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입학인원120명~ 애를안낳긴하네요
지방은 어떤지모르겠는데..서울은 딱봐도 티나요
우리애다니는 (공립초) 올해 1학년 신입생이
120여명밖에 안되네요
것두 반갯수는 5개반에 반인원수 약 20여명조금넘고
제아이가 현재 5학년인데 지금 6학년은 7개반이고
5학년까지는 딱 5개반에 한반정원이 22명~23명정도니..
서울만이런건가요?
아님 전국적으로 이런가요?
우리학교다닐땐 초등때 58명이었잖아요
그때 선생님들 너무 힘들었겠어요
1. ...
'16.3.3 1:05 PM (175.223.xxx.70)여기 인천인데 우리 애네 23명씩 4반이예요.
2. 헐
'16.3.3 1:06 PM (49.175.xxx.96)윗님 4개반요? 와 거긴 더적네요?
3. ........
'16.3.3 1:0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이놈의 썩어빠진 나라는
우리 여자들 손으로 대를 끊어 버려야 합니다4. ..
'16.3.3 1:07 PM (210.217.xxx.81)경기 남부 신도시인데
작년 1학년 아들래미는 8반인데
올해 1학년은 6반까지네요 줄긴하는건가봐요5. ㅇㅇ
'16.3.3 1:07 PM (180.68.xxx.164)노원구인데 2011년에도 한학년60 명이었어요 3반..
6. ...
'16.3.3 1:07 PM (1.245.xxx.33)58이요??우리땐 막..70명가까이..ㅎㅎ
7. ㅇㅇ
'16.3.3 1:08 PM (180.68.xxx.164)겨속 그러다가 황금돼지해에 나온애들때만 4반이요
8. ㅇㅇ
'16.3.3 1:09 PM (180.230.xxx.54)지방은 더 해요.
신도시 빼고요.
6학년 졸업생은 7반
1학년 신입생은 4반
이런 학교 많아요.
특히 구도심이 심해요.
서울/수도권이야 아파트 오래되도 서울이고 입지가 좋잖아요.
여기는 집이 낡으면 그냥 계속 낡은 집으로 방치되고
젊은 사람들은 신도시쪽에 새로 분양받아서 터 잡아서 구도심 공동화가 빨라요.
구도심은 애들 없어서 교실이 텅텅비고..
신규 택지지구는 초등학교 모자란다고 지어달라고 데모하고
교육청은 기존 학교 냅두고 새로 신설하기 뭐해서 난감해하고9. .........
'16.3.3 1:10 PM (211.210.xxx.30)아이가 제 후배인데요. 학생 수가 20 명이라 교실 뒷자리에서 베드민턴을 두팀이 쳐도 되겠다 하더라구요.
그야말로 격세지감 느꼈어요.
그리고 주변에 학교가 많이 생기기도 했고요. 중고등학교는 늘어나지 않았는데 초등학교는 서너곳 더 생긴거 같아요.10. 지방도 그래요
'16.3.3 1:10 PM (39.7.xxx.215) - 삭제된댓글초등때도 학교 현황표보면 학년별로 내려가면서 인원 적어졌구요.
중등와서 봐도 3학년이 제일 인원 많고 내려가면서 20명씩 줄어들고 있네요. 이학교 특징인지 학년 내려갈수록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많아지네요?11. 진짜
'16.3.3 1:10 PM (49.175.xxx.96)전반적으로 심각하네요
하긴 저만해도 둘째는 엄두도 안나니..ㅜㅜ
지금 얘기들어보니
교실이 막 남는다네요 빈텅텅교실들..12. 믐믐
'16.3.3 1:11 PM (116.124.xxx.103)저희는 한반 인원수28명, 3반이에요.4월1일까지 전학생이 없다면 4개반으로 조정한다고하구요.올해 신입생은 101명 이더라구요.참고로 지방입니다.
13. 음
'16.3.3 1:16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위에 댓글 보니 생각나는데
어제 포털 포토 기사들에 1학년 입학 여자애들 사진 아래에도 요샌 여자애들이 더 많다고 댓글 달리던데
정말인가요?
저 학교 다닐땐 남자들이 남아돌아서 둘이서 짝 하고 그랬는데14. 용인
'16.3.3 1:19 PM (1.235.xxx.71)택지지구 학굔데 6학년 8개반이고 한 반 30~32명이에요.
모든 학년 8개반이고 황금돼지 반은 9반도 있고요. 옆동네 택지지구도 9개반까지 있고 꽉 채워 30명 넘는 걸로 알고 있고요. 택지지구라 아파트가 가득인데인데 학교들을 넘 작게 지은 거 같아요. 우리도 거기도 괴밀학급이랍니다.15. 지방
'16.3.3 1:19 PM (118.42.xxx.149)이번 졸업생 6반이었는데 신입생 18명씩 2반이에요. 저 어릴땐 12반까지있고 그랬는데.. 앞으로 더 줄면 줄었지 늘진않겠죠. 남은 사람들이 세금폭탄 맞으며 나라 운영비 내야하고..지금 애들만 안됐어요.
16. 저는 어제 부천.
'16.3.3 1:20 PM (110.70.xxx.31)그 동네에서 큰 학교였는데
1학년 160명. 6반, 한반에 27명이더군요.
저희때도 초등은 5반까지 58명, 중고등은 9반까지 48명 이었어요.
다행인건지 여자13 남자14이라 비율은 얼추 맞았어요.
근데 전체 성비 생각하면 여자가 적은게 당연한지라
얘네 크면 여자들이 더 많아지려나 생각했어요.17. 헐
'16.3.3 1:21 PM (49.175.xxx.96)헐..황금돼지애들 대학입시나 여러경쟁률장난아니겠어요
18. 저는 어제 부천.
'16.3.3 1:22 PM (110.70.xxx.31)근데 제가 사는 동네는
신입생적을 줄 알고 학교를 작게 개교했는데
학교 옆에 아파트단지가 4개에 일반분양택지들이 있어서
여긴 미어터져요. 교실 수 부족하고
예전학교들은 운동장 엄청 커서 교실부족하면 운동장 양옆에 건물짓고 강당짓고 그랬는데
이 동네는 코딱지만한 운동장이라 각이 안 나와요19. 음
'16.3.3 1:24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사회 교과서에서 남녀 성비 무너지면서 암울한 미래상에 대해 나온거 기억나는데 얼마 안 지나서 해결이 됐네요. 지금 20대 중후반까지는 영향이 있겠지만...
사회가 어떻게 변할지는 정말 그 누구도 모른다는 ㅎㅎ20. 여긴
'16.3.3 1:25 PM (119.70.xxx.204)중학생도 28명이에요
항상 여자애들이 더많구요
이유는 모르겟음21. ㅇ
'16.3.3 1:27 PM (211.36.xxx.18)경기수원도 한반에 23명씩 이더군요
22. 뉴타운
'16.3.3 1:29 PM (119.192.xxx.14)여긴 뉴타운이라 그런지 갈수록 1학년이 많아져요 ㅠㅠ
3년째 1학년이 너무 많아져서 올해는 교실부족. 1,2학년 모두 한반에 30명이 넘어요.
아파트 세대수는 생각않고 학교는 달랑 하나만 짓어놓고 이게 뭐하자는건지....23. 용인
'16.3.3 1:34 PM (1.235.xxx.71)울 동네를 비롯한 옆 동네도 셋째가 참 많고 넷째도 간혹 보여요. 오히려 외동이 드물답니다. 애들이 많다보니 유치원 들어가기도 힘들어 하더군요. 울 동넨 학교 부지가 있는데도 인구 감소를 이유로 학교를 안 지어주고 있네요. 덕분에 학교 좁아서 교무실도 줄이고 특활실도 없어지고 등등 여러 문제가 생기네요.
24. ㅇㅇ
'16.3.3 1:35 PM (211.237.xxx.105)여자애들이 더 많아지다니 이젠 외동으로 낳으면 딸 낳나봐요..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
외동으로 낳을거면 아들만 골라낳던 시절도 있었는데 ㅠㅠ
저희 아이 96년생인데 항상 남자애들이 엄청 많았어요.25. nnn
'16.3.3 1:39 PM (219.255.xxx.95)저희학교는 반이 모자라요
3,5,6학년 7반 32명
4학년 5반
1,2 학년 8반
3학년도 처음 입학당시는 9반까지있었는데 아래 학년도 계속 인원이 많아 반은 줄고 한반에 인원수는 늘고 그렇네요ㅠㅠ26. nnn
'16.3.3 1:40 PM (219.255.xxx.95)서울이예요
27. 이상타
'16.3.3 1:41 PM (116.34.xxx.170) - 삭제된댓글우리애 학교는 5개 반 모두 남자는 13명으로 끝나고 여자는 10명으로 끝나요
반마다 남자애 셋은 여자짝꿍 못하겠구나 했는데....28. ...
'16.3.3 1:44 PM (58.149.xxx.126)저희 애 유치원은 한반 28명인데, 저희 애가 갈 학교는 한반 23명이더라구요. 학교가 유치원보다 많아서 그런가..
29. ㄴ좋은유치원다녔나봐요
'16.3.3 1:50 PM (175.223.xxx.214)어디든 좋은 곳은 몰리더라고요
30. 음
'16.3.3 1:51 PM (61.73.xxx.191) - 삭제된댓글댓글에 한반 몇명이냐로 말씀들 하시는데 그냥 전체 학생수 보면 되요.
정말 초등학생 수는 정말 더 심각하군요.
저희아이 고딩이라 근 몇년 수능 응시자수 변화표 보고 있는데 정말 ... 지금 수치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 몇년 전엔 49만명이라면 올해는 45만명, 내년은 43만명, 이런식으로 뚝뚝 떨어져서 몇년 뒤엔 39만명 막 이렇더라구요. 초등학생수는 더 적으니 10년뒤엔 정말 학생수 많이 줄어있겠네요.31. 음
'16.3.3 1:51 PM (61.73.xxx.191) - 삭제된댓글댓글에 한반 몇명이냐로 말씀들 하시는데 그냥 전체 학생수 보면 되요.
정말 초등학생 수는 정말 더 심각하군요.
저희아이 고딩이라 근 몇년 수능 응시자수 변화표 보고 있는데 정말 ... 지금 수치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 몇년 전엔 49만명이라면 올해는 45만명, 내년은 43만명, 이런식으로 학생수가 줄어서 몇년 뒤엔 39만명, 36만명 막 이렇더라구요. 일년마다 학생수가 뚝뚝 떨어져요. 초등학생수는 더 적으니 10년뒤엔 정말 학생수 많이 줄어있겠네요.32. 음
'16.3.3 1:54 PM (61.73.xxx.191) - 삭제된댓글댓글에 한반 몇명이냐로 말씀들 하시는데 그냥 전체 학생수 보면 되요.
정말 초등학생 수는 정말 더 심각하군요.
저희아이 고딩이라 근 몇년 수능 응시자수 변화표 보고 있는데 정말 ... 지금 수치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 몇년 전엔 49만명이라면 올해는 45만명, 내년은 43만명, 이런식으로 학생수가 줄어서 몇년 뒤엔 39만명, 36만명 막 이렇더라구요. 황금돼지해에 애들을 좀 많이 낳아서 그때만 반짝 조금 학생수가 늘어나는데 그래봤자 유의미하게 늘어나는거 아니고 그때만 정말로 반짝 몇만명 늘어났다가 그 다음해는 또 줄어요. 표 보니까 일년마다 학생수가 뚝뚝 떨어지는 추세에 힘을 주진 못하더라구요. 초등학생수는 더 적으니 10년뒤엔 정말 학생수 많이 줄어있겠네요.33. 음
'16.3.3 1:55 PM (61.73.xxx.191)댓글에 한반 몇명이냐로 말씀들 하시는데 그냥 전국 전체 학생수 보면 되요.
지금 초등학생 수는 정말 더 심각하군요.
저희아이 고딩이라 근 몇년 수능 응시자수 변화표 보고 있는데 정말 ... 지금 수치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 몇년 전엔 49만명이라면 올해는 45만명, 내년은 43만명, 이런식으로 학생수가 줄어서 몇년 뒤엔 39만명, 36만명 막 이렇더라구요. 황금돼지해에 애들을 좀 많이 낳아서 그때만 반짝 조금 학생수가 늘어나는데 그래봤자 유의미하게 늘어나는거 아니고 그때만 정말로 반짝 몇만명 늘어났다가 그 다음해는 또 줄어요. 표 보니까 황금돼지해 출생한 아이들이.. 일년마다 학생수 뚝뚝 떨어지는 추세에 그리 힘을 주진 못하더라구요.
지금 초등학생수는 더 적으니 10년뒤엔 정말 학생수 많이 줄어있겠네요.34. 초등
'16.3.3 1:56 PM (125.30.xxx.98)학교 선생님들 일자리 줄어들겠네요
초등뿐만 아니라 대학까지35. @@
'16.3.3 1:59 PM (220.72.xxx.238)이번 둘째입학식에 가보니 신입생수가 총 70명이고 그중 남학생은 30명도 안되네요
여자아이들이 많아요.
4살위에 형은 몇년동안 전학생이 많이 와서 올해 3반에서 4반으로
늘었는데 남학생수가 월등하게 많고 저학년으로 갈수록 여학생수가 점점
많아져요36. 와 인구가 그렇게..
'16.3.3 2:10 PM (218.144.xxx.40)저 때 모의수능성적표받아보면 실제수능은 재수장수생 합치면 늘어난다고 75만명 기준으로 성적이 하나 더 나왔었어요. 진짜 반토막이네요.
37. 2222
'16.3.3 2:10 PM (218.144.xxx.243)90 몇 년을 기점으로 남녀 역전 현상 일어날 거라는 신문 기사 읽은 적이 있어요.
남자들이야 여자를 사서라도 결혼하지만 여자는 그렇게까진 안 할테니
사회문화적으로 뭔가 변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38. 가만
'16.3.3 2:25 PM (49.175.xxx.96)생각해보니..울언니가 69년생인데 그때 공책보니
번호가 67번이었던것 같아요
헐 한반에 65명이상이었다는건데..
그때에비하면 진짜 현저히 확줄었네요..39. ///
'16.3.3 2:26 PM (1.224.xxx.99)인구가 줄긴 줄어야죠.
너무 많았어요...지구도 숨을 쉬어주어야하고,,인간답게 살려면 인간들도 좀 귀해져야하지요
나중에는 중국, 인도만 남겠네요///40. 일단
'16.3.3 2:31 PM (211.36.xxx.214)결혼하면 하나는 낳는데
결혼안한인구가 엄청많아요
제주위에도40대미혼이나 애없는돌싱들 꽤돼요
결혼할생각도없고41. ///
'16.3.3 2:44 PM (1.224.xxx.99)글고...이런말하면 ...안되지만..............
우리스스로가 삶이 더 안좋아질것은 예견해서 적게 낳는 것 일수도 있어요.
본능적으로요.
동물들이 자연적으로 안좋을시기를 미리 본능으로 감지해서 새끼들 수를 적게 낳거나 아예 안낳잖아요.42. 신설학교로 고고
'16.3.3 3:00 PM (211.246.xxx.84) - 삭제된댓글학교를 계속 짖고 있잖아요.
신설학교들은 콩나물시루에 증축도 하고 그래요
그러니 구도시 학교에는 반이 줄지요
집도 새거 학교도 새거 좋아하는 세상이랍니다43. 그래프
'16.3.3 3:08 PM (66.249.xxx.213)인구 연도별 그래프 보면 뚝뚝 줄어들고있죠 이거야말로 비상사태겠죠ㅠㅠ
그렇지만 일하는 여성들, 헬조선에서 누가 애 낳으라고 설득할 수 있겠어요44. 음
'16.3.3 3:15 PM (119.14.xxx.20)댓글에도 반복적으로 언급됐지만, 이것도 일종의 부익부 빈익빈이에요.
저희 아이 다녔던 초등이 인근에서 가장 학군 좋은 초등으로 손꼽혀요.
남녀 중고등도 공히 무난한 편이고요.
그렇다고 사교육일번지 이런 곳은 아니에요.
거기도 1학년 땐 몇 반 없다가 고학년으로 갈수록 반이 점점 늘어나고 과밀학급돼요.
말하자면 학년별 학생수가 역피라미드 형태예요.
참 희한한 구조지요.
아마 초등 저학년 땐 학군 상관없이 보내다가 학년 올라가면서 인근에서 몰려드는 탓인 듯 해요.
지금도 그 구조가 죽 유지되고 있고요.
반면, 인근 다른 초등은 계속 학생이 준다고 해요.
심지어 강남인데도 학군 괜찮은 초등 인근의 다른 초등은 폐교되는 경우도 봤습니다.
기를 쓰고 학군 좋다는 초등으로 보내려 이사를 감행하니 그렇게 돼버리더군요.45. 음
'16.3.3 3:34 PM (218.54.xxx.29)저희동네 8반이요.넘많아요.여학생이 몇명더..
46. ‥
'16.3.3 3:57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인구 분포도 보면 태어나는 아이 수가 2003년정도를 기준으로 해서 많이 줄어들긴 했어요. 근데 아직까지 남자 아이 숫자가 많던데요.
47. ㅐㅐ
'16.3.3 3:59 PM (152.99.xxx.38)이와중에 우리동네는 학년 올라갈수록 반이 막 한번에 세개씩 늘어나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