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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내 처자식 죽이고 내연녀와 살면서 가족 앨범도 갖다버린 남자

무섭다 조회수 : 6,560
작성일 : 2016-03-02 03:33:35
경찰, 처자식 사망 교통사고 1년반 수사해 검찰 송치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지난해 1월 말 처가에 들렀다 승용차 편으로 귀경길에 오른 A(37)씨 가족은 경기도 양평에서 도로 옆 축대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A씨 아내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두 딸도 끝내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졸음 운전을 했다'는 A씨의 말을 믿고 단순 사고로 처리했다.
하지만 두 달 정도 입원했던 A씨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과정에서 보험금을 처리하던 보험회사가 석연찮은 대목을 발견했다.
A씨는 부인이 사망하면 모두 11억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고 나기 불과 10일 전과 7일 전 두 종류의 거액 생명보험을 들어뒀던 것이다.
의문점을 포착한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 지난해 6월18일 경기도 수원의 내연녀 집에 머물러 있던 A씨를 체포했다.
불륜관계를 지속해 온 A씨는 처가에 들렀던 사고 전날에도 부인에게 'PC방에 가겠다'고 둘러대고는 내연녀를 만나고 온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이미 옛 집안살림을 모두 처분하고 가족앨범까지 내다버린 상태였다.
조사를 받던 A씨가 '사고 전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을 바꾸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거짓말탐지기 조사로 진술이 거짓이라는 결과를 확보했다.
A씨가 끝내 혐의를 부인해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가 난항에 빠지기도 했지만 도로교통공단 등 5개 기관으로부터 '자연스런 사고로 볼 수 없다'는 감정을 얻어냈다.
도로교통공단 등은 사고 차량의 운전대 각도를 조사한 결과 일반적으로 자동차가 축대 벽을 들이받았을 때의 상황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부인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는 등 부부 사이가 파탄 직전이었고 체포 당시에는 내연녀 자식의 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닐 정도로 A씨 신변은 정상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입을 굳게 다문 A씨의 진실은 검찰과 법원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사고 발생 1년6개월 만인 지난달 말 살인과 사기 등의 혐의를 적용해 A씨를 기소의견으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황상 범죄사실에 확신이 가도 적법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는 섣불리 결론을 내리면 안 되기 때문에 수사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dk@yna.co.kr
(끝)


“아니, 아내와 자식을 제가 왜 목숨 걸고 죽이겠습니까.”
서울강북경찰서는 정 아무개 씨(37)에 대해 1년6개월가량 수사를 벌여왔다. 교통사고로 아내와 자식을 잃은 정 씨가 억대의 보험금을 노려 고의로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교통사고 현장에는 사고를 입증할 만한 결정적인 증거가 없었을뿐더러 사고 발생 10일 전과 일주일 전 정 씨는 아내 앞으로 모두 11억 원의 생명보험을 들어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건 직전 정 씨는 내연관계의 여성 A 씨를 만난 것으로 드러나 더욱 의심을 사고 있다. 현재 정 씨는 혐의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우연으로 보기엔 시나리오가 너무 완벽하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정 씨와 쫓고 쫓기는 싸움을 계속해왔다.

2009년 3월경 강북경찰서에는 ‘정 씨가 억대의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아내와 딸 둘을 사망케 한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정 씨가 일주일 전에 아내 앞으로 생명보험을 가입한 S 보험사였다. S 보험사는 혐의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고 당시의 현장 사진과 핸들의 방향, 타이어의 자국 등을 증거자료로 첨부했다.

보험사의 주장은 ‘사고라 하기엔 고의성이 의심되는 정황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사건 의뢰를 요청받은 강북경찰서 강력팀은 내부수사를 시작했다. 특히 가족을 한꺼번에 잃은 가장이라고 보기엔 정 씨의 행각은 수상한 점이 많았다. 정 씨는 사고발생 두 달 후 퇴원했고 수원에 위치한 내연녀의 집에서 동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전 가족들과 살고 있던 집은 이미 처분한 후였다.

정 씨의 행각이 수상하다고 느낀 경찰은 그를 즉시 소환했지만 정 씨는 경찰조사에서 “평소 부부금실은 좋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어 고의로 살해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집을 처분한 것은 “아픈 기억을 조금이라도 빨리 잊기 위해서였다”고 진술했다. 그의 지갑에는 사별한 두 딸과 아내가 아닌 동거 중인 내연녀와 그 자녀들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 정 씨는 이에 대해서도 “바라보면 마음이 아파 두 딸의 사진은 물론 아내 B 씨가 쓰던 물건까지 모두 불태웠다”고 진술했다.

그럼에도 그의 행각이 무언가를 감추려한다는 느낌을 받은 경찰은 동네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에 주력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정 씨 주변 사람들로부터 정 씨와 다른 진술을 확보했다. 동네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정 씨는 정화조 시공 일을 하며 한 달에 100만 원가량을 버는 일용직 근로자였다. 남편 정 씨의 수입이 불안정하고 적다보니 아내 B 씨는 식당 종업원 일을 하면서 두 딸의 교육비 및 생활비를 보태야 했다. B 씨와 함께 일해 온 동료 종업원들은 경찰조사에서 B 씨가 늘 생활고에 허덕이면서 자녀들의 교육비를 감당하지 못해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찾아 다녔다고 했다.

이러한 집안 사정에도 불구하고 정 씨는 대출로 새 차를 구입해 자랑하거나 한껏 멋을 내고 외출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돼 마을 주민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최근에는 정 씨가 자신에게 내연녀가 있다며 B 씨에게 갑작스레 이혼을 요구하며 폭행을 했다는 소문이 동네에 퍼지기도 했다.

사건이 발생한 하루 전날인 1월 26일 B 씨는 친정에 간다며 오랜만에 밝은 표정으로 음식점 일을 쉬었다. 남편 정 씨가 웬일인지 명절 때도 가지 않던 처가댁을 방문하자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부모님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라는 것이 정 씨의 제안이었다.

B 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정 씨와 두 딸과 함께 강원도 인제에 있는 처가를 방문했다. 도착 후엔 고향 친구들을 만나겠다고 집을 나섰다. 정 씨는 약속장소까지 태워다 주겠다며 함께 이동했다. 이날 B 씨와 만난 친구들의 증언에 따르면 정 씨는 B 씨에게 “PC방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친구들과 마음껏 놀고 끝나면 연락해라”고 말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정 씨는 B 씨를 내려준 후 곧장 내연녀 A 씨가 살고 있는 수원으로 차를 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내연녀 A 씨의 집을 방문한 정 씨는 “곧 이혼 한다”며 계속해서 A 씨를 설득했다. A 씨는 최근 이혼남으로 알고 있었던 정 씨가 사실은 딸이 둘이나 있는 유부남이란 사실을 눈치 채고 “헤어지자”고 통보한 터였다. 이런 A 씨를 설득하기 위해 정 씨는 물심양면으로 노력했고, 이날도 내연녀의 집에서 이런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

2~3시간 후 수원에서 간신히 다시 인제로 돌아온 정 씨는 아내에게 “읍내에 있다 길눈이 어두워 헤매다가 늦었다”고 둘러댔다. 다음날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가게 된 가족들은 경기도 양평에서 인적이 드문 도로를 달리던 중 사고를 당했다. 정 씨의 차는 도로 축대벽을 들이받아 조수석이 완전히 함몰됐다. 조수석에 있던 아내는 즉사했고 두 딸은 정 씨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 씨만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은 마지막에 꺾었던 핸들 때문이었다. 축대벽에 부딪치려는 찰나 정 씨는 벽 쪽으로 핸들을 꺾었다. 정 씨가 핸들을 꺾은 방향은 다른 사람들의 행동패턴과는 반대방향이었다. 보통 부딪치려는 장애물의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꺾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대해 정 씨는 경찰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지만 정 씨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두 보험사 측의 주장은 그의 고의성을 의심하고 있다. S 보험사는 “정 씨가 사고 일주일 전 보험가입을 신청하며 ‘친구가 차를 타고 가다가 졸음운전을 하는 바람에 타고 있던 아내가 죽었는데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냐’며 사건내용을 미리 문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듯 간접적인 정황이 발견됐지만 정 씨는 끝까지 “기억나지 않는다”며 사고사를 부인하고 있다.

결국 강북경찰서에서는 정 씨를 국립과학수사대에 요청해 거짓말탐지조사를 벌였고 조사결과 사고 당시에 대해 진술하는 그의 발언이 ‘거짓’임이 판명 났다. 그는 당시 “모든 것을 고백하겠다. 담배를 달라”며 눈물을 쏟은 후 곧이어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닌데 결과적으론 못난 내가 죽인 것이 아니겠냐”는 애매모호한 답변으로 상황을 피해갔다. 계속되는 경찰의 수사로 간접적인 정황들이 속속 드러났지만 정 씨는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특히 경찰이 결정적인 단서로 내연녀 A 씨와의 관계를 추궁했지만 정 씨는 “처, 자식을 잃은 내 사정이 딱해 A 씨가 돌봐주고 있는 것뿐이다”며 계속해서 동거 관계를 유지하는 대담함도 보였다.

8월 19일 기자와 통화한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결정적 물증을 찾지 못했지만 주변 정황은 너무나 확실하다”며 “어제(8월 18일) 서울북부지검에 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상황이다. 검찰이 정 씨의 자백이나 증거를 확보하길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에서도 직접적인 증거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정 씨는 아내 앞으로 신청한 생명보험 11억 원과 함께 두 딸에 대한 보상금까지 모두 14억 원을 손에 쥘 수 있다.
IP : 223.62.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섭다
    '16.3.2 3:37 AM (223.62.xxx.32)

    지난 2009년 겨울 처가에 들렀다 승용차를 타고 귀경길에 오른 정모(40)씨 가족은 경기도 양평에서 도로 옆 축대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정씨의 아내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당시 네 살과 아홉 살이던 두 딸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다.

    운전대를 잡은 정씨가 '사고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지만 졸음운전을 한 것 같다'고 진술해 단순 사고로 마무리될 뻔했지만 경찰은 석연찮은 구석을 발견했다.

    혼자 살아남은 정씨가 사고 열흘 전과 일주일 전 부인이 사망하면 1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받을 수 있도록 거액의 생명보험 두 종류에 가입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정씨 부부는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고 수시로 외도를 하는 정씨 때문에 부부싸움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정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내연녀와 1년여 간 불륜을 저질러오다 사고 보름 전 아내에게 발각당해 크게 싸우며 이혼을 요구했다 거절당했다.

    이혼남인 척 행세해 온 정씨가 실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아내로부터 듣게 된 내연녀는 이별을 통보했고 정씨는 '용서해달라'며 매달리기도 했다.

    검찰은 정씨가 아내를 죽인 뒤 보험금을 타내 내연녀와 결혼하기로 마음먹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살인 등의 혐의로 그를 기소하며 사형을 구형했으나 1심과 2심 법원은 범죄혐의에 대해 심증은 가나 명확한 증거가 없다는 사유인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2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 대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여러가지 정황상 피고인이 위 사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적지 않으며 보험금 수령 날짜 등에 대하여도 강한 의심이 든다"고 판시하면서도 "다만 형사소송법상 유·무죄의 판단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볼 수 밖에 없으므로 명백한 물적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유죄로 판단 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이 날 판결로 인해 정씨는 아내 앞으로 신청한 생명보험 11억 원과 함께 두 딸에 대한 보상금까지 모두 14억 원을 손에 쥘 수 있게 되었다.

    2010년에 기소돼 사형까지 구형됐던 위 사건에서 결정적 증거부족으로 인해 무죄판결이 내려지자 '증거심리주의'에 대해 다시금 논란이 일 전망이다.

  • 2. 흐미
    '16.3.2 4:13 AM (110.70.xxx.228)

    저런 개쓰레기가 다 있나요?
    천벌받을것 같아요!

  • 3. ...
    '16.3.2 4:38 AM (210.95.xxx.22)

    아니라고 믿고싶어요....

    그런데 갑자기 생각난 사건이 있네요...
    저희 어무니 아는분이 ...사고로 식물인간을 3달정도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고나서 남편분이 1~2달만에 바로 재혼하셨다는....;;;
    식물인간일때... 병원에 찾아갔었는데...
    남편분에게 마음아프시겠다고 위로해드렸는데...
    남편이 미소 지으시면서 스리슬쩍 묻지도 않은 재혼이야기를 먼저 꺼냈답니다...
    그래서 저희 어무니가 아무리 봐도 뭔가 의심쩍다고 하셨는데
    그후 , 정말 바로 재혼하실줄은...........
    먼가 냄새가 나죵?

  • 4. ///
    '16.3.2 5:12 AM (61.75.xxx.223)

    자유게시판에 있는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82회원 입장에서는 이렇게 뉴스를 통채로 복사해오시면 일기 편하고 좋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생깁니다.
    아래 링크 글 참고하시고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목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945163

  • 5. 아..
    '16.3.2 5:14 AM (211.108.xxx.159)

    이 사건도 보험회사에서 보험금때문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으면 그냥 묻히는거였네요. 이런 사건들이 얼마나 많을런지..

  • 6. 그러니까
    '16.3.2 5:21 AM (75.166.xxx.247)

    증거불충분으로 무죄가 됬나요?
    2010년에 일어난 일인데 본인 자백만이 유일한 증거라니....거짓말 탐지기 통과못해도 그건 증거가 안되나보죠?

  • 7. ///
    '16.3.2 5:33 AM (49.167.xxx.186)

    전관예우변호사를 썼을거라고 봅니다..
    의심은 가나 무죄추정주의를들먹이며
    정확한증거거 없다는둥의 멘트로넘어가는
    사건들 대부분이 그렇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그때이사건을 뉴스에서보고 너무분하던
    일이 생각납니다.
    이사건자체를 보험회사에서 주도적으로밝혀
    낸것 때문에 법원의 심기를 건드렸다는설도
    있었어요.. 그놈아마살기위해서 그돈변호사
    한테 갖다 바쳤을겁니다..

  • 8. ????
    '16.3.2 6:59 AM (59.6.xxx.151)

    교통 사고로
    나는 살고 나머지만 죽는다 는 계획을 세운다는데 이상한데요?
    산다고 해도 크게 다쳐 장애가 될 수 있고
    아내나 아이가 장애가 되면
    오히려 불륜녀와 즐기는데 방해? 될텐데요
    좀 이상하네,,,

  • 9. 이거
    '16.3.2 7:11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궁금한 이야기인가 방송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초동 수사 잘못해서 단순 사고로 처리 하는 바람에
    부검 못하고 화장해서 증거를 못찾았을거에요

    단순 교통 사고가 아니라 약물 먹이고
    사고로 위장한듯

    보험때문에 꼬리가 잡혔지만
    시간이 너무 지나서
    이미 모든 증거가 사라져서 기소도
    불확실했는데 방송도 나가고 해서
    기소는 했나보네요
    하지만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선고됬군요
    이래서 초동 수사가 중요해요

  • 10. 보험사가 신고했다는게 사실
    '16.3.2 10:10 AM (124.199.xxx.28) - 삭제된댓글

    정황 증거라는게 몰아가는 것도 있고
    유죄가 될 수 없는 사건이네요.
    이렇게 만들어진 스토리만 가지고는 알 수 없는게 보험사들은 그들 자체가 사기꾼이라.

  • 11. --
    '16.3.2 11:04 AM (178.162.xxx.37)

    내가 이래서 보험 설계사나 보험 많이 드는 인간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놈도 전직 보험 설계사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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