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급 도움> 건물주가 점내 화장실을 폐쇄했습니다

행복어사전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6-03-02 14:56:21

안녕하세요.

저는 소규모 자영업자입니다.
작년 2015년 6월 건물을 임차하여 운영하던중 건물주의 부당한 간섭으로 점포 운영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건물주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점포2층에 살면서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자정 넘도록 영업하면 계약시 본인에게 허가받지 않았다고 하고(24시간 영업포기)
-테라스에서 손님들이 앉아 술.음료.커피등을 먹으면 2층에 시끄럽다고 철거하라 하고
-분명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임에도 후에 자긴 모른다며 시치미를 떼고
-주차문제 .물세등

이런 문제로 이야기하면 소리먼저 지르며
"어디 건물주한테 토를 달며 얘기해..."하며 윽박지릅니다.
갈등이 심화되던 중 급기야 건물주가

점포내에 있는 화장실을 무단으로 침입해 자물쇠로 폐쇄해버렸습니다.
(처음 인테리어 공사때 저희만 이용하게끔  점포내에 화장실과 조그만 방을 만들었습니다.)

점포외에도 화장실이 있지만 이곳도 2달전에 폐쇄해 자기들만 이용했습니다.
점포직원들은 용변을 해결하기 위해 근처 풀숲을 이용했습니다.

아무리 항의하고 굴욕적인 모멸감을 감내해가며 얘기해도 해결되지 않아

결국, 경찰에 업무방해와 주거침입으로 고소했습니다.
 
그러자 점외(공동화장실)만 개방하는 간교함을 보였습니다.
이것도 열쇠는 주지않아 맘대로 이용할수도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궁금한 것은.....다음과 같습니다.

1. 업무방해죄(영업방해죄)가 맞는지의 여부
2. 무단침입(주거침입)이 성립되는지의 여부
3. 임차인인 제가 건물주에서 대항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리가 무엇인지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4.47.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6.3.2 3:11 PM (175.117.xxx.221)

    악질만나셨네요 변호사한테상담해보세요 여기보다 거기가 확실하죠
    임대계약서를 썼는데 주인이 그런식이면 법으로해도 승산이 충분하죠
    겁이라도 줘야죠 참 악질이네요

  • 2. 세상에...
    '16.3.2 6:11 PM (207.244.xxx.21)

    그냥 그건물에서 장사안할생각으로 강하게 나가시는게 낫겠네요
    영업을 못하게 하고 계약위반이니 계약파기 계약무효 그런거 알아보시고
    인테리어비용 소송으로 챙겨 나오시는게 낫겠어요
    변호사 상담 꼭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826 시그널 대기중입니다 42 2016/03/12 2,155
536825 TV말고 시그널 볼수 없나요? 1 시그널 2016/03/12 505
536824 초등교사분 15년차가 월급이 7 ㅇㅇ 2016/03/12 7,433
536823 마마무 노래 잘해서 좋네요. 3 ... 2016/03/12 1,237
536822 결국 남편과 싸웠어요 11 후우 2016/03/12 5,295
536821 여섯살 아이가 자꾸 혼자서 돌아다녀요 14 sara 2016/03/12 4,229
536820 박영선 김한길은 서로 밀어주기로 하고 두 당에 따로 있는듯 소설한번 쓰.. 2016/03/12 523
536819 피칸파이 제일 맛있는 곳이 어딘가요? 4 피칸 2016/03/12 1,605
536818 29살여자인데 꾸미는데 드는 비용 5 굼금 2016/03/12 3,178
536817 하자보수 잘해줬던 건설사 어디였나요? 5 빠빠시2 2016/03/12 1,390
536816 고현정 시누이랑 무지 사이 안 좋았나 보네요. 23 432543.. 2016/03/12 42,435
536815 레이저후 얼굴이 점점 검어지는것 같은데 6 프락셀 2016/03/12 6,224
536814 시그널의 아역 4 유정이 2016/03/12 2,132
536813 파파이스 89회 경제강연 참 좋네요!다들 들어보셔요 6 참좋다. 2016/03/12 950
536812 통번역 분야는 이제 전망이 없겠죠? 18 고민 2016/03/12 6,180
536811 내일 앞에만 털있는 조끼 어때요? 1 결혼식 2016/03/12 585
536810 브리치즈, 까망베르치즈 맛 차이 좀 설명해주세요. 2 ..... 2016/03/12 4,383
536809 사춘기 아이 머릿기름, 냄새 잡아주는 샴푸 추천해요 13 신세계 2016/03/12 5,489
536808 울고 잊어버리지말고 우리부터 주위를 한번 돌아봐요. 1 ... 2016/03/12 483
536807 그년놈들 불륜으로 이혼한건가요? 21 속터져 2016/03/12 24,498
536806 깍두기 좀 짭짤하게 담그려다가 소태 만들었네요 2 그래도 2016/03/12 734
536805 계란 완숙과 반숙의 칼로리가 다른가요 2 칼로리 2016/03/12 3,383
536804 남자들의 여자에 대한 생각. 6 ... 2016/03/12 3,040
536803 외신기자 평가..한국 민주주의 후퇴 84%, 경제정책 33점 1 후퇴 2016/03/12 628
536802 굳어서 아주 딱딱해진 된장 먹을 방법이 있을까요? 4 행복 2016/03/12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