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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거 아닌데 기분 나쁜기억

;;;;;;;;;;;; 조회수 : 881
작성일 : 2016-03-03 15:33:56
파마 하러 갔는데 같이간 친구가 제 차례가 되니까
뒤에 서서 제 머리에 흰머리 있나 없나 선생님 같이 감시 하면서
검지 손가락으로 뒤적 뒤적 거리던 거
새치 많은 친구 였는데 삼십대 초반 부터 염색 시작했거든요.
안본지 오래된이유가 아마 저때부터 이친구 뭔가 싶어서..

연락 끊긴지 사년도 넘고 그쪽에서 먼저 제 연락 안받아서
그러려니 했어요.
돈돈한 사이도 아닌데
얼마전에 전화왔어요
전번도 바뀌었는데 집전화는 남아 있었는지
기어코 전화해서
아들래미 서울대 갔다고 
저는 미혼인데 저한테 자랑꼭 하고 싶었나봐요.

가끔 뭔가 엄청난 사건은 아닌데
조롱받는 기분이 드는 이 두가지는 잊혀지질 않네요
IP : 183.101.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3 3:36 PM (222.110.xxx.76)

    저는 얼마 전에 아랫동서가..

    형님네 엄마는 언제부터 뚱뚱하셨어요? 이렇게 물은거...

    제목그대로, 별거 아닌데 기분 나쁜 기억이에요...

  • 2. ,,,
    '16.3.3 4:19 PM (182.215.xxx.10)

    제 남편이 키가 작은 편인데요 아는 아줌마가 모임에서 '자기는 난장이 똥자루랑은 죽어도 같이 못산다' 며 질색하다 갑자기 제 눈치 살폈을때... 저도 별거 아닌데 기분 나쁜 기억이에요.

  • 3. ///
    '16.3.4 1:01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막대기 두개님

    표현이 확 깨는데요...
    내용도 기분 나쁘지만
    "형님네 엄마"라니...
    표현이 후덜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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