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과 인사나누고 사시나요?

아랫집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6-03-02 17:50:04

아랫집에 전에 살던 집이 이사를 가고

40대 갓난아이 있는 부부가 왔어요

엘레베이터에서 보면 아가 보며 예뻐해주고 했는데

늘 얼굴이 무표정.

안녕하세요 인사하면 무표정으로 고개만 숙이기

남편이 함께 있으면 받지도 않아요.

계속 되다보니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점점 인사하기가 싫어지네요.

전에 살던 집은 한번도 뛰다고 뭐라한 적은 없고요.

이번에 이사 온 부부 베란다에 물이 튄다고 (아들이 화분이 물을 주다가 튀었나봐요) 그때 사과드리고

얼마전 오후5시에 아이가 뛰다고 자신의 집에 신생아가 있으니 조심해달라고.

우리가 밉거나 원래 성격이 이러거나 둘 중하나 인듯한데




여러분이라면 인사 잘 안받는 아랫집에 어찌하실건가요?


1미우나 고우나 윗집인 죄로 인사 잘 한다.

2인사도 잘 안받는데...인사하지 않는다.




IP : 180.224.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번
    '16.3.2 5:5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인사하기 싫어하는 인간들 종종 있어요.
    저도 통로 사람 일부하고는 인사 안해요.
    예전에 누가 82에 통로사람이 인사하는 거 너무 싫다길래 참 똘끼도 여러 종류라고 생각했는데
    수십 개의 댓글이 나도 그렇다고 해서 놀란 적이 있네요.
    조심해 달라면 알았다고 하면 되고요.

  • 2. 00
    '16.3.2 5:55 PM (218.48.xxx.189)

    안받는 인사를 왜하세요..?
    너하고 친해지기 싫어..!이런 분위기인데 뭐하러....

  • 3. 윗님
    '16.3.2 5:56 PM (218.48.xxx.189)

    통로사람은 뭐에여..

  • 4.
    '16.3.2 5:59 PM (175.117.xxx.60)

    안받는데 왜 해요?똑같이 대하세요.

  • 5. 통로는
    '16.3.2 6:02 PM (218.155.xxx.45)

    같은 라인 말하는거지요.ㅎ

  • 6. 전안해요
    '16.3.2 6:04 PM (14.47.xxx.73)

    전 안해요..
    신생아라....험난한 길이 예상되네요 ㅜ ㅜ

  • 7. dlfjs
    '16.3.2 6:50 PM (114.204.xxx.212)

    우린 거의 다 인사하고 지내는데 새로 오는 젊은 분들은 피하더군요
    그런사람은 그냥 가볍게 목례만 하세요

  • 8. ...
    '16.3.2 6:55 PM (223.62.xxx.24)

    굳이 인사하지 마세요.
    뭔가 안 좋은 감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저는 심하게 소음 내면서 미안한 줄도 모르는 데다 가스가 새는 것 같다느니 (우리집 가스 안 쓰거든요) 에어컨 실외기에서 물이 새서 자기네 거실에 들어왔다느니 (실외기가 그쪽이 아님) 하면서 오지랖질 쩌는 이웃이 반갑게 인사할 때마다 너무 싫어요.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다른 이웃도 그 여자 웃긴 것 같다고. 피해주고 다른 사람이나 경비한테 이것저것 캐묻고 다니면서 왜 저렇게 앞에서 다르게 행동하냐고.
    자기네가 이사올 때 엘리베이터에 흠집 났다고 (보이지도 않음) 관리사무소에 항의한 적도 있대요.
    그런 사람들과는 인사 나누기 싫어요.
    괜히 친해져서 그들이 주는 피해를 감수하기도 싫고.

  • 9. 누군지
    '16.3.2 8:30 P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몰라요 아랫층 사람들이. 뛰는 아이도 없고 폭신한 실내화 신고 생활하고 카펫까지 깔았기 때문에 얼굴 마주칠이 없어요.

    그래도 인사는 합니다. 주민이던 배달원이던 같이 엘리베이터에 타면 인사하고 내릴때 인사하는데 그들이 받던지 말던지는 신경 안써요. 친목도모 하려고 인사하는거 아니니까 그냥 예의로다 인사할뿐 나머지는 관심밖이예요.

  • 10. 누구나
    '16.3.2 8:39 PM (122.42.xxx.166)

    같이 엘리베이터 타거나 복도에서 마주치면 가볍게 목례. 끝.
    오지랖 넓은 아줌마 혹은 할머니들 말 걸면 그냥 대답 없이 살짝 웃고 앞만 봐요.
    이웃과 친해져서 좋을 일 없어요.
    경비아저씨들은 잘 챙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739 팝카드를 핸드폰으로 충전했더니 2 어떻게? 2016/03/02 747
533738 의원회관에서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시민의 자유에 관한 만민공동.. 2 ... 2016/03/02 644
533737 쌀국수 소비법 문의 6 커피향기 2016/03/02 1,079
533736 남편이 화장만 하면 싫어하는데 왜그럴까요? 13 아름다운 2016/03/02 3,315
533735 3M 넥스케어 하이드로케어 밴드 사용해 보신분? 00 2016/03/02 473
533734 42세 엄마의 영어공부 34 이제시작 2016/03/02 6,290
533733 인테리어 질문입니다. 페인트와 필름지 시공중에서 고민해요. 3 루비 2016/03/02 1,606
533732 아랫집과 인사나누고 사시나요? 8 아랫집 2016/03/02 1,587
533731 스카프 버려야하나요? 1 dd 2016/03/02 1,046
533730 중고나라 사기 5 사기 2016/03/02 1,547
533729 테러방지법 제정 반대 사이트 3 서명해주세요.. 2016/03/02 409
533728 어느 분 말대로 퇴근을 국회로 해야 할 듯... 5 11 2016/03/02 587
533727 나무 식기가 너무너무 좋아서... 11 나무는 편안.. 2016/03/02 2,952
533726 이종걸 의원님!!!! ㅠㅠㅠㅠㅠㅠ 21 미치겠다 2016/03/02 2,235
533725 네일은 어떻게 받아요?????? 16 무서워서 2016/03/02 2,826
533724 스카프 수명 ... 2016/03/02 439
533723 매직펌 하면서 염색도 같이 해도 되나요? 2 머리염색 2016/03/02 1,388
533722 고등 학부모회 활동은 정말 내로라하는 사람들이 주로 하나요? 4 그런데요 2016/03/02 2,523
533721 같은 동 다른 층으로 이사 4 이사 2016/03/02 1,808
533720 화장실에 자주가고 싶어요 7 화장실 2016/03/02 1,308
533719 발목이 자꾸 붓고 통증이 심해요. 10 mm 2016/03/02 1,554
533718 저의 오늘 하루 너무 재수가 없어요 ㅜㅜㅜ 3 공안 정국 .. 2016/03/02 1,105
533717 수입그릇이나 그런거 살때 싸게 살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3 ,,, 2016/03/02 1,189
533716 헤밍웨이 책 보는데 이해가 안되는 구절... 5 2016/03/02 967
533715 김광진의원 만민공동회 진행중 7 정권교체 2016/03/02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