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좋다고 애프터 하고 계속 연락오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네요.
백이면 백 다 하나같이 말 잘 못하고 무뚝뚝.. 감정표현에 서툴거나 아님 내색 않으려 하는 사람들이요.
이번에 만나고 있는 사람도 딱 그런 스타일이에요. 제 할말은 주절주절 잘 하는데 막상 깊은 속 얘기? 이런거 못하구요.
애교 부리면 어색해해요.
전 스스로 애교 많고 감정표현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서로 속엣 말도 좀 나누고 감정교류도 하고 이랬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 있을 거 같은 사람들한테는 죄다 애프터를 못받으니 ㅠ
그 부분은 걍 내려놓고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