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창기때 편의점에 주로 어떤거 팔았는지 기억 나세요.??

..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6-03-04 19:46:20

유튜브로 드라마 질투 보는데 거기 편의점 나오는씬들이 많았잖아요..

보다가 심지어 최진실이 편의점에서 장바구니 들고 장까지 보는데  편의점이 예전에는 그렇게 품목들이 다양했나..ㅋㅋ

제가 기억나는건 여름에 슬러쉬 많이 사먹고.. 음료수컵에 든거 가격이 저렴했던것 같은데 그거 많이 사먹었던 기억이 나거든요..김밥.샌드위치도 요즘같이 그냥 비닐 포장이 아니라 스티로폼로 포장되어 나왔던 기억이 나구요..

근데 품목들도 그렇게 다양했나요..???

어릴적 질투 보면서 정말 어떻게 밤에 슈퍼에서 라면이랑 김밥을 사먹을수 있나..??ㅋㅋㅋ

싶었을정도로 신기한 모습이었어요...

어린마음에 그거 똑같이 따라해보고 싶었는데 ... 저희집은 서울이 아니라서 ㅋㅋㅋ 그행동을 1-2년뒤에나 해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IP : 175.113.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6.3.4 7:49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세븐일레븐 빅걸프? 음료수.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냉동식품.
    김밥, 라면 등이요. ㅎㅎ

  • 2. ㅇ아악
    '16.3.4 8:06 PM (219.240.xxx.140)

    저도요
    질투 본방보며
    밤늦게 라면과 김밥도 먹을수있는곳이란게 신기해서
    왠지 도시인같고 ㅋ
    그때가 저 중딩때 였는데
    일부러 동네 편의점 생겼디해서
    밤에 멀리 걸어가 친구랑 라면 김밥 사먹고왔어요

  • 3.
    '16.3.4 8:11 PM (116.125.xxx.180)

    전 제가 학원 가기전에 편의점에서 라면 먹어서 그런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요?
    제가 잘가던데는 로숀였던거 같아요
    대학가 근처라 집 근처에는 여러개였고
    오히려 학원 근처엔 한개있었어요
    라면 햄버거 꼬마김치 하겐다즈 생각나요

  • 4. 글쵸
    '16.3.4 8:21 PM (119.64.xxx.194)

    웬만한 거 다 팔았던듯^^ 수퍼보다 무지 비싸다고 투덜댔지만 구멍가게에 비하면 일단 다 있었죠. 글고 그때는 이마트니 홈플이니 이런 대형 수퍼 없이 동네 수퍼만 있던 때였고요. 그게 80년대말인가 그랬을 텐데요. 24시간 영업도 신기했고, 구멍가게에 비해 너무나 세련되고 깔끔한 조명, 번드레한 진열방식, 제일 기억나는 것은 도시락. 그때도 품종은 안 많았지만 일본식 마쿠노우치처럼 이것저것 들어간 것 팔았어요. 그때 한솥이 아마 없던 때였나, 있어도 잘ㅇ 안보이던 때였나 그렇던 시절인데 일본 같은 벤또 판다고 좋아했어요. 새마을호 타면 팔던 도시락보다 조금 질은 떨어졌지만 가격도 그에 비례하니 뭐... 글고 보니 한국은 왜 기차 안 도시락 문화가 점점 줄어들어 이젠 씨가 말랐을까요? 80-90년대가 오히려 기차안 벤또 문화가 더 나았던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777 밖에 비오는 소리 들으니 좋네요 3 ㅁㅈ 2016/03/05 1,299
534776 초등 4학년...사교육비 한 달 97만원.적당한가요? 33 82님은 어.. 2016/03/05 7,791
534775 고민이 있어요 3 ... 2016/03/05 703
534774 개를 키우면 좋은점 알려주세요 18 연을쫓는아이.. 2016/03/04 2,418
534773 40살 월급 세후 270 인데 이런 조건 어때요? 10 ... 2016/03/04 7,460
534772 손이 왜 그렇게 거칠어? 3 잘지내? 2016/03/04 2,625
534771 잘생긴 남자 헌팅.jpg 1 사랑79 2016/03/04 2,830
534770 돈을 어떤 기준으로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돈돈돈 2016/03/04 700
534769 박보검 어리버리가 심해도 너무 심한듯 71 ㅋㅋㅋㅋ 2016/03/04 23,297
534768 어쩜 개란 동물은 한 사람만 이렇게 좋아할까요. 25 . 2016/03/04 4,868
534767 이집트 검찰총장, ' 한국의 테러방지법 통과는 축하할 일' 6 방한 2016/03/04 1,437
534766 왜 저한테는 한번도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 잡담 ) 7 딸기체리망고.. 2016/03/04 2,403
534765 서로먹여주는건좀... 4 .. 2016/03/04 2,123
534764 혼자 불금 보내시는 분~~? 1 꿍시렁 2016/03/04 661
534763 저축은행은 주소지가 아니어도 통장개설할수있나요 1 // 2016/03/04 536
534762 오늘 송탈세소속사에서 단체로나왔나 왜이래 6 ㅇㅇ 2016/03/04 1,344
534761 이혼변호사 수수료 3 .. 2016/03/04 2,574
534760 혜교시녀들 작작 하세요. 진짜 못 봐주겠네 21 세금 2016/03/04 3,019
534759 아이들 몇살까지 예쁜가요? 3 .. 2016/03/04 1,611
534758 나이스 중학교때건 어떻게 보는건가요? 1 중학교 2016/03/04 677
534757 표창원 설득 도와주세요 8 헬프미 2016/03/04 2,082
534756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칫솔들을 비닐하나에 넣어요 2 그러더라구요.. 2016/03/04 1,543
534755 안철수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새누리당 1 초록은 동색.. 2016/03/04 1,080
534754 하룻밤에 3600만원…유명 연예인 성매매 알선한 기획사 대표 구.. 17 음... 2016/03/04 24,171
534753 알뜰폰 해보신분,, 읽어주세요, 급합니다ㅠ 4 딸기체리망고.. 2016/03/04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