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겨울코트를 좋아해서(막상 코트 망가질까봐 출퇴근시엔 점퍼입으면서)
코트가 많은데요.
핫핑크 아이보리 오리지날카멜 주황빛도는카멜 그레이 블랙 보라 고동과그레이섞인거
남색(금장단추 쫙있으면서 에이라인으로 퍼져서 너무예쁜데 올해 한번도못입음.ㅠㅠ)
핑크트위드(스커트랑 입으면 정말 러블리 결혼식용. 누가 도저히 못입겠다고 패션까페에서 벼룩받은건데너무 예쁨.ㅎ)
너무 많죠?ㅠㅠ
지금 생각나는거만 이렇고 뒤져보면 더 있을지도 몰라요.아 요샌 안입는겨자색도있었네요.
리플보니 인조무스탕도있어요.ㅋㅋ 이것도 모 패션까페서 벼룩으로 산건데 -원래 무스탕을안좋아해서 선뜻안사지게되서
벼룩으로 사봄. 근데 좀무거워서 그렇지 최고 따뜻하네요. 정말 시베리아바람부는날입고가요.ㅎㅎ
요새 계속 일이많고 그래서 제대로 못챙겨입고 파카입고 다니면서
이렇게 코트가 많은데
최근에 겨울 떨이 세일해서 수리알파카80%들은게 거의 헐값에 팔길래 일단 쟁여놓음.
제대로 된 세탁소 가서 주름 펴고 입어야 하는거라 입지도 못하고 지나감.ㅎㅎ
인간적으로 너무 많죠?
잘안입어지는걸 팔자니
루즈핏을 안입는터라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못구할거같은데.ㅠㅠ
요 몇년간 스키니떄문에 일자랑 부츠컷 청바지 구하느라 고생한거 생각하면ㅜㅜ못팔겠네요.
장롱은 터져나가고.
다들 코트 얼마나 있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