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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살아이 임파선

조회수 : 3,076
작성일 : 2016-03-02 22:58:56
9살 남자 아이가 2년전부터 임파선이 부어올랐어요
2차병원에서 초음파 찍고 혈액검사하고 이비인후과 협진해도 진단이 안나왔어요
그상태로 2년동안 4~5번 정도 임파선이 부어올랐다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고는 했는데 요 근래에는 한번 부으면 가라앉는데 4주넘게 가네요
그러더니 오늘아침에 아기주먹만큼 또 부어올랐어요
전에 부은게 아직 안갓나앉고 빨갛게 딱지처럼 있는 상태에서 말이죠
전에랑 양상이 달라진거 같아요
불안해서 아침일찍 서울대병원 다녀왔는데 초음파검사하는데만 1달이 걸리네요 . 진즉 큰병원에 와볼걸 하는 자괴감에 마음이 불안합니다
빠른 방법으로 초음파 보고 진료해볼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5.177.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6.3.2 11:04 PM (14.53.xxx.167)

    원글님 원하는 답은 아닌데..

    저는 몇년전에 오른쪽 쇄골위에 백원동전만큼 부어오르고 아프진 않은데 느낌이 이상해서
    병원가서 검사 받았더니 결핵성 임파선염이었어요.
    심한사람은 그게 밖으로 곪아 터지기도 하나봅니다.
    저도 서울대병원에서 진단받았거든요. 정말 오래걸리더군요. 특진도 두달 기다리고요..
    병원에서 그냥 임파선염이라던가요?

  • 2. .,
    '16.3.2 11:08 PM (125.177.xxx.205)

    진단은 안나왔어요
    오늘 진료한 이비인후과 의사는 초음파검사후 조직검사 해야할거 같다고 합니다
    다음에 내원시 교수가 담당하신다고 하는데
    아이가 목소리가 이상해지고 부은목이 단단하고 빨갛게 진행되니 불안하네요

  • 3. 쓸개코님
    '16.3.2 11:10 PM (121.136.xxx.41)

    제가 딱 그 증상인데요 크기는 지름 1센티정도인데 어느과로 가야 하나요? 피부과로 가야하나 어쩌나 해서 못가고 있었어여

  • 4. 쓸개코
    '16.3.2 11:42 PM (14.53.xxx.167)

    피부과 아니고 이비인후과로 갔어요.
    심한사람은 터져서 수술까지 하나보던데 저는 그정도까지 심하진 않았었는데.. 문제는..
    결핵성이라 말씀드렸죠? 그게 장에도 퍼진겁니다.
    대장내시경에서 발견된건데 임파선염때 장결핵도 왔었고 상처가 아문 흔적이 있다고
    담당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답니다.
    근데 이비인후과 선생님께서 그런말씀을 하시더군요. 언제고 또 올 수 있다고.
    원글님 아이의 경우는 목소리도 이상이 왔다니 저랑 똑같은 병명이 아닐수도 있겠어요.
    큰일이 아니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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