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를 잘 못해가는데도 학원보내야하나요ㅜㅜ
작성일 : 2016-03-03 09:18:15
2079510
첨엔 외국갔다와서그러러니헸어요 초등은 외국에서 보내다 중등부터 일반중 보냈거든요 빨리 적응시켜야한다는 생각에 학원만 돌렸네요 수학 과학 국어 영어 이렇게요 넘 빡셌죠ㅠㅠ 그래서 숙제못해가는게 다반사지만 적응하는 과정이라 생각했는데...2년지난 지금 수학 컴퓨터만 보내는데도 못하네요ㅜㅜ 프로그래머가 꿈이다 해서 보내는데 잘하는게 맞는지도...요즘 부쩍 화도 잘내고 동생한테 욕도 많이하네요ㅜㅜ 인성도 걱정되요 이럴경우 학원을 끊어야할까요??? 성적은 초반엔 70점대이다 1학년 2학기부턴 주로 90점대 한번 80받아왔네요 자기주도학습학원에 보내고 있어요
IP : 210.96.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처음 적응이 문제
'16.3.3 9:33 AM
(119.64.xxx.134)
초등학교를 외국에서 보낸 아이를 적응시킨다고 학원에 보낸 거부터 정말 잘못하신 것 같네요.
아이가 돌아왔을 때 그때 부터라도 차근차근 한국 책 읽히시고, 학원 보다는 과외를 붙이혀서 아이가 모자라는 부분을 메꾸는 시간을 갖게 되었더라면 지금 아이는 어쩜 한국 학과 과정을 다 소화하고 있을 지도 모르죠. 학원만 너무 믿으시고 아이가 메꿔야 하는 부분을 놓치신거죠.
그리고 외국에서 교육을 받은 아이라면 분명히 장점이 많은 아이였을지도 모르겠어요.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도 잘 알 수 있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도 있을 수 있구요.
그런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공부방법을 생각해 보셨어야 하는데..
그것은 결국 부모의 혜안이 있어야 하는 문제였을 것 같구요..부모가 안된다면 적어도 1년은 개별학습의 기회를 줬어야 했을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무엇보다 책읽기, 한국체험하기 등등 단지 학습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생활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경제력 여력이 되신다면 아이 상태를 파악해서 끌어 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으시는 것이 시급해 보여요.
제 경우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이가 외국에서 혼자 공부하다보니 문제집을 풀다가 막히면 답안지를 보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답안지가 옆에 없으면 불안해하는 것 같아서 수학 과외를 시작해서 아이가 답안지 없이 생각하며 수학 문제를 풀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이러한 어쩌면 사소해 보이는 아이의 상황은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아이를 이제라도 잘 살펴보시고..사소해 보이는 상황도 나중에 걷잡을 수 었는 상황이 되리라는 판단이 생기시면 지금부터라도 새로 시작해보세요.
2. 어
'16.3.3 9:50 AM
(14.35.xxx.109)
속도가 너무 빨랐어요.
수학,영어, 과학, 국어 다 학원 보냈다면
방과후 대부분 숙제와 학원으로 시간을 보냈을텐데, 저라도 공부 하기 싫어질 것 같아요.
수학은 학원보다 차근차근 봐주시는 과외쌤 구해서 천천히 개념부터 다시 봐주시구요
과학, 국어는 주 1회인거죠?
지금이라도 숨통 트여줘서 아이가 공부시간에 적응할수 있게 해줘보세요
3. 어떡해요ㅜㅜ
'16.3.3 11:56 AM
(210.96.xxx.103)
제가 애 고생만 시키고 공부싫증만 나게 했네요ㅜㅜ 저딴엔 머리쓴다한건데...ㅠㅠ 과외샘 어떻게 구하죠??? 저도 낯설어서...아직 적응이 안된거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말씀하신대로 해야겠어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4. 공부가 안되는 애를
'16.3.3 12:42 PM
(124.199.xxx.28)
-
삭제된댓글
자기주도학습에 보내나요?
컴퓨터 좋아한다니 숙제 안될시 학원 끊는다 하시고 삼진아웃제 실시 하시고
냉혹하게 하세요.
그리고 나서 다시 시작할때는 제대로 가르치고 관리 하는데 보내세요.
자기주도는 선생 수준도 그렇고.
5. ...
'16.3.3 3:28 PM
(114.204.xxx.212)
컴퓨터 학원 필요없어요
지금은 국영수 특히 외국에서 왔다니 국, 수에 집중하세요
한과목이라도 제대로 성적 나와야죠
아이 수준에 맞는 곳으로요
과외도 친구 중에 비슷한 아이가 하는 샘 물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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