 활동가들이 살해당했다고 밝혔다.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5 4:45 PM (175.213.xxx.30)

    너무 하네요.

    사는 길을 알려줘도, 죽자고 달려드니ㅠ
    명복을 빕니다.

  • 2. 도대체
    '16.3.5 7:02 PM (119.25.xxx.249)

    도대체 이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자본에 영혼 판 인간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442 결혼 후 피부 좋아지신 분들 2 피부 2016/03/05 2,243
534441 고1 남자) 현재 2차 성징 어디까지 왔나요 2 고딩 2016/03/05 2,042
534440 휴롬 문의 2 주부 2016/03/05 852
534439 식후 한시간쯤 후에 당수치 69면 저혈당인가요? 7 당수치 2016/03/05 7,783
534438 중고나라 사기 접수후 우울 10 신용 2016/03/05 3,916
534437 초등 저학년 이하 자녀두신 누나들께 영상 평가 좀 부탁드릴께요... 6 앨리스 2016/03/05 637
534436 러시안블루 고양이 ㅜㅜ 고양이 키우는 분들 도와주세요 13 왜왔니? 2016/03/05 2,502
534435 보검이 파산 기사보고 놀랐어요. 18 2016/03/05 9,796
534434 원래 이혼소장 날리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나요..? 2 이혼소장 2016/03/05 1,507
534433 외제차 돈입금후에 구매자가 받는 확인서류가 있나요? 13 ... 2016/03/05 1,308
534432 요요ㅜㅜ 1 holly 2016/03/05 619
534431 학생 폭력 112에 신고했어요 2 하늘꽃 2016/03/05 1,500
534430 체중조절시 (감량) 인바디 측정 지표가 중요하나요? 인바디 2016/03/05 487
534429 급) 제주도 비행기 한라봉 갖고 탈수있나요 4 망고나무나무.. 2016/03/05 3,549
534428 우편취급소 - 토요일에도 하나요? 2 궁금 2016/03/05 681
534427 달팽이크림 3 크림 2016/03/05 1,858
534426 오늘 날씨도 어제처럼 포근 한가요? 1 ㅛㅛㅛ 2016/03/05 778
534425 비오나요?남해 남해 2016/03/05 364
534424 '나는 페미니스트다' 뜨거운 바람이 분다 5 행마 2016/03/05 758
534423 전두환 정권의 괴벨스', 허문도 전 장관 사망 8 블루 2016/03/05 1,539
534422 게시판에 부모 욕ᆞ성적모욕 하며 쫓아다니는 분. 5 행수 2016/03/05 852
534421 율무밥 먹고 저절로 살이 빠졌어요. 세상에 9 라나 2016/03/05 10,971
534420 좋은 이사업체팀이면 입주청소 미리 안해도 되나요? 2 이사준비 2016/03/05 1,286
534419 日외무성 홈피 "위안부 강제연행설은 허위날조".. 3 샬랄라 2016/03/05 445
534418 세탁전 처리제 추천 해주세요 ~~ 2016/03/05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