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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진짜 많으면 뭘 하고 싶으세요?

뚱쓰 조회수 : 6,364
작성일 : 2016-03-02 19:25:51

그냥 좀 부유한 것 말고

진짜 막 써도써도 안 마를 정도면요.


흠 일단 저는

집을 키워야 겠죠?

아래층에는 PT실을 만들어서 트레이너를 불러 운동하고

에스테티션 불러서 집에서 피부관리 받고

배우고 싶던 첼로와 승마도 배우고요

아 내친김에 승마장도 하나 사야겠네요


일은 너무 안하면 좀 그러니까

판권비싼 책 판권 사들여서 번역 간간히 해서 책내고

안팔리면 그만이고


전 세계로 여행 다닐래요

얼마전에도 저렴한 여행 알아보다

나이도 있는데 너무 고생스러울 듯 해서 그냥 포기 ㅠㅜ


전 애가 없으니

조카들은 국제고나 뭐 그런데 거쳐 해외 유학 보내주고

일하기 싫다 그럼 샵이나 하나 씩 차려주죠 뭐.


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써 봤어요.


전 참 소박하네요.

여러분은요?

IP : 210.106.xxx.14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물 여러 개 사서
    '16.3.2 7:26 PM (125.141.xxx.64)

    임대료 받으면서
    해외여행...

  • 2. 당장
    '16.3.2 7:27 PM (39.7.xxx.167)

    당장 남편과 이혼 !

  • 3.
    '16.3.2 7:27 PM (223.62.xxx.80)

    그생각은 나중에하시고
    수정안 수용해라 검색어 치세요

  • 4. 음..
    '16.3.2 7:28 PM (222.236.xxx.110) - 삭제된댓글

    치매노인 요양원부터 하나 짓고...
    기부하고 싶은데가 너무 많네요..

  • 5. 223.62님
    '16.3.2 7:30 PM (210.106.xxx.147)

    뭐 좋은 생각이시긴 한데
    그저 심심풀이로 써 본 글에 정색하고 강압적이시네요.

    본인이 관심있는 사안이라고 해서 남에게 강권하시는 모양새는 좋지 않습니다.

  • 6. 오드리닮고파
    '16.3.2 7:30 PM (61.80.xxx.95)

    저는 후원하고 싶은곳이 많으나 경제력이 안되다보니 소액으로만
    감질나게 하네요. 그래서 요즘 고생하시는 진짜 국회의원님들 후원금
    넉넉히 쏘고~바른언론사에도 팡팡 후원하고싶어요~

  • 7. 결혼안하고
    '16.3.2 7:35 PM (103.51.xxx.60)

    정원있는집에 백구키우면서
    부모님 모시고 알콩달콩살고싶어요

  • 8.
    '16.3.2 7:37 PM (210.106.xxx.147)

    기부도 좋고, 백구도 좋네요
    그나마 하던 기부도, 시사인 구독도 모든 끊은 1인 ㅠㅜ

  • 9. 상상만해도좋아
    '16.3.2 7:39 PM (116.127.xxx.191)

    사하라사막, 고비사막, 호주의 광활한 사막 등등 나무심어서 울창한 숲을 우거지게해서
    동물들 살라고 할거에요

  • 10. 자원봉사
    '16.3.2 7:40 PM (121.165.xxx.36)

    진짜로 돈이 많으면 자원봉사하고 싶어요. 기부요. 가난한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 아픈 사람들 돕고 싶어요

  • 11.
    '16.3.2 7:41 PM (220.121.xxx.167)

    개밥주는 남자의 주병진 집이나 정원 넓은 집 사서 남편과 애들과 강아지랑 살고 시포요~

  • 12. 121님 저두요
    '16.3.2 7:46 PM (125.138.xxx.165)

    가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알아내서 돕고싶네요

  • 13. 저는
    '16.3.2 7:48 PM (1.235.xxx.123)

    유럽과 미국 주요 도시에 집 한 채씩 사서 한두달씩 머물면서 살고파요 ㅎㅎㅎ

  • 14. 상상
    '16.3.2 7:49 PM (116.33.xxx.87)

    우선은 돈없어서 치료못받는 사람들 도와주고싶고 아이들과 외국나가서 학교다니고 여행다니면서 글쓰고 책내고 싶어요 남편과 하루종일 붙어있고싶고 ..세상에서 할수있는거 갈수있는곳 다 가보고싶어요. 우주여행도요.

  • 15. ....
    '16.3.2 7:50 PM (116.34.xxx.149)

    주변 사람들 빚도 갚아 주고....
    그리곤 여행이나...

  • 16. 당장님 ^^
    '16.3.2 7:52 PM (112.153.xxx.100)

    빵터졌습니다. 간만에 웃어보는군요.^^

  • 17. dlfjs
    '16.3.2 7:53 PM (114.204.xxx.212)

    별로 .. 생각나는게 없네요
    가만 있어도 기분 좋을거 같아요 ㅎㅎ
    우선은 파리나 로마 등 좋은데 가서 한두달씩 슬슬 돌아다니며 여유를 갖고 싶어요

  • 18. ㅎㅎ
    '16.3.2 7:55 PM (118.33.xxx.28)

    공연장 짓고 수목원하고 싶어요. 장미농원(?)이런거. 사시사철 꽃에 둘러싸여 살고 싶네요.

  • 19. 나는
    '16.3.2 7:58 PM (220.76.xxx.115)

    최고로좋은 어린이병원 세우고싶어요

  • 20. ㅎㅎ
    '16.3.2 7:58 PM (110.9.xxx.73)

    저도 이혼요~

  • 21. 저는요
    '16.3.2 8:01 PM (182.222.xxx.32)

    여행할 거예요.
    고급 옷 입고 고급 호텔로만 이동하면서 전세계 곳곳을
    머물고 싶을 만큼 머물면서 이곳 저곳 경험해 보고 싶어요.
    문화예술공연도 양껏 즐기고
    파티도 열고싶고 어려운 아이들도 돕고 싶어요.
    소년소녀가장들요....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자립하기 힘든
    나이잖아요. 꼭 도와주고 싶네요.

  • 22. ......
    '16.3.2 8:03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우선 제가 지금까지 소유하고 있던 물건들 싹 다 처분하겠어요.
    웬만한 물건들은 돈만 있으면 다 살 수 있으니 구질구질하게 미리 집에 사들여서 복잡하게 하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잘 지어진 조그만 집 한 채 사고 질 좋은 가재도구들을 최소한으로 장만해서 먹거리 해결하고
    사람들 만나서 밥 먹을 때 절대 생색내지 않고 제가 항상 밥값 계산하고 싶어요.
    그리고 돈이 많으니 가고 싶지 않은 곳에 안가도 되고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안만나도 될 거 같으니까
    옷차림에 신경 안쓰고 제가 좋아하는 청바지에 면티,운동화 차림으로 평생 살고 싶어요.
    또한 요즘은 돈만 주면 남들이 정성껏 수고한 수많은 먹거리들이 넘쳐나니까 큰 냉장고 사서 쟁여놓을 필요없이 필요할 때 마다 조금씩 사서 먹을거에요.
    사회적으로는 정신 올바르고 능력은 있는데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능력발휘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내어서
    아무 조건없이 원하는데까지 도와주고 싶어요.

  • 23. 제주도에
    '16.3.2 8:05 PM (124.53.xxx.117)

    땅사서아무것도못짓게하고
    학교 지어서졸은 선생님들두고아이들을잘가르치고싶어요.

  • 24. 길냥이들
    '16.3.2 8:07 PM (124.53.xxx.117)

    좋은 환경에서보살피고
    길냥이랑놀수있는예쁜동물원운영하고싶어요.ㅎ

  • 25. ...
    '16.3.2 8:13 PM (222.99.xxx.103)

    안락사 없는 유기견 보호소요.
    넓고 깨끗하고 안전한곳에
    편안하고 행복하게
    뛰어놀수 있는 보호소.

  • 26. 농장이 있는 청소년 보호시설을
    '16.3.2 8:14 PM (175.197.xxx.144)

    지식산업센터와 농장이 있는 청소년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싶어요. 땅을 살 돈이 있어야겠죠. 그리고 아이들이 거처할 수 있는 공간-건물을 만들고 작업 공간도 만들고...거대한 가족을 만들어서 태어났는데 주변 환경때문에 고생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환경을 제공하고 싶어요. 공부하는 아이, 기술을 숙련하는 아이, 농업으로 장래를 선택하는 아이 등등 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어요. 돈 번다면....이 일을 꼭 해보고 싶어요.

  • 27. 농장이 있는 청소년 보호시설을
    '16.3.2 8:16 PM (175.197.xxx.144)

    나중에는 난민 아이들이나 북한 탈북 청소년들들도 도와줄 수 있으면 덤이겠죠? 그만큼 한국 아이들과는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게 되겠죠? 뜻을 같이 해서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함께 일하는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야 할텐데.....싶어요.

  • 28. 저위에
    '16.3.2 8:18 PM (59.9.xxx.49)

    수목원 저도요 !
    친환경으로 지은 집에 넓은 정원에...나무 심고 라벤더 향기 풀풀 나게 좍 심고 텃밭 가꾸고
    개와 고양이 키우고 책으로 서재 꽉 채우고
    불쌍한 아이들 후원하고
    버림받은 동물도 후원하고
    일년에 두어번 여행..
    큰것 안바래요.

  • 29. ...
    '16.3.2 8:23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진짜진짜 막 써도 안 마를 정도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초등교육을 시켜주고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하루 두 끼는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 30. 요정민이
    '16.3.2 8:33 PM (58.124.xxx.174)

    다들 마음들이 너무 고우셔요 둥물까지 다양하게 배려 많이 하시네요

  • 31. ....
    '16.3.2 8:59 PM (210.95.xxx.22)

    첫댓글님 저랑 같네요
    상상만해도 꿈만 같습니다....

    건물주 세계 여행

  • 32. 햇살
    '16.3.2 9:00 PM (183.102.xxx.31)

    살고싶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1년씩 살아보면서 공부도 함...한 20-30년 동안

  • 33. 저는
    '16.3.2 9:02 PM (119.207.xxx.52)

    백원식당
    자존심 지키게 100원만 받고
    한끼식사 풍족하고 맛있게 누구나 먹을수있게요

  • 34. ..
    '16.3.2 9:07 PM (121.88.xxx.204)

    유기견 유기묘 보호소요`~ 오랜 꿈이에요

  • 35. ㅎㅎㅎㅎ
    '16.3.2 9:14 PM (121.151.xxx.122)

    원글보고 좋은집이랑 차 사야지 했는데 ..
    댓글들보고 반성 합니다 ㅠㅠ
    아이들병원,동물보호소 ...가슴이 뭉클하네요.

  • 36. 질문
    '16.3.2 9:16 PM (114.207.xxx.209)

    저도 넓은 땅사서 유기견보소호 만들고 싶네요

  • 37.
    '16.3.2 9:49 PM (183.101.xxx.235)

    혼자 그런 상상 많이해봤는데요.
    1.이혼
    2.빌딩사서 임대
    3.그돈으로 기부도 하고 장학재단도 만들고
    4.전세계 여행다니고 싶어요.

  • 38. 날씨 따뜻한
    '16.3.2 10:47 PM (115.41.xxx.181)

    도시로 이민가서
    그곳에서 자원봉사 하면서 경제적지원까지 물심양면으로 돕고싶어요.

  • 39. 저는요 이렇게
    '16.3.2 11:13 PM (115.136.xxx.93)

    저는 이민가서 ㅜㅜ 넓은 마당있는 집 사서 골든리트리버랑
    살고싶어요

    그리고 밥굶는 애들과 노인들 식사 지원해주고 싶어요

  • 40. ..
    '16.3.3 11:16 AM (211.187.xxx.26)

    82에 이런 분들도 있긴 하네요
    맘이 따뜻해져서 좋은 맘 다시 회복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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