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화장만 하면 싫어하는데 왜그럴까요?

아름다운 조회수 : 3,292
작성일 : 2016-03-02 17:56:59
제가 평소 화장을 진하게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사실 굉장히 연하게 하는 스타일 입니다
연애할때도 그정도 화장하면서 만나왔었구요
근데 결혼하고 직장갈때마다 화장하고 있음
이상하다느니 별루라느니 자꾸 잔소리를 하니
짜증이 나더라구요
아니 맨얼굴로 직장 나갈수 없잖아요
근데 맨얼굴이 더 낫다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늘어놓네요
왜이럴까요?


IP : 220.125.xxx.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16.3.2 5:59 PM (116.127.xxx.191)

    칭찬을 해줘도 그러신다~~~

  • 2. 죄송
    '16.3.2 6:00 PM (121.164.xxx.155) - 삭제된댓글

    해도 못생겨서......

  • 3. ㅎㅎ
    '16.3.2 6:00 PM (59.11.xxx.51)

    울신랑도 화장 안한 얼굴이 더 좋다고 개소리를 하는데...저는 신경 안써요. 남들은 화장 예쁘게 한다고 피부에서 광이 난다고 난리인데 이눔의 남자만 맨얼굴이 좋다능

  • 4. ㅇㅇ
    '16.3.2 6:00 PM (49.142.xxx.181)

    정말 이상해서 아닐까요? 화장을 좀 진하게 해보시죠..
    연한 화장이 안어울리는 경우도 있어요..

  • 5. 왜 이러긴요.
    '16.3.2 6:01 PM (14.52.xxx.81)

    맨 얼굴이 낫다잖아요!

  • 6. ..
    '16.3.2 6:04 PM (220.73.xxx.248)

    혹시 연하기는한데 얼굴에
    무지개가 뜨지는 않았는지...?

  • 7.
    '16.3.2 6:07 PM (122.37.xxx.86)

    저도 흘려귿고 상관안해요

    울 남편은 화장품비가 아까워서 그런게 아닐까
    혼자추측해봅니다

  • 8. 혹시
    '16.3.2 6:10 PM (101.181.xxx.102)

    듣고 싶은 대답이...

    너무 예뻐서 남편이 불안해서....라는 대답???

  • 9. ㅎㅎ
    '16.3.2 6:14 PM (125.142.xxx.3)

    화장 기술이 없으신것 아닐까요 ㅎㅎ
    화장이 촌스러워서, 정말 이상해서 그러는것 같아요 ..

  • 10. ...
    '16.3.2 6:18 PM (175.223.xxx.157)

    딴남자들이 관심가질까봐 ㅋㅋ

  • 11. 아마도
    '16.3.2 6:18 PM (58.149.xxx.182)

    우리 이모 화장 절대 못하게 하는 저희 이모부가 거기 계시네요.

    매번 그런 소리를 한다면 의처증 전조증상이에요.

    와이프가 화장해서 이뻐지는게 싫어서 그런거죠.
    그러다 옷까지 이쁘게 입은 어느날, 누구한테 이쁘게 보일라고
    그러냐 소리 나오나 지켜보세요. 암튼 원글님이 이뻐지는게 싫어서
    방해하는겁니다. 의처증 있는 남자들은 자기 마누라 60 훌쩍 넘어서 할매가 되도 화장 못하게 해요.ㅡㅡ

    조금 짧은 치마 입고 마스카라 한올한올 올리며 아주 공들여서 화장을 해보세요.
    격렬한 반응이 아마 올거에요. 근데 이게 건강한 사랑이 아니라 밑도 끝도 없는 의심이 바닥에 있는거니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 12. 찐짜
    '16.3.2 6:47 PM (220.76.xxx.115)

    우리남편이 거기있나요 우리남편은 화장은 물론이고 손톱 메니큐어도 못하게합니다

  • 13. ...
    '16.3.2 9:37 PM (122.34.xxx.163) - 삭제된댓글

    화장 잘하면 절대 그런 소리 안나와요~ 뭔가 어색하거나 못하시거나 그럴거에요

  • 14. ...
    '16.3.2 9:38 PM (122.34.xxx.163) - 삭제된댓글

    화장 잘하면 절대 그런 소리 안나와요~ 뭔가 어색하거나 못하시거나 그럴거에요
    하나 안하나 똑같다면 남편은 아마 화장을 할거면 예쁘게 해라 라는 뜻 아닐까요

  • 15. ...
    '16.3.2 9:39 PM (122.34.xxx.163)

    화장 잘하면 절대 그런 소리 안나와요~ 뭔가 어색하거나 못하시거나 그럴거에요
    하나 안하나 별 차이가 없다면 원글님 남편은 아마도 화장을 할거면 예쁘게 해라 라는 뜻 아닐까요

  • 16. 유럽 얘기니 참고로만
    '16.3.2 10:46 PM (59.9.xxx.49)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통계에 의하면 유럽 남성들, 특히 스위스남성들은
    화장 안한 해맑은 얼굴에 캐쥬얼한 옷차림의 덜 꾸며진 여자를 훨씬 선호한답니다. 캠핑에서의 모습에 가장 매력을 느낀다고 해요.
    제가 기숙사 시스템의 숙소에서 살면서 다양한 외국 남녀애들과 저녁에 잡담 나눈 경험으로, 여자들은 열심히 치장하지만 막상 잡지에 나오는 모델같은 완벽한 몸매에 완벽하게 치장한 외모 의외로 다 들 싫어하더군요.
    어쨌든 이건 외국 얘기고
    원글님 남편은 순수한 외모 취향인것 같아요.
    저라도 화장 안해도 봐줄만 하다면 화장 안한 맑은 얼굴이 더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265 기분나쁜 근육 씰룩거림이 한달짼데... 6 신경쓰임 2016/03/10 3,171
536264 NYT, “검찰 명예훼손 남용” light7.. 2016/03/10 413
536263 썸남에 대한 고견 구합니다 10 고견 2016/03/10 2,850
536262 혼자 밥먹어도 아무도 신경 안쓴다고 하는데 19 ..... 2016/03/10 4,775
536261 이 포스터 카톡 배경사진 해도 되겠죠! 3 설마??? 2016/03/10 1,185
536260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님께 3 희라 2016/03/10 714
536259 카톡 프사에 까르띠에 반지 사진 올리는거 13 오예 2016/03/10 8,001
536258 태양의 후예.. 진짜 유치뽕짝 못봐주겠네요. --; 30 ..... 2016/03/10 10,182
536257 남자들도 이름이 이쁜게 좋은거 같아요 6 jj 2016/03/10 2,257
536256 피리부는 보다가 태양 보니 짜증나서 잠도 안오네요. 4 역시 2016/03/10 2,645
536255 과외샘 전단지보고 문자 보냈는데.. 7 솔직 2016/03/10 2,667
536254 덴마크다이어트. 1 ........ 2016/03/10 968
536253 홍종학 의원과 외신번역 뉴스프로 팀과의 Meeting 2 light7.. 2016/03/10 558
536252 저희강아지가 미용후 4일째 떨고있어요 23 강아지맘 2016/03/10 16,092
536251 요새.셀린느블라종 안들죠?-,- 3 .... 2016/03/10 1,606
536250 ebs라디오 들으시는 분 있으세요? 4 berobe.. 2016/03/10 1,014
536249 동남아 음식 맛있나요? 11 2016/03/10 2,259
536248 왜 아무도 절 안 찾죠? 15 나는 외톨이.. 2016/03/10 4,478
536247 중등 수학학원샘 출신대학ㅠ 27 행복날개 2016/03/10 4,866
536246 초3 아들과 제주도 2박3일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3 제주 2016/03/10 996
536245 자주가보는 제가 느끼는 동탄의 가장 큰 문제점 8 동탄 2016/03/10 5,942
536244 온수가 너무 뜨거울때는?? 5 궁금 2016/03/10 4,292
536243 폐업한 병원은 과거 저의 진료기록 떼볼 수 없는건가요? 1 의무기록질문.. 2016/03/10 932
536242 태양의후예 재밌는데 전개가 답답한것 같아요. 6 시청자 2016/03/10 2,275
536241 고등1학년 딸 키가 너무 커요 27 장신딸 2016/03/10 7,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