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요.놀이터에서 미끄럼틀도 타던데

ㅣㅣ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6-03-05 06:55:24
그옷입고 다시 와서 취침
원래 다들 그런거예요?

집에선 놀이터 갔다와서 옷 갈아입히지 않나요?
IP : 110.70.xxx.9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 오면
    '16.3.5 7:02 AM (1.232.xxx.74)

    보통 씻겨서 옷갈아입히죠 ..놀이터갔다오면 더더욱..

  • 2. ..
    '16.3.5 7:25 AM (118.42.xxx.149)

    어린이집 놀이터는 보통 흙바닥 아니지않나요? 그리고 너무 깨끗하게 키워도 안좋아요. 집에서처럼 여벌옷이 있는것도 아니고..

  • 3.
    '16.3.5 7:34 AM (175.199.xxx.227)

    저는 강제로 재우는 그 낮잠 좀 없앴으면 좋겠어요
    어짜피 어린이집은 교육이 아니라 보육 목적이기 때문에
    안 자는 애들은 그냥 자유롭게 풀어 줬음 좋겠는 데
    그 시간 재우고 일일이 수첩 적어야 하니
    선생님도 힘든 거 알고 이해는 하지만..
    놀이터 놀다와서 옷 갈아 입히지 않고 재우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매일 조금이라도 야외 할동하는 데 매일 여벌 옷 챙겨 보내는 것도 일이고 선생님이 일일이 애들 옷 갈아 입히는 것도 일이죠
    갔다와서 손만 깨끗이 씻고 잔다면 괜잖은 것 같아요

  • 4.
    '16.3.5 7:51 AM (39.7.xxx.197)

    그옷 그대로
    손만 씻고
    이불.요에 눕기.

    이불.요..그런식으로 일주일 놀이터 미끄럼틀 먼지..쌓인채
    요새 특히 미세먼지.황사문제

    좀 심하지 않나요.

  • 5. ㅡㅡㅡㅡㅡ
    '16.3.5 8:01 AM (216.40.xxx.149)

    솔직히 그런거 다 따질려면 집에서 엄마가 봐야죠.
    그런데도 하루종일 애랑 있을려면 힘드니 감수하고 보내는거고.
    엄마들도 애 한둘 보다보면 넉다운되고 청결 신경쓰기 힘든데 기관에서 하는거야 뻔하죠. 게다가 집단생활이니 온갖 병 다 걸려오고. 그러니 기관다니기 시작하면 애들 장염이니 수족구니 달고사는거고.

  • 6. --
    '16.3.5 8:05 AM (180.67.xxx.174)

    그럼 그대로 자지 애들 옷을 일일이 갈아입히겠나요?
    그리고 수시로 애들 손 씻겨요
    밥 간식 먹기전에 화장실 다녀와서 놀이터 다녀와서 꼭!
    애들이 그냥 안놀잖아요 모래놀이도 같이 하니깐 들어오기전에 같이 옷털고 신발털고 대충하는게 아니라 모래 안보일때까지 합니다 안그럼 교실에 모래로 난리가 나니깐.
    애들 표준 보육프로그램 필수가 바깥놀이 매일 30분 이상 하는것과 유아들 낮잠 재우는 거에요
    낮잠 안자는 애들 억지로 재우지도 않고 애들도 아무리 해도 안자는 애들은 안자요
    그런데 잘자고 잘먹는 애들은 성격도 원만하고 학습도 또래보다 빠른편에 인기아인데 안자는 애들은 대개 학습도 느려요

  • 7. 아들
    '16.3.5 8:10 AM (1.235.xxx.40) - 삭제된댓글

    낮잠자기 싫어했던 울아들 고집은 셌지만 학습능력 좋았는데 s대 졸업했어요.
    낮잠과 학습능력 관련성은 아닌 듯

  • 8. ....
    '16.3.5 8:19 AM (175.223.xxx.99)

    그런거 다 따질려면 집에서 직접 키우시던가..
    100만원 넘는 놀이학교에 보내시던가....
    애들 놀이터에서 놀고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서
    여벌옷 들고 문 앞에서 기다렸다가 직접 갈아입히셔야할 듯.

  • 9.
    '16.3.5 8:27 AM (124.50.xxx.166) - 삭제된댓글

    집에서 애 보세요

  • 10. ..
    '16.3.5 8:32 AM (121.182.xxx.56)

    열명남짓한 아이들 옷갈아입히면
    일인당 5분씩만 잡아도 1시간 넘어요

  • 11.
    '16.3.5 8:39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그런거 따지려면 직접 키우셔야 할 듯 2222

    저도 어린이집 보내는데 어련히 잘 알아서 하실까 해요.

  • 12. ㅇㅇ
    '16.3.5 8:51 AM (180.68.xxx.164)

    적어도 5살까지는 어려요.
    잠안자면 애들이 앉아서 졸기도 하고 잠투정도 하는애있어요.애들 어린이집 다니는거 많이 피곤해해요. 집이 아닌데 그렇지 않겠나요
    잠깐이라도 자면서 쉬는거에요
    미세먼지 심한날은 바깥놀이 안해요

  • 13. ..
    '16.3.5 8:53 AM (220.124.xxx.131)

    우리애 다니는 어린이집은 안에 내의입혀 보내면잠잘때 겉옷벗기고 재워요.
    여름에는 잠옷용 옷 따로 보내구요.

  • 14. ㅡㅡ
    '16.3.5 9:02 AM (216.40.xxx.149)

    교사 인당 열명 열다섯명씩 또는 스무명까지도 보는 곳은 할수없구요.
    그거 싫으면 정말 한달 150 만원짜리 놀이학교나 소수정예 어린이집 보내세요. 아마 매일 샤워까지 시켜줄거에요.

  • 15.
    '16.3.5 9:04 AM (122.45.xxx.38)

    아이들 바깥놀이와 낮잠 시간은 교육과정에 필수로
    있던데요~ 아이들은 뛰어놀고 들어와 옷 털고 손
    깨끗이 씻고 밥 먹고 놀고 난 수에 잠을 자니까
    피곤해서 낮잠 잘 안자는 아이들도 자게되요.

    원글님 처럼 단체생활에서 개인적으로 요구하려면
    가정보육사?를 쓰셔야해요.
    한 아이만 낮잠 재우지말아 달라고 요구하면
    그 아이로 인해 다른아이들이 피해를 보게 돼요.
    안 그래도 어린이집 선생님들 눈코뜰새 없이
    바쁘고 힘든데 갈수록 이기적인 사람들 참많아요.

    나라에서 주는 양육수당 받고 어린이집 보내고
    선생님들은 자기 세금으로 아이봐주고...
    요구사항은 넘쳐나고 갑질도 정도껏 했으면 좋겠어요.

  • 16. ...
    '16.3.5 9:13 AM (39.118.xxx.98)

    원글님 보니 저는 관계자도 아닌데도 왜 이렇게 화가 나는 걸까요?
    실습할 일이 있어 어린이집에 갔는데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하늘에서 내려와야 그 일을 하실 수 있을 듯
    하더군요. 정말 너무 너무 대단하더라고요. 손을 일일이 다 씻겨주는 일이 하루에도 여러번,, 감기에 걸리면
    약먹이는 일이 한 두 아이도 아니고.. 어린 선생님들이 아이도 키워보시지 않았는데도 감정노동자로 너무 안쓰러웠어요. 제발 원글님 .. 이런 마음이 드신다면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듥께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아이앞에서 선생님 칭찬 좀 해주세요.
    이런 어머니들 때문에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너무 힘드시답니다
    교육과정이 맞나요?
    왜 그런 거 시키시는거죠?
    ..라면서 원장님들도 하소연이 너무 많이 하시더라고요.
    모든게 마음에 안든다면 집에서 키우셔야합니다
    아이는 놀이가 밥입니다
    놀아야 되는데 아이들의 놀이엔 흙을 빼놓을 수가 없잖아요.
    흙범벅의 바지를 빨아주며 에이 이 녀석 오늘 대견한 걸
    이렇게 잘 놀다니 하며 기쁜 마음으로 아이의 옷을 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17. 잠은
    '16.3.5 9:19 AM (203.81.xxx.75) - 삭제된댓글

    억지로라도 재워야 한대요
    우리나라 유아들 수면시간이 다른나라보다
    적대요

    많이 자야 성장에도 도움이 되죠

  • 18. 201208
    '16.3.5 9:22 AM (219.250.xxx.166)

    댓글들 왜 이리 뾰족해요? 아마 새로 어린이집 보내기 시작한 엄마인 것 같은데, 당연히 그런 의문 가질 수 있죠.
    그리고 더러움이 이불만 아니라 어린이집 시설 내에 오만 데 다 묻어요. 근데 현실적으로 별 방법이 없어요.
    아마 그것 때문에 애가 아프지나 않을까 걱정스러울텐데, 처음 1년 쯤 아픈 건 기관 보내면 감수해야 돼요. 2년 차 되니까 놀랄 정도로 아픈 횟수가 줄어들더라구요. 결국 면역력의 문제거든요.

  • 19. 201208
    '16.3.5 9:24 AM (219.250.xxx.166)

    그리고 위생에 무관심한 엄마들 정말 많아요. 어린이집 가방을 땅바닥에 막 내려놓고, 새까매지도록 한 번도 안 빨고, 놀이터에서 놀던 손에 과자 쥐어주고, 이런 엄마들 숱하게 봤어요.
    근데 반전은 그렇다고 그런 애들이 많이 아픈 것도 아니라는 거.

  • 20.
    '16.3.5 9:32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위생에 무관심한 엄마 중 하나입니다 ^^;;;

    무관심이라기보단 무감각이 더 맞는 표현이겠지만...
    더러운 손 입으로 들어갈땐 순간 흠짓하긴 하지만 지지~ 하고 말아요.

    근데 진짜 그래서 그런지 잘 안 아프긴 해요. 전염병 돌때도 멀쩡하고 고열 나도 하루이틀만에 완쾌하고...

  • 21. ......
    '16.3.5 9:34 AM (59.4.xxx.46)

    그럴려면 집에서 키워야죠.저도 보육교사 실습나가서 혼이 빠질정도로 해보니 선생님들 진짜 고생한다고 느꼈어요.하나둘도아니고 그걸어찌다할수있다고 생각하는지....
    너무 그런것까지는 바라지마세요.

  • 22. 별그지같은소리.....
    '16.3.5 9:54 AM (175.197.xxx.144)

    원글님같은 분은 자가면역 이상이 왜 생기는지 함 생각해 보시면 좋겠는 사고 수준이세요. 왜 질병예방주사도 안 맞히겠다고 입에 거품 무는 부류랑 비슷.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시키지 말고 본인이 직접하세요, 정 신경쓰이면. 님 자식들에게만...남의 애들까지 면역질환 생기게 하면 안되니까.

  • 23. 싫다싫어
    '16.3.5 9:59 AM (119.199.xxx.229)

    저도 어린이집보내지만 학부모들 요구사항 엄청나요..
    전 이야기듣고도 속으로는 '그럼 지가 키우지..' 겉으로는 응 그래?
    휴..
    지 애만 보나?
    무슨 유모도 아니고..
    어린이집도 엄밀히 학교죠~ 나라에서 돈주는건데..
    공교육인데.
    초등학교 보내놓고 어린이집에 하는 것 처럼 할까요?
    무슨 크림을 발라달라~ 먹는건 자기가 보낸걸로만 먹여달라..
    자기애는 안자니깐 재우지마라~
    별별...

  • 24. ..
    '16.3.5 10:19 A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제가봤을때 아이들 감기걸려오는거는.. 애가 아픈데도 자기 편하자고 보내는 학부모들이 제일 문제같구요
    흙먼지 좀 묻은걸로 아프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애들 뛰어놀아야 면역력도 생기고 건강해지죠

  • 25.
    '16.3.5 10:20 AM (125.177.xxx.143)

    ^^그래도 알아주시는 어머니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기쁘네요. 하루에 보통 8시간 정도 어린이집에 있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 바깥놀이에요. 교사로서는사실 안전에 이것저것 신경이 쓰이지만 필수적으로 들어가 있는 수업이래서가 아니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나가거든요.
    미끄럼틀도 영유아 다좋아해요. 나갔다오면 비누질 손씻기하고 매일 끓이는 보리차 먹여요. 덥다하면 옷 벗기고
    소매나 옷에 물 묻어 아이가 싫다하면 옷도 갈아입히구요. 원글님도 조금 편하게 생각하셨으면 해요.
    단체생활이라 포기해야하는 부분도 있어요. 교사로써 해주지 못하는 부분은 안타깝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새학기라 정신없이 한달을 보내고 새로운 아이들과 일년을 보내야해서 긴장과 피곤함에 있다가 사실 이런 사소한일에 뭐라하시면 기운빠지네요. 계속 주말 휴일 출근에 야근을 하다가 오늘 처음 휴일맞은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너무 걱정마시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 26. 저도 그게
    '16.3.5 10:49 AM (58.231.xxx.76)

    찝찝하지만 어쩌겠어요.
    그나저나 저도 그 낮잠좀 없앴으면. . .

  • 27. .....
    '16.3.5 10:55 AM (222.108.xxx.15)

    옷 안 갈아입고 자는 거는, 그러려니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어린이집에서 돌아오자마자 샤워시키시면 될 듯 해요..

    어린이집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큰 애가 죽어도 낮잠 안 자는 애였거든요..
    쟤가 저렇게 안 자서 저거 어린이집 가면 수면제 먹여 재우는 거 아니냐고 농반 진반으로 걱정하면서
    애를 낮잠 시간 전에 항상 데려왔거든요.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자고 또 일어나 놀고 해야 다른 아이들하고 정이 붙는다고 그냥 다른 아이들과 같은 시간에 데려가시는 게 어떠냐고 하시더라구요.
    우리 애가 낮잠을 안 자는 애라 선생님 힘드실까봐 그런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늦게까지 두어 봤더니
    선생님이랑 아이랑 약속하기를,
    다른 아이들 잠들 동안은 다른 아이들과 같이 누워 있기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애들 다 잠들면 저희 아이랑 선생님만 살그머니 나와서
    저희 아이는 거실에서 다른 아이들과 같이 놀면 양보해야 해서 오래 가지고 놀기 어려운 장난감 실컷 가지고 놀면서 행복해 했다고 합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241 내돈은 아깝고 남의돈은 물이고 13 기막혀 2016/03/05 3,591
534240 초2아들 영어과외고민 1 고민 2016/03/05 1,315
534239 자꾸 아이 교육에 조바심이 나네요 6 ... 2016/03/05 1,970
534238 사주에 관이 많으신 분 있으신가요? 20 ... 2016/03/05 31,416
534237 재벌이 골목시장 밀려들어오는거 보니 속수무책이네요. 7 일자리잠식 2016/03/05 2,161
534236 결혼 후 피부 좋아지신 분들 2 피부 2016/03/05 2,246
534235 고1 남자) 현재 2차 성징 어디까지 왔나요 2 고딩 2016/03/05 2,061
534234 휴롬 문의 2 주부 2016/03/05 861
534233 식후 한시간쯤 후에 당수치 69면 저혈당인가요? 7 당수치 2016/03/05 7,816
534232 중고나라 사기 접수후 우울 10 신용 2016/03/05 3,928
534231 초등 저학년 이하 자녀두신 누나들께 영상 평가 좀 부탁드릴께요... 6 앨리스 2016/03/05 644
534230 러시안블루 고양이 ㅜㅜ 고양이 키우는 분들 도와주세요 13 왜왔니? 2016/03/05 2,512
534229 보검이 파산 기사보고 놀랐어요. 18 2016/03/05 9,806
534228 원래 이혼소장 날리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나요..? 2 이혼소장 2016/03/05 1,516
534227 외제차 돈입금후에 구매자가 받는 확인서류가 있나요? 13 ... 2016/03/05 1,321
534226 요요ㅜㅜ 1 holly 2016/03/05 625
534225 학생 폭력 112에 신고했어요 2 하늘꽃 2016/03/05 1,510
534224 체중조절시 (감량) 인바디 측정 지표가 중요하나요? 인바디 2016/03/05 496
534223 급) 제주도 비행기 한라봉 갖고 탈수있나요 4 망고나무나무.. 2016/03/05 3,556
534222 우편취급소 - 토요일에도 하나요? 2 궁금 2016/03/05 689
534221 달팽이크림 3 크림 2016/03/05 1,865
534220 오늘 날씨도 어제처럼 포근 한가요? 1 ㅛㅛㅛ 2016/03/05 785
534219 비오나요?남해 남해 2016/03/05 372
534218 '나는 페미니스트다' 뜨거운 바람이 분다 5 행마 2016/03/05 764
534217 전두환 정권의 괴벨스', 허문도 전 장관 사망 8 블루 2016/03/05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