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금 1학년 막내 겨우 보냈어요~~

못살아~~ 조회수 : 2,845
작성일 : 2016-03-04 10:00:13
5학년,3학년 딸래미 9시전에 보내고~~
9시 40분까지 학교 보내야 되는데~~
아이 다 준비시키고 저는 침대에 잠시 있는다는게
잠이 들었네요

갑자기 막내가 헐레벌떡 뛰어와서
학교~~~~~~
하는거예요. 학교까지 날라갔다 왔어요.
게다가 오늘은 2층 친구까지 맡아줬는데... 둘다 5분 지각시켰네요...
휴~~
집에 와서 보니 얼굴에 이불 패드 누빔자국이 새겨져 있네요.
IP : 222.111.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ㅎㅎㅎㅎ
    '16.3.4 10:02 AM (118.139.xxx.228)

    ㅋㅋㅋ
    엄마도 곧 적응?될 거예요..
    힘드셨나 봅니다..
    그래도 막내가 용하네요...시간도 알고...
    힘내삼.

  • 2. ㅋㅋ
    '16.3.4 10:03 AM (121.139.xxx.131)

    막내가 뛰어와서. "학교~~~~"라고 했다는게 왜이리 귀엽고 웃음이 나는지요. ㅋㅋㅋㅋ

  • 3. ~~~
    '16.3.4 10:10 AM (222.111.xxx.155) - 삭제된댓글

    학교~~~~ 소리가
    퐈이아~~ 하고 외치듯이...ㅠㅠ

  • 4. 쩜넷
    '16.3.4 10:13 AM (210.219.xxx.237)

    근데 그학굔 1학년이라고 늦게 등교하나봐요 저흰 얄짤무.8시50분.

  • 5. ㅁㅁ
    '16.3.4 10:1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ㅋㅋ님
    그러게요
    녀석 이쁠거같아요 ^^

  • 6. ...
    '16.3.4 10:13 AM (211.246.xxx.67)

    학교~~ 소리를
    퐈이아~~ 외치듯이 외치고 ~~
    진짜 막내는 똑부러지게 해볼까? 했더니...ㅠㅠ

  • 7. ㅎㅎ
    '16.3.4 10:14 AM (211.179.xxx.210)

    그래도 아이가 똘똘하니 야무지네요.
    아직 유치원생티도 못 벗었을 텐데ㅎㅎ
    아이 셋 학교 보내려면 아침에 정신없으시긴 하겠어요.

  • 8. 저도 초1맘
    '16.3.4 10:38 AM (222.108.xxx.15)

    저는 아이 주간학습계획표를 10번도 더 봤는데
    어제 급식 후 끝나는 걸 5교시 하고 끝난다고 굳게 믿고 있었지 뭐예요 ㅠ
    저희 애만 한 20분 넘게 기다렸나 봐요 ㅠ
    다른 아이 엄마랑 아이 학원 문제로 카톡하다가 그 엄마가 아이 이제 하교했다고 하길래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ㅠ
    게다가 제가 난리법석을 피우면서 나가는 동안
    같은 동 동갑 아이 엄마가 연락 오셔서 자기 아이 데리고 지금 집에 가려는데 같이 데리고 오신다고 ㅠㅠㅠ
    부랴부랴 내려가 아파트 입구에서 만났네요 ㅠ

  • 9. //
    '16.3.4 10:39 AM (222.110.xxx.76)

    저희 회사 워킹맘들 보니까 아이 등교 시키다 잠드시는 일이 예삿일이 아니더라고요 ㅎㅎㅎ

  • 10. ....
    '16.3.4 10:57 AM (223.131.xxx.95)

    잘 하셨어요. 엄마는 믿을 수 없구나 하고 스스로 챙기는 습관이 생길거에요.

  • 11. ㅁㅁ
    '16.3.4 11:56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ㅋㅋ엄마는 믿을수없구나 님
    어쩔

  • 12. ...
    '16.3.4 12:53 PM (114.204.xxx.212)

    ㅋㅋ 저는 몇년전 격주 토요일 등교할때
    안가는 주로 착각하고 자는데 담임샘 전화 받고 ㅜㅜ
    그 뒤로도 알람 안울려서 헐레벌떡 보낸적 있어요
    다행이 지각은 아니지만...

  • 13. ...
    '16.3.4 2:15 PM (59.28.xxx.145)

    저두 큰애 3학년때 놀토인줄 알고 늦잠 자다가
    선생님 전화 받았어요.

    순간 너무 놀라서 '어떡해요 선생님! 제가 늦잠을 자서~~
    그랬더니 껄껄껄 웃으시며 지금이라도 보내라고

    나이 많은 호랑이 여선생님이라 선생님에 대한 울렁증이
    있었는데 그 날이후로 싹 사라지대요.

  • 14. ...
    '16.3.4 2:15 PM (121.139.xxx.124)

    이젠 다 키웠지만
    남일이 아니었기에 절로 미소~
    학교~하는 아드님 잘 적응할 거 같네요.
    엄마는 믿을 수 없구나님... 애들도 위급해야 성장하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551 방금 히트레시피 순두부찌개 해먹었는데요. 14 ㅇㅇ 2016/03/04 4,271
535550 언론 홍보 담당자분,,, 계신가요? 5 왜 이러는 .. 2016/03/04 854
535549 세월빠른게..국민체조 음악이 너무 빨라...ㅠ.ㅠ 4 진짜 2016/03/04 1,588
535548 대만 여행가려고 하는데요. 언제가 가장 좋나요? 4 대만 2016/03/04 2,215
535547 82의 샘많은 여자들이 송혜교가 미운가봐요 18 .. 2016/03/04 2,816
535546 시조카 결혼식에 교복 입혀보내면 이상할까요? 14 // 2016/03/04 2,658
535545 앞집할매가 곰국을 주시는데.. 15 ㅠㅠㅠ 2016/03/04 4,711
535544 오늘자 이슬람 난민 관련 뉴스 중 끔찍한 장면 보셨나요? 4 호박냥이 2016/03/04 2,264
535543 웨딩드레스 1 xkdjj 2016/03/04 787
535542 자궁경부암 검사 어떤 식으로 하나요? 6 ㅇㅇ 2016/03/04 2,659
535541 쭈꾸미 맛있게하는집 알려주세요 1 질문 2016/03/04 810
535540 더이상 유승준을 비난하지 못하겠네요 48 ... 2016/03/04 18,926
535539 시그널 오늘 여운이 너무 기네요 4 ㅠㅠ 2016/03/04 3,979
535538 생리대 오래된것 써도 되나요? 9 ... 2016/03/04 8,499
535537 송혜교 신민아는 남자들한테 14 ㄴㄴ 2016/03/04 9,242
535536 강간범들과 친구먹으면서 피해자를 욕한 여자가 어떻게 경찰될 생각.. 6 ㅇㅇ 2016/03/04 2,758
535535 (펌) 알아두면 무조건 유용한 개이득 싸이트 모음 58 ㅇㅇ 2016/03/04 8,988
535534 시그널에서는 9 시그널팬 2016/03/04 3,223
535533 발달장애아동 조심하세요.. 15 .... 2016/03/04 9,044
535532 대장내시경 음식질문이요 6 반짝반짝 2016/03/04 2,854
535531 너무바쁜 직장엄마가 사는법 23 ㅇㅇ 2016/03/04 7,058
535530 서울살면서 주소는 지방으로 되어있으면 은행통장 개설 못하나요 5 겨울 2016/03/04 1,213
535529 세윌호68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을 만나게 되.. 7 bluebe.. 2016/03/04 483
535528 요즘 일반펌(단발기준) 얼마인가요? 6 파마 2016/03/04 2,603
535527 이석현부의장,,진짜가 나타났다 녹화전 사진..ㅎㅎ 5 힐러 리 2016/03/04 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