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라 아이 유치원 적응 도와주려고 휴가냈어요.
오전에 업무 마무리하고 점심먹고 집에 와서 딱 누우니 천국이네요.
물론 지금은 아줌마가 있으니 호텔처럼 정리된 이불에 모든게 세팅돼서 그럴수도 있지만
낮에 누워 있을수 있다는건 정말 연봉과 자아실현을 포기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삼십분 이따 델러나가야 하는데 이불이 아주 그냥 지나치게 포근하고 눈꺼풀은 내려앉네요.
아줌마가 그냥 혼자 데리러 가도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엄마가 짠 셔틀에서 받아주면 애가 좀 사기 면에서 낫겠죠? 기사님이랑도 인사하고요...
날씨가 포근하니 살랑살랑 바람이 차지 않고 낮잠자기 좋은 날씨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천국이예요. 이불에서 못 나가겠어요.
아아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16-03-03 14:30:00
IP : 110.70.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3.3 2:36 PM (211.172.xxx.248) - 삭제된댓글ㅎㅎㅎ 이불밖은 위험하죠..^^
https://namu.wiki/w/이불 밖은 위험해2. 일
'16.3.3 3:31 PM (117.111.xxx.41)일을 하니 그 이불이 포근하고 천국 같은 거예요
맨날 그러고 있음 무기력 해지고 재미 없어요..
지금을 즐기세요..^^
아이 받아서 집 근처에서 맛난 것도 드시고 근처에 실내놀이터나 놀이터 있음 좀 놀리다 들어 오세요3. ᆢ
'16.3.4 2:56 AM (58.228.xxx.132)윗님~~ 공감백배입니다~워킹맘의 잠깐 휴식ᆢ매일 그러면 퇴화되는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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