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씨는 재능도 사주에 나오나요?
송재정 김은희 이우정 작가들 멋있다 부럽다싶구
나도 글쓰고 싶다생각은 들지만
현실은 간단한 글짓기도 한심한 수준이여서
글쓰는 것도 타고난 사람들의 영역같아요.
예전에는 노래 잘부르는 사람이 제일 부러운 재능이었는데
요즘은 글 잘쓰는 재능이 부러워요.
1. 저기
'16.4.10 11:04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제목하고 내용이
2. ...
'16.4.10 11:07 AM (125.30.xxx.104)타고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인터넷 발달해서 남의 글 훔쳐가기 쉬운 시대가 되고부터는
짜깁기 능력 뛰어난 사람들도 작가 되기 쉬운 듯
특히 방송 작가들요
82에서 훔쳐간 에피소드들 얼마나 많을까요
현실에도 많아요 교묘히 표절 잘 하는 사람은
논문도 잘 써요3. ..
'16.4.10 11:09 AM (121.168.xxx.29)사주에 문창귀인..이 있으면 글재주..학문에 재능이 있는 걸로 해석하더라구요
4. 음~
'16.4.10 11:22 AM (61.102.xxx.204)직업으로 작가하는 남친이 옆에 있네요.
잠은 하루 2~3시간 그것도 많이 잘 경우구요.
저러다 정말 큰 일 나겠다..한 적이 너무 많네요.
시즌별 작품을 해도 연출부는 시즌 끝나면 좀 쉬는데
다음 작품 기획때문에 쉬지도 못해요.
작가라는 직업의 성격상 완벽 추구하는 면이 강해서 몇고를 다시 고쳐쓰는지 모릅니다.
글을 쓰는걸 즐거워하는 정도라면 비추구요..정말 작가로 이름 널리 알리고 싶다...는 간절함과 독기를 품어야 작가를 직업으로 삼는 것 같아요..사주보면 그런데 신기하게 글 쓸 사주라고 나오네요..신기하죠?5. 솔직히
'16.4.10 11:26 AM (175.192.xxx.168)울나라 드라마 작가들 수준은 수준이 있다라고 붙여줄 사람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만,
몇몇 손꼽는 사람 빼고 대부분 드라마작가양성코스를 거쳐 올라온 그냥 저냥 써대는 수준인거지
엄청판 필력과 창의력이 필요한 분야도 아니거든요
정말 작가는 소설가한테 붙여야죠 완벽한 한편의 소설을 위해 글쓰는 사람들
한국현대문학 근대부터 현재까지 유명한 작품들 남기신분들 그들이 진짜 작가죠6. 솔직히
'16.4.10 11:27 AM (175.192.xxx.168)드라마작가 방송작가는 노동의 수준을 감당하는 선에서 일이 힘든거지
요즘 인터넷 발달되어있겠다 자료찾는 수고와 검색의 노동등을 거치면 누구나 시켜주면 할수 있습니다7. 음님~
'16.4.10 11:28 AM (39.7.xxx.234)작가 남친 우리에게 익숙한 작가분일듯...ㅎㅎ
사주에 저런 재능이 없음 글쓰기를 배워서 하기엔 무리겠죠.8. 음~
'16.4.10 11:30 AM (61.102.xxx.204)솔직히..님...작가 주변에 없어서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대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직업 아녜요..가까이서 그 직업을 보고 말씀하셔야지 혼자만의 생각으로 작가 아무나 할 수 있다 하면 안돼죠.9. 왜
'16.4.10 11:35 AM (175.192.xxx.168)아무나 못해요
솔직히 여기 82하는 여자들중에서도 시켜만 주면 타고난 검색능력에
이런저런 생활어 일상어 내공들 다 있고 스토리 빤한 막장하나 엮어주고 살붙이라면
그거 시키면 다 할수 있습니다 왜 못해요 그거 그렇게 어려운 영역 아니에요
방송작가중에서도 시사전문 다루는쪽 작가 빼고 예능쪽이나 먹방관련 쇼오락관련해서는
인터넷만 주면 누구나 할수 있구요 더 쉬워요 막내작가부터 양성하는 코스에서 죽어라버티면서
허드렛일하면서 그렇게 올라가면 되요 적성에 맞아야하고 온갖 안좋은꼴도 버텨야하고 말많은동네
여러가지면에서 성격적으로 맞아야하죠10. 윗님
'16.4.10 12:18 PM (118.219.xxx.189)세상 사는거 참 쉬워보이죠?
남이 하는 일은 다 쉬워보이죠?11. 저도
'16.4.10 12:33 PM (14.52.xxx.171)작가 중에서도 드라마작가는 좀 쉽지 않나 생각해요
피고름으로 쓴다고 자기들은 말하지만...
대하소설 쓰는 작가들에 비하면...
새끼작가들이 대사며 상황 손봐주고
외국 드라마 영화에서 모티브도 딸수있고...
드라마를 오래 보다보니 여기쯤에서 작가가 감동을 노리는구나,눈물을 노리는구나,,감도 오고 말이죠12. ㅎㅎ
'16.4.10 1:03 PM (125.180.xxx.6)드라마도 급이 있죠..
13. 지나가다
'16.4.10 2:55 PM (183.98.xxx.215)드라마작가들이 아는 사람이 드라마 한다고 하면 다들 일단 말리고 본답니다. 발을 들이지 말라구요. 가까운 사람이 그럼 도시락 싸들고 말린다고 하구요. 왜 그러겠어요. 그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라면 그러겠어요.
14. ㅋㅋ
'16.4.10 2:55 PM (121.165.xxx.118)네 저도 문창귀인 있어서 글 쓰는 직업으로 삽니다.
소설가나 드라마작가는 좀 많이 다르죠. 소설가야 혼자 각개전투. 드라마나 시나리오는 드라마, 혹은 영화화가 되어야 인정 받죠. 여러 사람들의 밥줄이 달린 거라 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