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과 인사나누고 사시나요?

아랫집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16-03-02 17:50:04

아랫집에 전에 살던 집이 이사를 가고

40대 갓난아이 있는 부부가 왔어요

엘레베이터에서 보면 아가 보며 예뻐해주고 했는데

늘 얼굴이 무표정.

안녕하세요 인사하면 무표정으로 고개만 숙이기

남편이 함께 있으면 받지도 않아요.

계속 되다보니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점점 인사하기가 싫어지네요.

전에 살던 집은 한번도 뛰다고 뭐라한 적은 없고요.

이번에 이사 온 부부 베란다에 물이 튄다고 (아들이 화분이 물을 주다가 튀었나봐요) 그때 사과드리고

얼마전 오후5시에 아이가 뛰다고 자신의 집에 신생아가 있으니 조심해달라고.

우리가 밉거나 원래 성격이 이러거나 둘 중하나 인듯한데




여러분이라면 인사 잘 안받는 아랫집에 어찌하실건가요?


1미우나 고우나 윗집인 죄로 인사 잘 한다.

2인사도 잘 안받는데...인사하지 않는다.




IP : 180.224.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번
    '16.3.2 5:5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인사하기 싫어하는 인간들 종종 있어요.
    저도 통로 사람 일부하고는 인사 안해요.
    예전에 누가 82에 통로사람이 인사하는 거 너무 싫다길래 참 똘끼도 여러 종류라고 생각했는데
    수십 개의 댓글이 나도 그렇다고 해서 놀란 적이 있네요.
    조심해 달라면 알았다고 하면 되고요.

  • 2. 00
    '16.3.2 5:55 PM (218.48.xxx.189)

    안받는 인사를 왜하세요..?
    너하고 친해지기 싫어..!이런 분위기인데 뭐하러....

  • 3. 윗님
    '16.3.2 5:56 PM (218.48.xxx.189)

    통로사람은 뭐에여..

  • 4.
    '16.3.2 5:59 PM (175.117.xxx.60)

    안받는데 왜 해요?똑같이 대하세요.

  • 5. 통로는
    '16.3.2 6:02 PM (218.155.xxx.45)

    같은 라인 말하는거지요.ㅎ

  • 6. 전안해요
    '16.3.2 6:04 PM (14.47.xxx.73)

    전 안해요..
    신생아라....험난한 길이 예상되네요 ㅜ ㅜ

  • 7. dlfjs
    '16.3.2 6:50 PM (114.204.xxx.212)

    우린 거의 다 인사하고 지내는데 새로 오는 젊은 분들은 피하더군요
    그런사람은 그냥 가볍게 목례만 하세요

  • 8. ...
    '16.3.2 6:55 PM (223.62.xxx.24)

    굳이 인사하지 마세요.
    뭔가 안 좋은 감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저는 심하게 소음 내면서 미안한 줄도 모르는 데다 가스가 새는 것 같다느니 (우리집 가스 안 쓰거든요) 에어컨 실외기에서 물이 새서 자기네 거실에 들어왔다느니 (실외기가 그쪽이 아님) 하면서 오지랖질 쩌는 이웃이 반갑게 인사할 때마다 너무 싫어요.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다른 이웃도 그 여자 웃긴 것 같다고. 피해주고 다른 사람이나 경비한테 이것저것 캐묻고 다니면서 왜 저렇게 앞에서 다르게 행동하냐고.
    자기네가 이사올 때 엘리베이터에 흠집 났다고 (보이지도 않음) 관리사무소에 항의한 적도 있대요.
    그런 사람들과는 인사 나누기 싫어요.
    괜히 친해져서 그들이 주는 피해를 감수하기도 싫고.

  • 9. 누군지
    '16.3.2 8:30 P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몰라요 아랫층 사람들이. 뛰는 아이도 없고 폭신한 실내화 신고 생활하고 카펫까지 깔았기 때문에 얼굴 마주칠이 없어요.

    그래도 인사는 합니다. 주민이던 배달원이던 같이 엘리베이터에 타면 인사하고 내릴때 인사하는데 그들이 받던지 말던지는 신경 안써요. 친목도모 하려고 인사하는거 아니니까 그냥 예의로다 인사할뿐 나머지는 관심밖이예요.

  • 10. 누구나
    '16.3.2 8:39 PM (122.42.xxx.166)

    같이 엘리베이터 타거나 복도에서 마주치면 가볍게 목례. 끝.
    오지랖 넓은 아줌마 혹은 할머니들 말 걸면 그냥 대답 없이 살짝 웃고 앞만 봐요.
    이웃과 친해져서 좋을 일 없어요.
    경비아저씨들은 잘 챙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192 가스렌지,전기렌지 선택 34 전기렌지 2016/04/16 6,496
548191 살이 갑자기 확 찌니까 여기저기 아파요... 5 ,,,, 2016/04/16 2,604
548190 과외샘께 선물로 기프트콘 어떤게 좋을까요? 5 과외샘선물 2016/04/16 1,388
548189 고등 엄마 모임 다녀와 애만 잡고 이제 안나가려구요 6 고등반모임 2016/04/16 4,164
548188 날씨 탓인지 자꾸 뭐가 땡기네요 2 심심 2016/04/16 909
548187 40평대 아파트 에어컨 몇평형 쓰세요?? 6 실바람 2016/04/16 11,022
548186 술 전혀 안마시는 남자랑 삽니다. 26 경험자 2016/04/16 20,674
548185 맹금류가 새끼고양이 목을 그만... 5 혐19 2016/04/16 1,488
548184 김종인도 광화문 가서 헌화했네요. 17 ㅇㅇ 2016/04/16 2,828
548183 발목 다쳐서 하루종일 집에 있었더니 답답해요 ,,, 2016/04/16 531
548182 더민주&국민의당, 테러방지법 전면수정 국정교과서 폐기 .. 24 그러하다~ 2016/04/16 2,659
548181 세월호 관련 오늘 조선일보 사설과 작년 사설 6 쓰레기언론 2016/04/16 1,745
548180 생각이 있다면 칼 끝은 박과 새누리를 향해야지요 38 그만 2016/04/16 1,958
548179 50대 플라워바람막이..조언 좀 7 .. 2016/04/16 1,313
548178 샤워기 필터 사용하시는분 있나요? 샤르 2016/04/16 484
548177 샤위기에서 검은 물질이...? 6 oops 2016/04/16 1,065
548176 전교 회장,부회장자녀두신분들 25 음.. 2016/04/16 5,126
548175 세월호 아이들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동영상 보셨나요? 5 노란리본 2016/04/16 1,433
548174 나이 먹어서도 진실한 사랑을 만날 수 있나요? 45 ,, 2016/04/16 6,558
548173 화장실 더러웠던 이유 찾았네요. 20 어흑 2016/04/16 26,944
548172 바르다 김밥 맛없어요 26 .... 2016/04/16 5,662
548171 교수라는 직업의 환상과 현실 대하여 40 ㅇㅇㅇ 2016/04/16 39,484
548170 찌든 기름때 제거에 탁월한건 뭐가 있나요?? 18 잘 아시는 .. 2016/04/16 5,279
548169 김경란 남편 15 2016/04/16 17,382
548168 결혼할 사람 가족을 처음 만날 때 1 막막 2016/04/16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