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신욕 정말 좋네요

^^ 조회수 : 4,543
작성일 : 2016-03-03 11:11:18
손발 차고 소화도 잘 안되는 체질인데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다보니 올겨울에 체중이
4킬로 불더군요
배가 불러도 꾸역꾸역 먹구요
안먹으면 불안하고 허하고 가만못있겠는 느낌 아실려나요
저도 옛날엔 스트레스로 먹어서 비만되는걸 이해못했던
사람입니다
게을르고 식탐많은 사람들 변명이라 생각했는데
그 상황에 처해보지 않고 함부로 말하면 안되겠더군요

하여간 몸이 너무 안좋아졌어요
소화도 안되는데 그리 먹으니 몸이 붓고 얼굴도 푸석하고
목 어깨 살이쪄서 찌뿌둥하고 탈모에 추위타고
몸이 말이 아니였는데요
반신욕 하고 난후에 정말 식욕이 조절이 되면서 얼굴 붓기가
빠져요
전처럼 그렇게 먹고 싶단 생각이 덜들어요
넘 신기해요
반신욕 하고 식욕 더 생기면 어쩌지 했는데 먹을거 앞에서 허겁지겁 조급한 마음도 없어지구요
이거 무슨 효과일까요
10회 정도 했어요
앞으로 이틀에 한번 정도 매일 해볼려구요
IP : 112.153.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3 11:13 AM (175.209.xxx.110)

    효과가 족욕하고는 다른가요?

  • 2. ^^
    '16.3.3 11:17 AM (112.153.xxx.67)

    족욕은 제대로 안해봤아어요
    집에 세숫대야 밖에 없어서요
    집에서 대충하는 족욕 보다 효과가 강해요
    전 첨 1회 하고 온몸이 두드려맞은거 처럼 너무 아팠는데
    한번더 하고 부터는 몸이 넘 좋아져요

  • 3. 보리수
    '16.3.3 11:25 AM (14.55.xxx.172)

    반신욕 정말좋죠
    요즘은 게울러서 못하고 있지만요
    급작스레 체중이 불었던 시기에
    저도 효과를 톡톡히 봤었죠

    반신욕 물에
    천일염 몇 주먹 집어넣고 해보세요
    피부가 미끈미끈
    끝나고 나서 양말 꼭 신고
    하체를 따뜻하게 해 주는게 더 좋아요.

  • 4. 보리수
    '16.3.3 11:27 AM (14.55.xxx.172)

    끝나고 찬물 마시는 것도
    좀 참아야...

    땀도 계속 나고
    더워서 찬물을 찾게 되는데
    좀 참으셔야 좋아요

  • 5. 그린티
    '16.3.3 11:30 AM (183.109.xxx.87)

    몇분정도 하시나요?
    그리고 물 온도를 꽤 뜨겁게 해야하나요?

  • 6. 반신욕 갈등
    '16.3.3 11:39 AM (203.247.xxx.210)

    몸을 푹 마저 담그고 싶기도 하고
    간단 샤워가 아쉽고

    마치고도 땀이 나도록 따뜻한 게 좋다는 데
    다시 샤워 안하면 냄새 나지 않나요

  • 7. 보리수
    '16.3.3 11:46 AM (14.55.xxx.172)

    샤워하고
    물은 좀 뜨겁다 할 정도
    배꼽밑(단전) 까지 담그기
    15분 ㅡ가운입고 나와서 따뜻한 차 마시며
    10분 쉬기

    다시 10분 반신욕
    욕조에 걸터앉아 5분

    심장에 무리가 가니
    반신욕은 너무 깊게 안 담그는거래요

    오래전에
    인순이가 했다고 기사에 나와서
    했던 방법인데
    어지럽지 않고 바쁘면 2~30분하고
    나와도 좋아요.

  • 8. 감사
    '16.3.3 12:42 PM (121.138.xxx.143)

    안그래도 반신욕 해볼까 했었는데..피부에도 좋다구 하구요.
    정보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636 천사원에 사료 좀 도와주십시오 8 반려견키우시.. 2016/03/03 911
533635 경상도에서는 결혼할때 남자쪽 지역에서 결혼식 하나요? 15 ... 2016/03/03 6,528
533634 철수지지를 접으신 82님 솔직한 속내를. 19 .. 2016/03/03 1,331
533633 여러분 텔레그램으로 오세요~ 1 ㅇㅇ 2016/03/03 938
533632 갑상선 세침검사 대형병원이 더 낫나요? 8 궁금이 2016/03/03 3,498
533631 플라멩코 꼭 봐야할까요? 9 스페인 2016/03/03 857
533630 결혼전에 어디까지 물어봐야되나요? 17 qqqaa 2016/03/03 4,022
533629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1 병원 2016/03/03 401
533628 티브로드 보시는분 리틀포레스트 1편 합니다 일본영화 2016/03/03 355
533627 노인성 우울증약에 불안장애약이 같이 처방되었어요 1 궁금 2016/03/03 918
533626 나영희 너무너무너무너무 ㅠㅠ 예쁜것 같아요.. 23 올라~ 2016/03/03 6,363
533625 오늘 화장품주 왜 이러지요? 4 주식 2016/03/03 1,531
533624 중1된 아들 우리집만 이런가요? 7 중학생 2016/03/03 1,838
533623 며느리 생일날 시아버지가 집에 오나요? 19 ... 2016/03/03 4,139
533622 저 이거 호갱님 된건지 보고 판단 좀 해주세요.. 호갱님 2016/03/03 428
533621 뒷북,엽기적인 그녀 4 뒷북 2016/03/03 1,270
533620 유럽인데, 블로거 당근정말시러님 레시피에서 중국산 구기자를 사용.. 4 구기자 2016/03/03 7,247
533619 기필코 후원 할련다.(후원계좌) 30 아이고야.... 2016/03/03 1,479
533618 보험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고민 2016/03/03 1,206
533617 한달 지난 송이버섯 먹어도 될까요? 1 oo 2016/03/03 442
533616 친구가 호프집을 오픈했는데 선물조언좀 해주세요 7 계란 2016/03/03 1,463
533615 정유미 매력있는 배우같아요^^ 17 청초함 2016/03/03 4,204
533614 김종인 대표가 철수를 완전 괴멸시켰군요.. 1 . 2016/03/03 2,010
533613 운동복 티셔츠 긴 것 어디서 살까요? 1 좋은 날 2016/03/03 665
533612 이틀을 2틀이라 쓰는 분들은 사흘은 뭐라구써요? 26 ... 2016/03/03 3,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