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은 왜 비쌀까요?
먹고싶다해서 가끔 사서 먹이고 있어요.
개당 1500원씩하니 만원어치도 몇개 안되요.
만드는 과정이 손이 많이 가서 그럴까요?
아들이 아빠 준다고 하나 남긴거
남편에게 맛보라고 주니
한입에 털어넣는거 보고
1500원이 딱 한입이네 생각드니
비싸요.
1. 재료 노동
'16.3.4 10:48 AM (203.247.xxx.210)둘 다요
2. ---
'16.3.4 10:49 AM (121.160.xxx.103)그게 만들기가 까다롭거든요.
예쁘게 모양 만들어서 만들기가 쉽지 않고, 필링이랑 조화도 잘 되어야 하구요 ㅋ
근데 프랑스에 비해서 우리나란 너무 바가지씌워 비싸게 파는건 사실이예요 ㅋㅋ3. 음
'16.3.4 10:51 AM (211.114.xxx.77)그나마 개당 1500원이면 저렴하네요.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리나라 넘 비싸요.
조각 케잌도 우리나라 너무 비싸게 팔아요.
여튼 물가 자체가 너무 비싸요.4. 마카롱마이쪄
'16.3.4 10:51 AM (121.150.xxx.18)친한 언니가 베이킹 배워서 직접 집에서 만드는데요.
이게 손이 되게 많이 가더라고요. 재료도 언니가 좋은걸 사서 쓰는지 몰라도 꽤 비싸구요.
언니가 가끔 만들면 많이 만들어서 예쁘게 포장까지 해놓고 가지러 오라고 하는데
그냥 받기 미안해서 과일이며 커피 같은거 사가지고 가요 ㅋ
솜씨만 있고 베이킹 좋아하면 집에서 만드는게 확실히 싸게치고 맛도 좋죠.5. ㅎㅎㅎ
'16.3.4 10:52 AM (220.244.xxx.177)이게 한번 해 보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재료도 비싸고, 손도 많이 가고, 이쁘게 만들기 힘들고 성공률도 다른 제과에 비해 낮아요.6. . .
'16.3.4 10:53 AM (110.70.xxx.113)솜씨가 없음 마카롱은 못하는군요.ㅜㅜ
7. ///
'16.3.4 10:59 AM (222.110.xxx.76)망카롱 한 번 검색해보세요 ㅎㅎ
마카롱이 왜 비싼지, 사람들이 만들기 어렵다고 하시는지 아실 거예요.
https://www.google.co.kr/search?q=망카롱&newwindow=1&source=lnms&tbm=isch&s...8. ....
'16.3.4 11:00 AM (175.192.xxx.186)마카롱 색상은 왜 다 불량식품 같은가요?
식용색소이긴 할테지만요9. 공임
'16.3.4 11:00 AM (210.90.xxx.171)재료는 솔직히 비싼지 잘 모르겠어요.
제 아무리 날고 기는 마카롱 이어도, 기본 재료는 동일해요.
계란 흰자, 흰설탕, 아몬드 분말 이거든요.
꼬끄에 천연 이라는 모라 색소 좀 집어넣고,
필링에 AOP급 버터로 만든 크림 채워 넣는다 해도
저 가격 책정은 비싸긴 해요.
공임 이라고 밖에는 설명을 못 하겠네요.
사람 노동력 이고, 손재주가 필요한 거니까요.10. 마카롱
'16.3.4 11:14 AM (1.234.xxx.84)일단 재료가 비싸요. 밀가루 베이킹이 아니고 주재료가 아몬드가루
11. ㅇㅇㅇ
'16.3.4 11:18 AM (114.200.xxx.224)베이킹 배워서 마카롱 만들어 먹는 사람도 많아요
12. . .
'16.3.4 11:24 AM (182.228.xxx.137)마카롱 원데이 클래스 7만원이래서 헉했는데
그 만큼 배울가치가 있나요?13. 와사빈
'16.3.4 11:35 AM (211.36.xxx.105)해보면 왜 망카롱이라고 하는지 알아요
좀만 더섞고 안섞고에따라 결과물이..
저도 원데이 10만원내고 했는데 걍 사먹네요
사먹는게 맛있어서요ㅋㅋ.....정신건강에도 좋고.....라뒤레 좋아합니다14. 비싸요
'16.3.4 11:49 AM (220.124.xxx.139)마카롱 가격 최소 재료값만 800원정도나와요
집에서해먹는기준이요
아몬드가루 계란흰자만, 설탕중에..그파우더처럼생긴설탕
필링은 버터 생크림 초콜릿,15. 마카롱은
'16.3.4 11:59 AM (125.177.xxx.55)파리에서도 비싸던데 현지 사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시겠죠
10년 전에 파리 갔을때 길가다 들어간 평범한 빵집 마카롱도 그때 당시 우리돈으로 개당 2000원돈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도 코딱지 만한 게 비싸네 하면서 벌벌 떨며 사다먹었다는16. 맛없어요
'16.3.4 12:03 PM (211.192.xxx.32)달기만하고 정말 맛있는줄 모르겠어요.
누가 선물로 줘도 식구들 아무도 안먹어서 그냥 비싼거고 정성 고마워서 두고있다가 버렸어요.
왜 비싼지보다 왜 맛있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참고로 던키,크리스피 도너츠들도 느끼하고 확질리게 달아서 별로예요.
내돈내고는 안사게 되는 품목!17. 윗님
'16.3.4 12:19 PM (182.228.xxx.137)달지 않고 맛있는거 드심 중독되요.
18. ..
'16.3.4 1:11 PM (58.122.xxx.68) - 삭제된댓글마카롱에 환장하는 딸내미 때문에
시중 유명한 건 다 사먹어봤는데
프랑스에서 먹었던 피에르에르메가 제일 맛있었어요.
가격은 라뒤레보다 살짝 더 비싼데
필링이 더 풍부해서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우리나라도 판교랑 강남쪽 현대 백화점인가에
들어왔고 해서 가격 알아보니
프랑스 현지랑 큰 차이 없어서 언제
한 번 사러가자 했는데 맛이 똑 같은지는 모르겠네요.
2년 전엔가 딸내미가 직접 배워보고 싶다 해서
모 블로거가 하는 마카롱 베이킹 클래스 한다해서
문의 하니 68만원이라고 해서 허걱했던 기억이...
올려진 사진 자세히 보니 마카롱 표면이 그닥 매끄럽진 않단
느낌에 그 돈 주고 배우느니 그냥 사먹는게 맛겠다해서
포기 했거든요.19. ..
'16.3.4 1:15 PM (58.122.xxx.68) - 삭제된댓글마카롱에 환장하는 딸내미 때문에
시중 유명한 건 다 사먹어봤는데
프랑스에서 먹었던 피에르에르메가 제일 맛있었어요.
가격은 라뒤레보다 살짝 더 비싼데
필링이 더 풍부해서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우리나라도 판교랑 강남쪽 현대 백화점인가에
들어왔고 해서 가격 알아보니
프랑스 현지랑 큰 차이 없어서 언제
한 번 사러가자 했는데 맛이 똑 같은지는 모르겠네요.
2년 전엔가 딸내미가 직접 배워보고 싶다 해서
모 블로거가 하는 마카롱 베이킹 클래스에
문의 하니 68만원이라고 해서 허걱했던 기억이...
올려진 사진 자세히 보니 마카롱 표면이 그닥 매끄럽진 않단
느낌에 그 돈 주고 배우느니 그냥 사먹는게 맛겠다해서
포기 했거든요.20. ..
'16.3.4 1:16 PM (58.122.xxx.68)마카롱에 환장하는 딸내미 때문에
시중 유명한 건 다 사먹어봤는데
프랑스에서 먹었던 피에르에르메가 제일 맛있었어요.
가격은 라뒤레보다 살짝 더 비싼데
필링이 더 풍부해서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우리나라도 판교랑 강남쪽 현대 백화점인가에
들어왔고 해서 가격 알아보니
프랑스 현지랑 큰 차이 없어서 언제
한 번 사러가자 했는데 맛이 똑 같은지는 모르겠네요.
2년 전엔가 딸내미가 직접 배워보고 싶다 해서
모 블로거가 하는 마카롱 베이킹 클래스에
문의 하니 68만원이라고 해서 허걱했던 기억이...
올려진 사진 자세히 보니 마카롱 표면이 그닥 매끄럽진 않단
느낌에 그 돈 주고 배우느니 그냥 사먹는게 낫겠다싶어
포기 했거든요.21. 맛없어요
'16.3.4 4:32 PM (211.192.xxx.32)저 청담동에서 시작해 현대백화점 입점했던 집,
가로수길 디저트 전문점ᆢ
다 맛없던데요.
대학생딸도 선물받아와서는 마음은 고맙고 예쁘기는 한데 못먹겠다고,왜 이런게 유행인가 몰라, 하더군요.
하긴 식구들이 모두 단맛 싫어하고 군것질도 거의 안하니 좀 다르긴해요.22. ㅎㅎ
'16.3.4 4:58 PM (203.226.xxx.183)그게 그냥 굽는 게 아니고 재료를 짜고 말려서(여기서 이미 망하기도 하고) 잘 마른 걸 천천히 구워서.....
뭐 그런 손이 까다롭게 가는 거구요.
저도 뭐 이런 달기만 한 게 비싸고 뭐야 했는데
우울할 때 말이에요, 뜨겁고 쓴 커피랑 같이 두고
앞니로 바삭, 하고 한 입 베어먹으면 그게 그게
황홀한 위로가 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단맛을 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단맛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설탕 주재료인 마카롱을 왜 유행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건 좀 우스운 일이죠 ㅎㅎ 애초부터 아예 이해할 수가 없는 영역의 맛인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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