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학생은 수학머리 부족하게 태어나나요

리본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6-03-03 14:24:10
경기도 신도시 옆 학교에 중학 입학한 딸 엄마입니다
당연히 교육열 낮은 지역이구요
영어학원에 가면 여자아이들이 더 많습니다
남자아이들은 초등 때 와이즈만도 다니다가
고학년들어 특히 예비중 때 수학 선행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학생 엄마들은 (제 주위)크게
수학 걱정 안 하던데요
우리 앤 수학머리 없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
여학생은 원래 그런거라고요
그럼 신께서 여자들에게만 수학머리를 대체로
주지 않은건가요
후천적인 노력을 여학생들이 안 한건가요
제 주변 사람들 생각만 특이한건가요
IP : 180.70.xxx.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3.3 2:33 PM (119.70.xxx.204)

    좋은대학가려면 수학잘해야되는데ᆞᆞ

  • 2. 대학 잘가냐 못가냐
    '16.3.3 2:38 PM (182.209.xxx.9)

    수학에 달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듯..

  • 3. ...
    '16.3.3 2:47 PM (122.32.xxx.167)

    이과150명 여학생40명정도인데 고3가면 여학생3분의1은 문과로 전과한다해요..
    딸도 이과인데 이번방학 하루종일 수학만 한것같아요..
    해도해도 끝이 없다고 ㅠ ㅠ

  • 4. 수학이 열쇠
    '16.3.3 2:47 PM (121.147.xxx.4)

    대학뿐만이 아닙니다
    길게 보아도 무조건 당락을 쥐고펴고하는건 수학입니다

  • 5. ...
    '16.3.3 2:48 PM (175.209.xxx.234)

    고민중이에요. 확실히 영재고 과고 의대 대비 수학학원 높은레벨에는 남자애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이가가 대세라 수학과학 열풍인데 여학생들이 밀릴 것 같아요.

  • 6. 수학은 곧 논리
    '16.3.3 2:48 PM (121.147.xxx.4)

    수학적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학생들을 접해보니 알겠더군요
    그리고 어느정도 천성적으로 타고나지않으면
    끝까지 가서는 스스로 풀어내는 문제풀이능력이 상당히 딸리구요

  • 7. 손가라
    '16.3.3 2:49 PM (66.249.xxx.213)

    대부분 약지가 검지보다 약간 더 긴데
    이 비율이 유난히 약지가 많이 긴 애들이 수학을 잘해요.
    임신중 남성호르몬에 노출되면 길어진다는데

    물론 상대적인거죠.
    평균점수 50점인데 약지 긴애랑
    평균점수 90점인데 검지 긴애랑 따지면 후자가 더 잘하죠.

    그렇다고 임신중 남성호르몬 노출에 무감각하면 안되고요.
    자폐원인 중 하나라는 설이 있고
    자폐아 성비가 남아가 4배나 많고
    공대커플 아래 자폐아가 태어날 확률도 높다하니

  • 8. 현재 대학내
    '16.3.3 2:52 PM (121.147.xxx.4)

    정부주도하의 프라임사업이 전개중입니다
    요지는 문과계열을 축소시키고
    문과계열에 배치되어있던 예산의 일부를 이공계쪽으로 몰아주자는 움직임입니다
    나오는 아웃풋의 규모가 다릅니다

    이와중에도 영문과 교수님들은 영어과와 영문과를 절대로 합칠수없다고
    꼿꼿이 맞서지만 논리와 개연성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영어학이 인문학의 꽃이라고 궤변을 늘어놓으니
    공대교수님들조차도 예능 문과계열 교수님들을 속으로 얼마나 무시하는지
    본인들은 모를겁니다

    이제 교육자체가 이과중심으로 재개편될것입니다

  • 9.
    '16.3.3 2:55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애들이 말이 더 빠르고 어학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말이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대체적으로 그런 경향 있는건 맞지만 백퍼는 당연히 아닌... 그 정도일 듯요?

  • 10. ㅇㅇ
    '16.3.3 2:56 PM (152.99.xxx.38)

    그러나 저러나 해도 의대 같은데도 여학생 많이 늘었어요 예전보다. 공대도 그렇고 결국 잘하는 애는 다 잘해요. 갑자기 입시가 남자애들한테 유리해 진것도 아니구요. 확실히 비율상 남자애들이 수학을 잘하긴 하는데 극상-상위그룹은 비슷한것 같아요, 대입이라는 측면에서 보면요.

  • 11. 크르르릉
    '16.3.3 2:58 PM (122.45.xxx.92)

    남편 수학과 나왔는데, 동기중에 여자들 많았어요. 비율로 반반정도 되는 듯. 수학과 나온 친구 말고는, 감각 같은게 다르다고는 하던데.. 아마 그게 학부 수준에서일거예요. 입시는 그닥 상관없는 듯요.

  • 12. ㅎㅁ
    '16.3.3 3:10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대입시에서 수학은 여전히 중요해요.
    앞으로도 중요할 거구요.
    그러니 남의 말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 따님 수학 열심히 하라 하세요.
    수학은 솔직히 다른 과목보다 인내가 더 필요한 과목이죠.
    그러니 학년이 올라가면서 포기자가 속출합니다.
    최상위 성적은 아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라 하세요.
    수학 잘하는 여학생도 적지 않답니다.

  • 13. ㅎㅁ
    '16.3.3 3:15 PM (123.109.xxx.20)

    대입시에서 수학은 여전히 중요해요.
    앞으로도 중요할 거구요.
    그러니 남의 말 신경쓰지 마시고
    원래 여자는 수학머리 없네 그런 말 듣지 마시고
    여학생들도 열심히 수학 공부 하라 하세요.
    수학은 솔직히 다른 과목보다 인내가 더 필요한 과목이죠.
    그러니 학년이 올라가면서 포기자가 속출합니다.
    최상위 성적은 아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라 하세요.
    수학 잘하는 여학생도 적지 않답니다.

  • 14. .,..
    '16.3.3 3:22 PM (211.36.xxx.186)

    올 수능 여학생의 수학성적이 더 좋았습니다.
    수학 최상위권도 여학생수가 더 많았구요
    세상은 달라지고 있어요

  • 15. ..
    '16.3.3 3:39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글쎄요 아이 마다 다르지않나요
    저희딸은 그닥 수학 사교육 안시켰어요 중학생때 수학 잘하는거 보니 수학적 감각이 있더군요
    영어를 워낙 잘하고 로스쿨이 목표라 문과를 갔지만 수능 수학은 만점이었고요
    경제학 전공해서 거의 수학적 공부하는데 어려워하지 않아요
    여학생 수학적 머리 없다는건 편견같아요

  • 16. ...
    '16.3.3 4:07 PM (175.209.xxx.234)

    수능수학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수능 정시로 가는 방법은 점차 없어지고 수시나 대학별로 수리논술보는 학교가 늘어날텐데 상위학교나 의대의 경우 수리논술이 엄청 어려울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극시화에 엄청난 선행을 한다고.. 이경우 여학생들은 불리할 것 같아요. 수능 수학정도라면 여학생들한테도 불리하지 않죠.

  • 17. 수학중요
    '16.3.3 4:55 PM (121.144.xxx.85)

    고등학교 가면 수학 잘하는 아이가 갑입니다.
    타고나게 수학적 머리가 있는 아이도 있지만 그런 아이는 드물고 보통인 아이들은 수학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 안하느냐 에서 차이난다고 전에 수학학원샘한테 직접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수학 잘하는 아이가 다른 과목도 잘하구요.
    특히 요즘 여학생들도 취업 때문에 이과 쪽으로 많이 가니까 수학 잘하면 훨씬 이득이죠.

  • 18. ...
    '16.3.3 6:0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통계적으로 보면 수학 머리 딸리는 여학생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수학 잘하는 사람들 성향이 보통 여성적인 섬세함 같은게 부족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이 수학 머리가 없어요 ㅎ
    수학 머리 있는 사람이 남성의 10%라면 여성은 3%정도가 아닐까..해요.

  • 19. .......
    '16.3.3 9:27 PM (182.226.xxx.199)

    세상이 변했어요
    국어는 여학생이 앞지른지 오래되었고
    수학,과학은 같답니다
    뉴스 찾아보세요

  • 20. ...
    '16.3.3 10:28 PM (221.164.xxx.234) - 삭제된댓글

    요즘 수능이 워낙 물수능이라 남학생 여학생 수학수준이 비슷한듯 보이지만 수능수학이 쉬웠을때는 의대에 여학생 숫자가 늘고 수능수학이 어려우면 의대에 여학생 숫자가 눈에띄게 적어요.
    2011불수능때 특히 이과수학 수리 가형 만점이 전국에서 35명뿐이었던 그해에 상위급 여고에 수리 가형 만점은커녕 원점수 90점 넘는 학생이 한명도 없었던학교가 수두룩했어요.1등급컷이 원점수로 79점이었나 그랬을거에요.
    당연히 그해 정시 의대 입학생 중에서 여학생은 현저히 적었죠.
    그리고 의전의 경우 여학생숫자가 많지만 의대는 아직 여학생의경우 웬만큼 잘한다해도 상위급 의대 진입은 쉽지않은게 현실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033 초등5학년 딸아이 3 엄마 2016/04/11 739
546032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5 ㅡㅡ 2016/04/11 1,989
546031 '집단 탈북 긴급발표' 청와대가 지시했다 10 세우실 2016/04/11 1,215
546030 해야할 일이 산더미일때 연애 어떻게하세요? 6 dd 2016/04/11 988
546029 문재인님(월) 양산 부산많이 거제 광양 여수 15 힘내세요 2016/04/11 1,072
546028 2012년 프랑스 대선 1차 젊은이 투표율 1 데미지 2016/04/11 430
546027 코감기 목감기 빨리낫는 법 있나요? 6 2016/04/11 2,389
546026 2016년 4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11 387
546025 쌀 벌레? [벌레사진 링크] 11 손님 2016/04/11 903
546024 김상중 '그런데 말입니다' 이 멘트요. 2 ... 2016/04/11 966
546023 지금 창문 열어도 되나요? 2 줌마 2016/04/11 652
546022 댓글 감사합니다 53 선택 2016/04/11 15,566
546021 후쿠시마 반경 60㎞ 유아 절반, 성인 허용치의 26배 피폭” 1 후쿠시마의 .. 2016/04/11 1,605
546020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잔잔하게 재밌었어요 - 영화 추천 5 한국 영화 .. 2016/04/11 3,021
546019 드디어 베란다로 산이 보입니다..눈물나네요.ㅜㅜ 8 2016/04/11 5,138
546018 나이들수록 취미가 다르면 부부 사이 좋기 힘들지 않나요? 10 부부 2016/04/11 2,681
546017 닛케이 아시안 리뷰, “한국 위안부 할머니들’ 정부 상대 소송 .. light7.. 2016/04/11 393
546016 살면서 진퇴양난일 때 마인드컨트롤 5 어떻게 하시.. 2016/04/11 1,322
546015 기억하기 - 야권단일화로 사퇴한 후보자들 명단 입니다. 2 탱자 2016/04/11 445
546014 13년 노견 미용문제요 7 2003년생.. 2016/04/11 3,167
546013 자동차보험 인터넷 가입할때요 3 ... 2016/04/11 1,010
546012 글들보니 슬프네요. 2 dbtjdq.. 2016/04/11 1,065
546011 데이터 다이어트!! 1 .. 2016/04/11 518
546010 시댁이 이해가 안되요. 돈독이 오른것도 아니고 정내미가 다 떨어.. 7 ........ 2016/04/11 3,848
546009 SKT vs KT 와이파이존 3 zzz 2016/04/11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