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네요
이제 고3인데 정신을 못 차려요
어제까지 친구가 멀리서 찾아와서 놀아주고
보내고 나니까 내일 개학인데
지금까지 자고 일어나선 외식 및 영화보러 가자네요.
밥은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영화는 미리 볼수도있었고 내일 개학이면
미리 학교갈 마음가짐을 해야 할건데
머리속엔 놀 궁리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남편도 애힌테 기대높고 애 하는거 보면 답답해서 속터져하는데
제가 남편 참으라고 지켜보자고 해서 남편도 참는건데
아이는 혼자서 방방 떠 정신 못 차리는 상태니 속 터지네요
최대한 맞춰주려 신경쓰는데 영화 이런일에 저도 제어가안돼서
애에게 한마디 하고 말았네요
그래도 이젠고3이다. 마음가짐을 좀 달리하자 하구요
아이도 알테지만 저도 그래놓고 마음이 안좋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학교 갈 애가 영화보러 가재서
계획성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6-03-01 17:24:21
IP : 175.223.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3.1 5:2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오늘까지만 고2 짓 하고
내일부터 고3 노릇 잘 할겁니다
믿어보자고요.2. ...
'16.3.1 5:38 PM (39.124.xxx.80)팀웍과 마음을 다지는 가족 함께 영화. 좋아요. 보세요.
보고 나오면서 이제 열심히 하자 으쌰 으쌰 하시구요.
고3이 부모와 영화보자는 집 별로 없어요. 축복입니다.3. ....
'16.3.1 6:08 PM (14.45.xxx.216)오늘 예비 고삼한테 귀향 보러 가자했다가 퇴짜 맞았어요 ㅠ
딸이랑 살가운가봐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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