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저를 좋아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4,152
작성일 : 2016-03-03 12:42:23
강아지도 가장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좋아하고 이런것처럼 이런단어가 좀 그렇지만 미안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을 서열화 한다고 하잖아요.

저희 강아지는 물주라 그런걸까요? 밥잘준 아빠를 제일 좋아하고 밥주고 목욕시켜준 엄마도 좋아하고 동생에게는 매우 애틋해해요. 무슨 연인처럼요.
이들이 오면요..온몸으로 좋아서 어쩔줄모르고
반갑다고 좋다고 꼬리 흔들고요
어디가면 언제 올까?하면서 문만 쳐다보고요
이리오라고 하면 언제나 달려오고요, 말도 잘듣고 함께 있고 싶어해요.

그런데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지..제가 오면 좋아하긴 하는데
저위에 쓴것처럼 온몸으로 좋아하지않고 꼬리 몇번흔들어주고
그냥 의무감에 흔드는것 같고 오라고하면 말도 잘안듣고요
제가 데리고자면 저를 재우고 딴데 가서 자고 또는 자는척하다가 제가 자면 다른데 가더라고요

그런데 집에 친척이 오거나 집에 아무도 없을때는 알아서 제옆에 와서 저한테 기대어요
이러는거보면 저를 의지하고 믿는것 같긴한데 좋아하기도 하는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그러고보니 제가 밥을 챙겨주거나 목욕시켜주진않았는데 좋아만 하고 많이 예뻐해줬거든요
이건 제동생도 마찬가지인데 강아지는 동생 엄청 좋아해요


사람관계도 제가 호구이고 사람들이 절 만만하게 보는편인데요
그런데 강아지도 그걸 아는걸까요?
그런데 강아지는 제게 왜 그러는걸까요?

강아지가 우리가족을 좋아하는것처럼요.. 저를 좋아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11.36.xxx.21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3.3 12:45 PM (211.36.xxx.142)

    제가 울집 서열1위인데요
    매일매일 스담아주고 눈마주보고 사랑한다 이쁘다 건강하게 오래오래살아주렴 등등 대화해주고~
    맛난거 잘해주고 씻겨주고..
    눈꼽수시로닦아주고 털도 빗어주고
    뛰놀아주기도해요!!!
    이러니 잘때 제 베개 베고 같이자려들죠 ㅋ

  • 2. ...
    '16.3.3 12:46 PM (118.176.xxx.202)

    호구와 상관없음

    강아지도 자기 예뻐하는 사람
    귀신같이 알아요

  • 3. 딩동댕
    '16.3.3 12:4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강아지도 서열을 알아봐요 ㅜ.ㅜ
    강한 사람한테 앵겨야 산다는걸 지도 본능적으로 아는거죠

  • 4. ㅇㅇㅇ
    '16.3.3 12:49 PM (180.230.xxx.54)

    지한테 덜 잘해줘도 집안 분위기상 발언권 쎈 사람 알아봅니다.

    시댁 마당에 있던 개가
    제가 시집 호구로 살 때는 짖더만
    난 더이상 이래 못산다는 마음먹고 싫은건 싫다는 소리 하기 시작하고 전화도 내가 하고싶을 때만 하고나니
    저한테 꼬리 흔들어요.
    저는 여전히 그 놈 안 이뻐합니다.

  • 5. dd
    '16.3.3 12:51 PM (183.102.xxx.103) - 삭제된댓글

    그게 강아지 성격 따라 달라요
    말티 푸들 두마리 키우는데
    말티는 카리스마 잇는 사람을 좋아해요
    이놈 성격이 엄청 시크하거든요
    제가 새끼때부터 군기반장이어서 그런지
    제말 무지 잘 듣고 제가 외출하면 눈이 빠지게 기다려요
    반면 푸들은 외모 성격 이런게 너무 애교스러워
    군기 잡을 필요없어 듬뿍 애정만 줫더니
    완죤 저한테 달라붙어 잇어요
    다른 가족들도 너무 예뻐하는데도 그래요

  • 6.
    '16.3.3 12:52 PM (49.175.xxx.96)

    저도 우리집서열1위인데요

    저는 살갑게 대해주지도않고 가장기본적인
    밥주기.물주기.씻기기. 대소변치우기.만 해주는데도
    저만보면 환장해요
    잠깐 마트만갔다와도 비명지르고 난리가나게
    반겨요 ㅋ

    왜그러는지몰라요 ㅋㅋㅋ

  • 7. 점둘
    '16.3.3 12:54 PM (218.55.xxx.19)

    원글님은 속상해서 올린 글인데
    저는 읽는 내내
    고놈 똑똑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어떻게 강아지가 자는척하고, 잠들면 옮겨가고 이런걸 하죠?
    의무감으로 꼬리 흔드는 것도 웃기고 ㅎㅎ

    글 내용으로 봐서는 딱 받는 만큼 돌려주는 녀석인거 같아요
    계산 정확한 녀석일세

  • 8. 해바라기
    '16.3.3 12:57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강아지는 평소에 잘 챙겨주는 사람을 좋아해요. 제가 강아지를 키울때 아빠가 강아지를 매일 30~40분씩 산책을 해주셨는데 아빠를 정말 잘 따랐어요.

  • 9. dd
    '16.3.3 12:57 PM (118.33.xxx.98)

    일단은 매일매일 데리고 산책시켜 주세요
    그리고 밥 말고 제일 좋아하는 간식 하루에 한두번 챙겨주고요
    다른 식구들 말고 님이 챙겨주세요 ㅋㅋ
    강아지는 먹는 것보다 산책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나가는 거 좋아해요 10분 20분이라도 데리고 나가주세요
    저는 우리집 막내인데도 키우는 강아지마자 절 제일 좋아했어요
    밥주고 맛있는 거 챙겨주는 건 저희엄마인데도요
    저희언니가 님처럼 왜 자기보다 널 더 좋아하냐고 불만일정도..
    아빠는 산책 자주 시켜주니 좋아하고요
    저는 그냥 늘 집에 오면 바로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과일 먹을 때 한 입이라도 주고 그랬어요
    마음으로부터 잘 대하면 개들이 먼저 아는 거 같아요 ㅎㅎ

  • 10.
    '16.3.3 12:58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간식과 산책을 담당해보세요 님만따라다닐겁니다~^^

  • 11. 음..
    '16.3.3 1:05 PM (14.34.xxx.180)

    제가 목욕, 간식, 식사, 매일산책,병원
    전~~부다 제가 다~해주는데 하물며 간식도 직접 만들어주고 맛있는 개밥도 매번 만들어주고
    매일 산책 시켜주면서 건강하게 해주고 동물병원 정기검진 받게 해주고
    이렇게 15년을 살았지만

    제가 부르면 안와요 ㅠㅠㅠㅠ
    제가 만지는것도 싫어하고 만지려고 하면 도망가구요.

    간식 먹고싶거나 산책 가고 싶을때 저에게 와서 요구하구요.
    제가 외출하고 현관 들어오면 쇼파위에서 저를 쳐다봐요.
    이제왔어~하는 그런 표정으로 ㅠㅠㅠ

    남편이 돈을 벌어오는지 아나봐요.
    남편오면 꼬리가 떨어지도록 흔들고 난리부르스 치거든요.
    꼭 붙어 있구요.쓰다듬어주면 좋아하고

    개때문에 돈벌로 나가야 할 듯해요. ㅠㅠㅠㅠ

    남편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당신이 서열1위인거 같으니까
    내가 기분이 나쁘다 그러니 당신이 배를 까고 누워라 내가 니 배를 밟고 지나가는거
    개님에게 보여주면 내가 서열1위라고 인식할 지도 모른다~
    이 방법 통할까요?

  • 12. 사람관계와 비슷해요.
    '16.3.3 1:09 PM (124.53.xxx.131)

    사랑 준만큼 돌려 받아요.

  • 13. 삼산댁
    '16.3.3 1:28 PM (59.11.xxx.51)

    산책을 함께 해보세요^^님을 좋아할껍니다

  • 14. 딱히
    '16.3.3 1:39 PM (222.102.xxx.209) - 삭제된댓글

    밥준다고 개가 더 따르진 않아요. 저희 강아지도 저희 엄마가 밥도 다 주고 하는데 제가 서열1위거든요. 그리고 전 막 물고 빠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냥 가끔 머리 쓰다듬어 주고 오히려 개 훈육 담당이라서 혼낸 적도 많아요. 그런데도 잠은 꼭 저하고 자려고 하고 제 방문 닫아두면 밖에서 문 열라고 발로 긁고 그래요. 다만 저희 개가 다른 집에서 키우다가 다른 집에 보내려고 한 강아지인데 중간에 잠시 저희 집에 중간경로 식으로 몇 시간 맡아둔 경우였어요. 원래 전혀 개를 집안에서 키울 생각이 없었는데 개가 너무 위축돼 있고 겁도 많고 순해 보여서 그날 무슨 생각이었는지 제가 키우자고 해서 목욕도 제가 시키고 제 방에 데려와서 하룻밤 재웠어요. 그러다보니 어영부영 키우게 된 거고요. 그런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 뒤로 제가 강아지가 말썽부릴 때마다 혼내고 그래도 늘 엉겨붙어요. 오히려 잘해준 건 엄마인데도 어쩌다 엄마가 혼내면 그걸 잊지 않고 기억해뒀다가 한동안 엄마 곁에 잘 안 가려고 드는 반면에 전 엄청 혼냈어도 막 엉겨들고 그러더군요. 그런 점 때문에 저희 엄마가 서운해 한 부분이 있었죠. 밥주고 이런저런 돌봐주는 건 엄마가 더 많이 하는데 조금만 혼내도 며칠은 엄마한테 안 오려고 하는 반면 저한텐 수시로 혼나도 뒤끝이 없으니까 저게 얌체라고.ㅋㅋ 아무래도 처음 저희 집에 왔을 때 너 때문에 키우게 된 걸 아는가보다고. 그때 엄마는 개 다른 집에 보내라고 뭐라하셨거든요.

  • 15. . .
    '16.3.3 1:47 PM (175.223.xxx.66)

    간식이 최고!

  • 16. 언니집개조카
    '16.3.3 1:52 PM (125.182.xxx.27)

    언니집에가면 개가제옆에늘와요
    그럼 언니는 질투나서 개를 억지로델고가는데
    뽀뽀막해주고 빠져나오려고하는거가 보여요 그리곤 또제옆에슬그머니와서 기대요 ㅋ 언니한테미안하더군요괜시리

  • 17. 같이 놀아주는 사람
    '16.3.3 2:01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제일 좋아합니다
    위에분 말씀처럼 산책 같이 해보세요 님을 제일 좋아할거에요
    또는 공물어오기 놀이, 훈련 등 같이 하면 그 사람 제일 좋아합니다

  • 18. 같이 놀아주는 사람
    '16.3.3 2:01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제일 좋아합니다
    위에분 말씀처럼 산책 같이 해보세요 님을 제일 좋아할거에요
    또는 공물어오기 놀이, 훈련 등 같이 하면 그 사람 제일 좋아합니다

    진심으로 자기 사랑해주는거 잘 느껴요 ^^걱정마세요

  • 19. 그 강아지 엄청 똑똑하네요
    '16.3.3 2:03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의무감으로 꼬리 흔들고..
    ...자는 척! 하다가 다른데가고...

    보통 강아지가 아닌데요

  • 20. 그 강아지 엄청 똑똑하네요
    '16.3.3 2:04 PM (1.215.xxx.166)

    ..의무감으로 꼬리 흔들고..
    ...저를 재우고...자는 척 하다가 다른데가고...

    보통 강아지가 아닌데요

  • 21. ㅁㅁㅁㅁ
    '16.3.3 2:14 PM (218.144.xxx.243)

    규칙없이 대하는 것도 서열이 낮아지는 이유 중 하나에요.
    간식 같은 거 달라할 때 안돼, 했다가 개가 글썽글썽 바라보면
    아구 이쁜 것, 주고 마는 행동 같은 게 이 주인은 버티면 되는구나, 조르면 되는구나
    마냥 이뻐만 하는 것보다 엄할 땐 엄하게 대하는 게
    아, 이분이 나의 대장이시다! 하고 느끼게 합니다.
    덕분에 우리 엄마도 호구주인...제가 1위입니다.

  • 22. ..
    '16.3.3 4:01 PM (121.88.xxx.133)

    그냥 개가 님을 딱 그 정도로만 좋아하는 겁니다
    님이 개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위하나요? 그럼 개도 님을 좋아하고 믿고 위할텐데요
    동생은 개를 진심으로 좋아하니까 개가 동생을 그렇게 좋아하는 걸겁니다
    혹시 님 성격이 좀 권위가 없거나 님이 가족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편인가요?
    그렇다면 그런 것도 위에 말한 이유와 더불어 이유가 될수 있어요

  • 23. ....
    '16.3.3 6:34 PM (122.34.xxx.106)

    저희집 개 두 마리 키웠는데요 동시가 아니라 죽고 또 키우고 이런 식으로. 두 마리 다 아빠를 제일 좋아했어요. 엄마도 좋아하긴 하는데 아빠에 대한 사랑은 정말 말도 못함. 일단 아빠는 강아지를 전혀 귀찮게 안 해요. 이쁘다고 만지거나 하지 않고요. 근데 밥상에서 꼭 먹을 거 떼주심;;; 몇년 산다고 이런 거 먹고 싶은 거 안주고 그러냐 하면서 ;; 생각해보면 아빠는 두 마리 키우는 약 20년가량 강아지 대하는 게 일관적이었어요. 강아지가 뭔가 편안함을 느끼는 거죠. 귀찮게 하지도 않고 자기 좋아하는 거만 해주거나 옆에 있으면 안심이 되는 존재랄까요.

  • 24. 이러니
    '16.3.3 7:18 PM (180.69.xxx.120)

    저러니 해도 먹이주는 사람이 일등이죠. 혼내키면 쭈욱 밀려나요

  • 25. 코봉이네
    '16.3.3 9:03 PM (112.187.xxx.46)

    원글님이 그 강아지를 예뻐하면 됩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밥과 물을 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요
    사랑한다 이쁜아 라고 말하면서

    그러면 강아지가 사이코패스가 아닌이상
    확 틀려집니다

  • 26. ...
    '16.3.4 4:20 AM (39.7.xxx.37) - 삭제된댓글

    저는 우리집 서열꼴찌였을때도 강아지들이 저를 가장좋아했어요
    모두 질투할만치 ㅋㅋ

  • 27. ...
    '16.3.4 4:21 AM (39.7.xxx.37) - 삭제된댓글

    강아지들만의 느낌이 있어요

  • 28. 원글이
    '16.3.4 6:10 AM (211.36.xxx.42)

    댓글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러고보니 제가 강아지한테 잔소리를 많이 했던것 같아요.. 규제도 많이 하고요..모두 다 강아지를 위해서 그랬던건데말이에용.. 이긍~~ 잔소리도 많이 하지만 많이 예뻐도 하는데요..그 마음 알아줬음 좋겠어용~~ 그리고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29. 자식기르는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16.3.5 11:2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제일 좋은 주인은 좋았다 나빴다 하는 감정이 아닌
    일관된 감정으로 대해주는 사람.

    그밖에 밥주고, 산책시켜주고, 강아지 보면 웃는사람.'
    강아지도 웃는 사람 좋아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646 초등1학년입학인원120명~ 애를안낳긴하네요 38 서울 2016/03/03 4,966
533645 했던말 계~속 하는 사람들 6 .. 2016/03/03 1,602
533644 여대생 청부살해 피해자 오빠 ‘분노의 1인 시위’ 22 직업훈련? 2016/03/03 3,349
533643 요즘도 일자눈썹이 유행인가요? 4 tt 2016/03/03 2,582
533642 새아파트 전세들어왔는데, 사고싶어 미칠거 같아요. 9 .. 2016/03/03 5,045
533641 굽네 볼케이노치킨 5 굽네 2016/03/03 1,973
533640 강아지가 저를 좋아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8 궁금해요 2016/03/03 4,152
533639 도대체 테러 막는데 인터넷 글 맘대로 삭제하는게 뭔 상관이죠? 3 인터넷 글 .. 2016/03/03 513
533638 해외사는 인스타그래머들.. 3 --- 2016/03/03 2,137
533637 생기부 내용 추가 부탁드려도 되나요? 3 중등 2016/03/03 864
533636 천사원에 사료 좀 도와주십시오 8 반려견키우시.. 2016/03/03 911
533635 경상도에서는 결혼할때 남자쪽 지역에서 결혼식 하나요? 15 ... 2016/03/03 6,528
533634 철수지지를 접으신 82님 솔직한 속내를. 19 .. 2016/03/03 1,331
533633 여러분 텔레그램으로 오세요~ 1 ㅇㅇ 2016/03/03 938
533632 갑상선 세침검사 대형병원이 더 낫나요? 8 궁금이 2016/03/03 3,498
533631 플라멩코 꼭 봐야할까요? 9 스페인 2016/03/03 857
533630 결혼전에 어디까지 물어봐야되나요? 17 qqqaa 2016/03/03 4,022
533629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1 병원 2016/03/03 401
533628 티브로드 보시는분 리틀포레스트 1편 합니다 일본영화 2016/03/03 355
533627 노인성 우울증약에 불안장애약이 같이 처방되었어요 1 궁금 2016/03/03 918
533626 나영희 너무너무너무너무 ㅠㅠ 예쁜것 같아요.. 23 올라~ 2016/03/03 6,363
533625 오늘 화장품주 왜 이러지요? 4 주식 2016/03/03 1,531
533624 중1된 아들 우리집만 이런가요? 7 중학생 2016/03/03 1,838
533623 며느리 생일날 시아버지가 집에 오나요? 19 ... 2016/03/03 4,139
533622 저 이거 호갱님 된건지 보고 판단 좀 해주세요.. 호갱님 2016/03/03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