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전 폐기물업체 불러보신분

날날마눌 조회수 : 5,012
작성일 : 2016-03-04 11:02:50
이사를 계획하는데
평수도 줄여가고 낡아서 거의 싹다 버리고 가요

가져갈것은 큰것이 티비 책장한개 서랍장 한개정도이고
책이나 옷정도 가지고 이사갈꺼예요

근데 버릴것이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자렌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침대 책장2개 거실장 3개 옷장 3짝

저도 정리차적어보니 엄청나네요 ㅠ

이것들 버릴것을 가지고 이사견적을 보자니
견적도 안나올듯하고 ㅜ
생각해본것이 1차로 폐기물 버리고 이사견적받기

이사견적받고
이사짐빼고 오후에 폐기물업체 부르기
이사시간은 널널해서 사다리차 비용 세이브가 되지않을까해서
생각해봤는데 버릴짐이 있고 이사견적이 더 나올것도 같네요

이런 이사해보신분 일처리 어찌해야할까요?
IP : 14.32.xxx.1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6.3.4 11:06 AM (110.47.xxx.57)

    사다리차 비용 세이브되지 않을듯
    어차피 폐기물업체서 층수가 높으면 처리비용이 올라 갑니다.
    따라서 이사하는날 와서 다 수거해 가는 조건으로 하면
    처리비용없이 가능할 듯

  • 2. ....
    '16.3.4 11:07 A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윗님?
    이사하는 날 장롱도 수거해 가라고 하면 수거해 가나요?

  • 3. 경험자
    '16.3.4 11:10 AM (1.233.xxx.201)

    미리 업체하고 이삿날 폐기물 가져가는걸로 계약하시고
    이삿짐 견적은 폐기할것 다 빼고 견적 받으세요
    특히 고층이면 사다리차 한대만 불러도 됩니다
    이사하는 날 장롱,티비,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등 모두 수거해갑니다

  • 4. 날날마눌
    '16.3.4 11:18 AM (14.32.xxx.121)

    경험자님 그럼 폐기물 비용은 추가되는거죠?
    어느정도에 얼마정도 나오셨는지

    버릴짐양때문에 이사견적이 높게나올것같은데
    어떠셨어요?

    이런이사가 첨이라 걱정이 많네요 ㅜ

  • 5. 지나가다
    '16.3.4 11:37 AM (220.75.xxx.169)

    처분이사라고 있어요.버릴것 다 들고 가면서 이사도 같이 해요.

  • 6. 경험자
    '16.3.4 11:41 AM (1.233.xxx.201)

    폐기물 비용은 버리는 양에 따라 달라져요
    그런데 원글님 버릴려고 하는 가전제품이 재사용 가능한 상태이시면
    중고로 팔수있다고 가정한다면
    나머지 폐기물은 공짜가 되고 오히려 돈을 받을수도 있어요
    우선 여러 폐기물처리업체(검색해보면 많이 나와요) 와 구두로 이러저러한 가전제품이다 하면
    중고로 얼마 쳐줄지 이야기를 해요
    그런 다음에 장농 같은 폐기물 이야기를 하셔서
    그것 처리비용도 비교해보시고
    맘에 드시는 업체를 불러 상황보고 정확한 견적 받으시고
    이삿날 처리 해달라고 하면서 계약하시고

    이삿짐센타 견적은 업체 불러서 폐기할것들을 이야기 하시고
    가져갈 것들에 대한 견적을 받으세요
    그리고 사다리차는 이삿짐센타와 계약하시는데
    폐기물까지 다 내려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세요

    저도 처음 해봤는데
    할수있었어요
    폐기물업체는 사시는곳에 따라 계약하는게 편한거 같아서
    원글님 사시는곳과 가까운 곳에서 부르고 선택하세요

  • 7. ..
    '16.3.4 11:44 AM (183.99.xxx.74)

    저 돈 받고 처리했습니다.
    그 분들이 전화 하면 오셔서 상태 보고 금액 알려 주세요.

  • 8. 저요
    '16.3.4 1:01 PM (1.246.xxx.75)

    작년 8월에 살고있던 집이 팔리자마자 3일만에 이사를 해야해서 그냥 내이버 검색해서 폐기물 업체 불렀어요. 그 때 이사갈 집에 가구가 다 있어서 가져갈 물건은 "책,옷,그릇 및 주방소가전,책장"뿐이였는데 1톤 트럭 당 20만원 받더군요. (남자2명).
    우리가 폐기물 버릴때 항목 하나하나 써서 항목당 5천원, 7천원이 아니라 그냥 1톤 트럭에 들어가면 20이였어요.
    12자 장농및 침대 메트리스 등등...
    저는 1톤짜리 3대에 썼더니 60만원 나왔어요.
    (쇼파, 침대, 식탁...다 버려야해서요. 동네 재활용센터는 쓰던가구는 안가져 간다고 하더라구요. 중고나라에 올리자니 시간도 없고 신경쓰기도 싫었고...)
    워낙 버릴게 방대하다보니 남자3명, 아주머니 한 분 오셨는데(이삿짐 같지요?ㅋㅋ)
    정말 온갖 잔 짐(액자, 시계 및 안입는 모든 옷)까지 저는 그냥 가만히 서서 버릴것들만 말하고 4시간 만에 모든 가구가 산산조각 나서 트럭에 실려있더군요.
    편하긴 엄청 편해요. 이사 당일에 인부들한테 재활용장까지 버려달라고 빼고 더하고 할 것 없어서요.
    정말 돈의 위대함을 알게된 순간이였습니다.

  • 9. 저요
    '16.3.4 1:04 PM (1.246.xxx.75)

    서울기준 1톤 트럭 한 대에 남자 2명 오고 25만원 입니다
    저는 3대 분량이여서 20만원씩 곱하기 3 해서 60만원에 해 줬구요

  • 10. ???
    '16.3.4 4:19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그런데 가전은 무료수거 아닌가요?
    저희 아파트 침대,장농 다 폐기물 스티커붙여야 하는데 가전은 작년부터인기 그냥 내놓면 되던데요.
    주민센타에 문의해보세요

  • 11. 윗 댓글 처럼
    '16.3.4 7:43 PM (66.249.xxx.213) - 삭제된댓글

    가전 제품 대부분은 사용가능 여부와 상관 없이 폐기물 스티커 붙이지 않고 그냥 내놓기만 해도 수거해갑니다.

  • 12. ㄷㄷ
    '19.4.16 12:38 AM (175.223.xxx.27)

    처분이사처분이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743 전 제 조건도 제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34 이상해? 2016/04/10 7,943
545742 2박 3일로 오사카/교토/나라 일부 관광하기는 어려울까요? 6 여행자 2016/04/10 1,487
545741 고딩 아들 - 방귀가 너무 많이 나와서 힘들어해요 ㅠㅠ 11 소화 2016/04/10 4,187
545740 재혼, 양가형제들 식당서 제가 무슨옷을 입어야 할까요? 10 ... 2016/04/10 2,673
545739 원래 남자친구/남편이 자신의 부모님과 닮은사람인가요? 1 dsd 2016/04/10 880
545738 82쿡 회원님 여러분 82쿡 말고 또 다른 재미있는 9 222222.. 2016/04/10 2,402
545737 정우성이 잘생긴줄을 모른다면 42 ㅇㅇ 2016/04/10 7,760
545736 물린부분이 넓적하게 부푸는 벌레가 뭔가요 ? 3 벌레 2016/04/10 1,194
545735 입천장에 조그만 돌기가 생겨서 아픈데 왜 그런가요 따끔 2016/04/10 3,292
545734 춘천가는길 문재인님과 악수했네요 3 해피라이프 2016/04/10 1,079
545733 더컸 홍대정문앞(13:00~15:40) 10 드디어 2016/04/10 864
545732 조언부탁드려요ㅠ 2 힘드네 2016/04/10 393
545731 日서 늘어나는 '방사능 멧돼지'..천적 없는 '괴수' 7 샬랄라 2016/04/10 1,847
545730 더민주 지도부도 광주에 대한 대책이 없었네요 8 광주 2016/04/10 820
545729 글씨는 재능도 사주에 나오나요? 13 ... 2016/04/10 5,953
545728 노원병 선거구도가 많이 바뀌였다고 한다네요 14 ... 2016/04/10 2,863
545727 에듀윌이 공인중개사 책 파는 업체죠? ..... 2016/04/10 705
545726 청년고용할당제 꼭 입법되기를!! 2 .. 2016/04/10 328
545725 [위염/식도염] 메스틱검 드시는 분, 언제까지 먹는건가요? 7 위염 2016/04/10 7,100
545724 미국인데 눈 왔어요 오늘 3 아줌마 2016/04/10 1,592
545723 문안을 자꾸 자꾸 보게 되니 저도 헷갈린다는 게 어의 없어요 13 희안 2016/04/10 2,010
545722 시어머니의 팔이 안으로 굽는 모습 당연하지만 마음이 멀어지네요 12 시댁 2016/04/10 3,246
545721 취업적인 면에서 12355 2016/04/10 384
545720 분당 후보 두분 - 권혁세 김병관 토론 5 분당 2016/04/10 1,027
545719 고1 중간고사 공부, 엄마로서 도울길 있을까요?? 7 2016/04/10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