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 평균 기상 시간 11시
맞벌이할 때도
애가 신생아일 때도
둘째 임신 만삭에 힘들 때도
애둘이 7시에 기상해서 두다다 뛸 때도
주말 공휴일은 늘 11시에.
오늘은 버럭했더니 자기가 뭘 잘못했냐는 식.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저 애들 점심도 안먹이고
작은 방에 문닫아걸고 혼자 컴퓨터하고 누워있어요
그랬더니 3시 넘어 애들 배고프다 할 때까지
멍때리고 있다가
달걀비벼 밥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간식주고 응가시키고
그 정도는 하네요
이번 주말은 또 11시에 일어나겠죠
이 싸움의 마무리는 결국 어찌해야될까요
1. ㅇㅇ
'16.3.1 4:50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전 아직도 누워있어요
주말 11시면 일찍 일어나는 거 아닌가요2. ...
'16.3.1 4:52 PM (222.120.xxx.19)남편분이 주중에 일하느라 넘 피곤하셔서 주말만이라도 늦잠을 즐기시나보네요. 직장다니는 주중엔 출근하느라 일찍 일어나실꺼아니에요~ㅎ
저희 남편도 비슷했는데..그거 한해 두해 나이들수록 고쳐(?)집니다.늙으니 점점 일찍 일어나서 저희집 같은경우엔 이젠 제가 주말늦잠을 즐기고픈데 남편은 새벽같이 일어나서 거실불키고 돌아다니며 부시럭거리는통에 제가 짜증이 납니다용~~3. ㅇㅇ
'16.3.1 4:53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지금 맞벌이 아닌거죠?
그럼 돈 벌어오는데 주말 11시 기상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4. 주말에
'16.3.1 4:53 PM (118.220.xxx.166)11시12시까지 늦잠이라도 자는 재미지
주중엔 못자잖아요
너무 팍팍하게 사시네요5. 원글
'16.3.1 4:57 PM (211.49.xxx.14)와 돈 벌어오면 애보는 아내는 아프건 피곤하건 잠을 못잤건 참고 7시에 무조건 기상해야하고 돈버는 남편은 가족이 어찌됐건 따박따박 늦잠자도 되는겁니까? 누가 주중에 늦잠자고 낮잠자나요
6. ㅇㅇ
'16.3.1 4:59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그럼 역할을 바꾸세요
평등한 세상에 뭐 어때요7. ㅇㅇ
'16.3.1 5:00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역할을 바꾸세요
평등한 세상에 뭐 어때요
그런데 왜 7시에 꼭 일어나야 하죠?
애들을 어른한테 맞추세요8. ㅇㅇ
'16.3.1 5:00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그럼 역할을 바꾸세요
평등한 세상에 뭐 어때요
그런데 왜 7시에 꼭 일어나야 하죠?
애들을 어른한테 맞추세요9. 애들이
'16.3.1 5:01 PM (75.166.xxx.247)일찍 일어나도 엄마 아빠 방해하지말라고하고 두분 다 주말에는 열시까지 주무세요.
10. ㅇㅇ
'16.3.1 5:02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그럼 역할을 바꾸세요
평등한 세상에 뭐 어때요
그런데 왜 7시에 꼭 일어나야 하죠?
애들을 어른한테 맞추세요
애들 없을 때도 11시 주말 기상을 뭐라 한 거 보니
늦잠 자체를 죄악시하는 분이네요
숨막혀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근면하지 않은 걸 죄악시하고
달달 볶는 사고방식11. 캐슈넛
'16.3.1 5:03 PM (112.153.xxx.19)아무리 직장 생활로 피곤하다손쳐도 아이도 있는데 주말에 11시까지 아침잠 자는건 그렇죠. 결국 잘 거 다 자고 일어나서 점심 먹겠다는 거고, 점심 먹고 나면 1시 넘고 그러면 주말 오후... 조금만 있음 또 저녁 먹고 티비나 좀 보다보면 주말 다 가죠. 것도 한두번이지 8년 내내 그렇다면 문제 있어요.
그리고 평일보다 한시간 정도 늦잠자고 낮에 집에 있을때 낮잠을 잠깐 자는게 훨 생산적이죠.
일단 남편이 11시까지 계속 잔다고 하면 원글님은 남편 깨어나는 11시까지 아이들 돌보고 집안일 해놓고, 남편 일어나서 3-4시간은 외출하든 자든 원글님만의 시간 가지는 걸로 약속 하세요. 보아하니 지금도 남편 혼자 아이들 잘 돌보네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은 무조건 가족 다같이 외출하는 걸로 하시구요. 그거 못하면 싸워야죠.12. 원글
'16.3.1 5:05 PM (211.49.xxx.14)남녀가 평등한 세상인데 연봉 앞에 평등이란 없군요 갓난쟁이 육아하는 아내는 휴일없이 자기시간없이 댓가없이 분주하게 움직여도 당연한거고 돈을 버는 노동을 하는 남편은 주말 휴식이 당연한거군요.
13. 캐슈넛
'16.3.1 5:06 PM (112.153.xxx.19)원글님...
여기는 돈 만 벌면 한량없이 이해해야한다는 여자들이 우글대는 곳입니다. 전업, 맞벌이 구도 유명하잖아요. 같은 여자들끼리 쥐어뜯고 싸우면서 돈 안버는 전업이면 주7일, 365일 집안일 육아는 당연하다는 그런 구시대적인 곳이 여기에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14. ㅇㅇ
'16.3.1 5:07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일단 남편이 11시까지 계속 잔다고 하면 원글님은 남편 깨어나는 11시까지 아이들 돌보고 집안일 해놓고, 남편 일어나서 3-4시간은 외출하든 자든 원글님만의 시간 가지는 걸로 약속 하세요. 보아하니 지금도 남편 혼자 아이들 잘 돌보네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은 무조건 가족 다같이 외출하는 걸로 하시구요. 그거 못하면 싸워야죠.
--
이 방식 합리적인데 아마 원글님은 받아들이지 않을 거예요
뭔가 늘 짜임새있고 부지런히 함께 해야하는 타입인 거죠
그런 타입은 다른 타입을 못 봐줘요
게으른 돼지 취급인 거죠
아내의 가사도 존중해야 하지만
회사 일과 돈 벌어오는 일도 존중해야죠
그게 전혀 없이 돈 버는 게 유세냐
이런 분인 거 같아요15. 주말에는
'16.3.1 5:09 PM (121.161.xxx.232)온 가족이 다 열한시에 일어나는데...ㅡ ㅡ
16. 캐슈넛
'16.3.1 5:10 PM (112.153.xxx.19)원글님이 맞벌이할 때도 그렇다고 하셨는데, 맞벌이할 때도 아내, 남편 생활 패턴이 다르다면 어느 정도 조정을 해야하는데 남편이 11시까지 계속 잤다면 아침에 해야할 일이 있을 때는 원글님 몫이었다는 거죠.
그리고 신생아 있을 때 남편이 11시까지 잔다는게 흔한가요? 아내가 젖먹이랴, 기저귀갈랴, 울고불고 할 때 남편 손길 정말 필요할 때많은데 11시까지 꿋꿋이 자는거 좀 희귀한 일이죠.
늘...그렇다는 건 그냥 습관으로 굳어진 거에요.17. 글쎄요
'16.3.1 5:17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체력적으로 잠으로 보충해야 하는 타입이 있어요
축 늘어져서 충전하는 타입도 있고요
그런데 그런 타입 자체를 습관으로 굳어졌내
배가 부르네 하면 이혼 밖에 답이 없죠
원글님이 집안 대소사 많이 했을 거예요
그래도 이혼 안 할 거면 서로 타입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주말 오후에 남편이 육아 담당하는 걸로
타협하셔야죠
썩을 놈, 죽을 놈 욕해봤자 안 바뀌어요
업무 강도나 직장 내 스트레스-왕따 등-도
잘 살피시고요
직장 힘들면 집에서도 엉망 되지요
전 돈이 없으면 얼마나 인간 바닥으로 떨어지는지
체험해서인지 돈을 벌어서 가족 건사하는 건
참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존중해야죠
이런 말 하면 또 득달같이 배배 꼬여서
가사, 전업은 뭐냐 운운하는 부류도 있는데
돈 버는 일 존중하는 게 왜 가사, 전업 폄하죠?
주말 11시 기상 자체를 죄악시하는 사고방식을
한번 더 생각해보시라는 겁니다18. 적당히~
'16.3.1 5:18 PM (59.24.xxx.83)원글님~
저도 애들 어릴땐 원글님처럼 그리 살고 불공평하다
생각해서 툴툴했는데요
애들 초등고학년ᆞ중딩되니 할일없이 빈둥대는 시간이
길어지더군요
그러면서 내자신이 남편한테 빨대꼽고(?)사는 기분이라
요즘은 직장다니고 있어요
다녀보니 남편심정 이해되어요
주말이고 뭐고 남는시간엔 무조건 누워있어요 ㅠㅠ
애들 주말엔 아침겸 점심 주고 아님 간식같은거
주고 편하게 사세요~19. 글쎄요
'16.3.1 5:19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체력적으로 잠으로 보충해야 하는 타입이 있어요
축 늘어져서 충전하는 타입도 있고요
그런데 그런 타입 자체를 습관으로 굳어졌네
배가 부르네 하면 이혼 밖에 답이 없죠
원글님이 집안 대소사 많이 했을 거예요
남편도 알겠죠
그래도 이혼 안 할 거면 서로 타입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주말 오후에 남편이 육아 담당하는 걸로
타협하셔야죠
썩을 놈, 죽을 놈 욕해봤자 안 바뀌어요
업무 강도나 직장 내 스트레스-왕따 등-도
잘 살피시고요
직장 힘들면 집에서도 엉망 되지요
전 돈이 없으면 얼마나 인간 바닥으로 떨어지는지
체험해서인지 돈을 벌어서 가족 건사하는 건
참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존중해야죠
이런 말 하면 또 득달같이 배배 꼬여서
가사, 전업은 뭐냐 운운하는 부류도 있는데
돈 버는 일 존중하는 게 왜 가사, 전업 폄하죠?
주말 11시 기상 자체를 죄악시하는 사고방식을
한번 더 생각해보시라는 겁니다20. ...
'16.3.1 5:24 PM (183.98.xxx.95)천성이 게으른지 전업인 제가 일찍 일어나지 못해요
그래서 늦잠자는 아들 그냥 늘 내버려둡니다
집순이고 잠을 많이 자요 활동량이 적고..제가 그래요
남편이 안도와줘도 불만없고 제가 알아서 늦잠 낮잠 다 챙겨자고그래요
이해를 하려면 다 이해가 되고 그래요21. 원글
'16.3.1 5:31 PM (211.49.xxx.14)잠이 보약이지 않은 "타입"도 있을까요 ㅎ 너무 한결같으니 답답해서 쓴겁니다. 휴일이라고 시간은 멈춰있지 않죠 왜 폄하냐 같이 존중하면 되지 라고 하시지만 한쪽의 충분한 휴식시간ㅇ 존중을 위해 다른 한쪽은 자신의 피로도 노동강도 따위는 고려 대상으로 삼지 못하고 하찮아보이지만 피로한 가사일의 쳇바퀴를 어쩔 수 없이 돌려야하니까요. 그르게요 이혼밖에 답이 없는데 왜 애먼데서 충고를 듣고있나 모릅니다.
22. 네
'16.3.1 5:33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이혼 밖에 답이 없네요
원글도 똑같이 11시에 일어나라해도 듣지 않고
한결같잖아요
그냥 평행선이고
절대 손해 안 보고 살아오셨을 타입인데
앞으로도 손해보시면 안 되겠죠...23. 원글
'16.3.1 5:37 PM (211.49.xxx.14)혹시 갓난아기 키워보셨나요? 너도 똑같이 11시에 일어나라는데 왜 안듣고 일찍일어나서 애 수발들고 있니 울든 다치든 놔두지 라고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거 같아서 묻습니다 ;;
24. 돈주고
'16.3.1 5:44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보모에게 맡기세요
주말 오전에 부르세요
연봉도 남편이 더 높아서
역할 분배를 그리 하기로 했으면
그 돈으로 해결해야지요
한결같은 거 참 좋아하시는데
본인의 한결같음울 한번 뒤돌아보세요
수많은 댓글이 한목소리잖아요
아니면 이혼이지요 뭐25. 돈주고
'16.3.1 5:46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보모에게 맡기세요
주말 오전에 부르세요
연봉도 남편이 더 높아서
역할 분배를 그리 하기로 했으면
그 돈으로 해결해야지요
한결같은 거 참 좋아하시는데
본인의 한결같음울 한번 뒤돌아보세요
수많은 댓글이 한목소리잖아요
아니면 이혼이지요 뭐
참, 아이들이 적어도 3세 이상은 돼보입니다만
간난아기라는 건 1세인건가요?
오늘은 원글님도 남편도 다 아이들끼리 놓아두었는데
무사했잖아요
혹시 간난아기 부심이세요? ㅎ26. 돈주고
'16.3.1 5:47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보모에게 맡기세요
주말 오전에 부르세요
연봉도 남편이 더 높아서
역할 분배를 그리 하기로 했으면
그 돈으로 해결해야지요
한결같은 거 참 좋아하시는데
본인의 한결같음을 한번 뒤돌아보세요
수많은 댓글이 한목소리잖아요
아니면 이혼이지요 뭐
참, 아이들이 적어도 3세 이상은 돼보입니다만
간난아기라는 건 1세인건가요?
의사표현도하고 분유나 이유식 단계도 아닌 듯 해서요
오늘은 원글님도 남편도 다 아이들끼리 놓아두었는데
무사했잖아요
혹시 간난아기 부심이세요? ㅎ27. 원글
'16.3.1 5:50 PM (211.49.xxx.14)참 좋은 말씀 많이 듣고갑니다 역시 돈으로 해결하는 일이 있었는데 몰랐네요 제가 주말보모 노릇하는만큼 남편 돈을 더 받아내면 되겠어요 이혼을 하든가 ㅎ
28. ㅎㅎ
'16.3.1 5:52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네 아무래도 이혼이 속편하긴 할 겁니다 ㅎ
29. ,,
'16.3.1 6:10 PM (14.38.xxx.84)그거 평생 안고쳐져요.
더 손해보기전에 걍 이혼하세요.30. 이해해요..
'16.3.1 6:11 PM (210.205.xxx.133) - 삭제된댓글여기 25년째 그러고 있는 남편있어요.
그리고 본인이 언제 깨든 눈 뜨면 밥 대령해야합니다.식탐도 많아 늦게 일어나 세끼 못먹으면 투덜투덜.
자는데 입 열고 줄까요?
숱하게 싸웠지만 해결 안나요...
휴일인데 7시8시에 일어나라는거 아니예요.
9시정도면 좋겠는데 12시 1시...
전날 새벽4,5시까지 컴하느라..
그러면서 얘들한테는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라고 어쩌고저쩌고...31. ...
'16.3.1 6:24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왜 다들 원글님보고만 뭐라 합니까.
주말 11시에 일어난다니,
원글님 말마따나 남편이란 놈이 쓰레기 중의 쓰레기군요.
어쩌다 그런 쓰레기한테 걸리셨어요 그래... ㅉㅉㅉ
얼른 이혼하세요.
고용관계도 아닌데 돈은 왜 받아요. 구질구질하게.
이혼하세요.
위자료 뜯어내세요.32. 에휴
'16.3.1 6:34 PM (203.226.xxx.84) - 삭제된댓글남편이 집에서 놀면서 11시까지 늦잠자고 애 안봐주나요? 입장 바꿔서 본인이 돈 벌어오고 남편이 전업주부인데 본인이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근하고 주말에 늦잠도 못자고 애도 보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집에서 애보는게 억울해요? 집에서 애만 볼 수 있게 생활비 벌어오는 남편이 고맙지 않구요? 그럼 애는 왜 낳았어요? 본인이 낳고 기르고 싶어서 낳았지, 남편이 낳아달라고 해서 낳았어요? 남편이 출근만 하고 육아에 참여 안해서 불만 인거 같은데 아이 양육비 벌어오는 것도 엄연히 육아 입니다. 집에서 애보는게 억울하면 본인이 나가 돈버시구요. 아니면 고아원에 갖다 주든가요 ㅉㅉㅉ
33. 에휴
'16.3.1 6:37 PM (203.226.xxx.84) - 삭제된댓글주말에 애보는게 보모 라니 ㅉㅉ 그 애 본인 애기 아니에요? 생각하는게 참 남편이 정떨어지겠네요 ㅉㅉ
34. ..
'16.3.1 7:03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애들 손안가게 되는 시점에서 남편이 자기가 돈벌어오는 기계냐..너도 알바라도 해라..닥달해도 그려려니하세요.. 공평한거 좋아하시니 그말나오기전에 재취업하시겠지만요..
35. ㅇㅇ
'16.3.1 7:13 PM (87.155.xxx.179)직장생활 많이 피곤합니다. 주말에 잠을 자지 않으면
주중에 일을 할 수가 없을거예요. 주말잠이 일주일을 견디게 해주는거죠.
물론 주부도 힘들겠지만 낮잠이라도 틈틈히 잘 수 있지 않나요?
너무 힘드시다면 주중에도 베이비시터 잠깐씩 쓰시고
피곤한 남편 닥달말고 그냥 주말오전에 베이비시터 쓰세요.
그게 더 현명한겁니다.
거 몇푼한다고 남편을 바가지긁지는 마시구요...
뭐 그걸로 이혼하시면 진짜 독박육아 하시는거고...
남편 그런거 뻔히 아는데도 그럴거면 왜 애를 둘씩이나 낳나요?
알아서 한명으로 끝내셨어야죠.36. 답답허네
'16.3.1 7:24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애둘이 7시에 기상해서 두다다 뛸 때도...? 간난쟁이가 또 있다니 남편이 잠만자고 안도와주는거 알고, 그게 불만이면서 셋이나 낳은거에요? 원댓글 보니 이혼만이 답이네요.
37. ㅇㅇ
'16.3.1 7:26 PM (58.145.xxx.34)애둘이 두다다 뛰어다닐 정도면 애들때문에 잠 못잘 단계는 지난 거 아닌가요?
그동안 힘든 시절 다 혼자 겪어놓고 이제 좀 편해질 수도 있는데 뭐하러 자꾸 싸우려 하시나요?
8년간 한결같았으면 이제 '다름'을 인정하시는게 편하지 않을지...38. 아휴
'16.3.1 7:31 PM (39.7.xxx.194)님.. 전 주말 늦잠을 안자면 에너지 보충이 안돼요
회사에서 윗사람한테 수시로 까이고 보고서쓰느라 머리 쥐뜯어요
제가 전업이면 전 주말 오전은 무조건 냅둡니다.
주중내내 시달린 남편 좀 봐줄겁니다
맘을 넓게 쓰세요!39. 피곤하게 산다
'16.3.1 8:17 PM (223.62.xxx.32)식모는 일찍 일어나야 하는 법이죠. 식모 노릇 자처하시든가 이혼하셔야겠어요. 근데 그런 이유로 이혼하면 위자료도 받기 힘들어요.
40. 다 지나간다
'16.3.1 10:51 PM (124.50.xxx.212)혼자 동동거리는데 늦잠 자는 남편 밉죠 이기적인거구 게으른거 맞아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정도는 봐주고 사세요
애들 크면 내 시간도 가질 수 있고 나이 들면 바껴요41. 와우
'16.3.2 12:25 A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주말에 밤일할 때도 돈 받으세요
42. 와우
'16.3.2 12:28 A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베이비시터에게 돈 쓰기 싫으니 본인이 돈 받겠다는 거군요. 그럼 납득이 가는가 보죠? 이 논리라면 주말에 밤일할 때도 돈읊받아야죠. 부자되세요~
43. 와우
'16.3.2 12:28 A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베이비시터에게 돈 쓰기 싫으니 본인이 돈 받겠다는 거군요. 그럼 납득이 가는가 보죠? 이 논리라면 주말에 밤일할 때도 돈 받아야죠. 부자되세요~
44. ㅇㅇ
'16.3.2 3:44 AM (87.155.xxx.179)이래서 전업들 보면 정말 무시되는거예요.
밖에선 돈버느라 치열하게 전쟁하는데
집에서 편하게 있으면서 좀 힘들다고 징징징...
그럼 나가서 돈벌던가...그건 더힘들다고 징징징
그렇게 애땜에 힘들다하면 차라리 애를 낳지나 말지...
바퀴벌레도 아니고 애는 꾸역꾸역낳아요...
이게 전업들의 삶의 모습이니 개무시되는거죠..45. ㅇㅇ
'16.3.2 3:46 AM (87.155.xxx.179)그러니 정 힘드시면 역할 바꿔서 본인이 나가서 돈버시고
남편보고 집에서 애보고 살림하라 하세요.
한번봅시다.본인은 주말에 째깍째깍 일찍 일어나시나...46. 원글
'16.3.2 8:40 AM (211.49.xxx.14)와 이제 듣다듣다 바퀴벌레 비유까지 듣네요. 제 남편이 불쌍하긴 하네요 이렇게 맘너그러운 분들이 계신데 결혼 잘못해갖고 이 바가지를 긁히고. 왜 이런 이야기까지 하고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애한테 시달리다 간신히 재워놓고 밤을 꼬박 지새워 프리랜서로 일하던 시절에도 남편은 먼저 일어나 애보거나 아침을 준비하는 일 없던 사람입니다. 그런 경험들이 쌓여 섭섭함을 토로한 가벼운 글이었고요. 애 손안탈 나이 됐는데 집에서 놀고 먹을 성격 못되니 그런 걱정 마시고요. 식모일을 하는 사람은 가족에게서 쉼을 찾으면 안되는건가요? 모든 문제는 넌 돈도 안벌면서. 로 귀결되는게 참 씁쓸하군요. 부디 돈들 많이 벌어 부자돠십쇼.
47. 한심한전업
'16.3.2 10:46 AM (211.117.xxx.129)이래서 전업들 보면 정말 무시되는거예요.
밖에선 돈버느라 치열하게 전쟁하는데
집에서 편하게 있으면서 좀 힘들다고 징징징...
그럼 나가서 돈벌던가...그건 더힘들다고 징징징
그렇게 애땜에 힘들다하면 차라리 애를 낳지나 말지...
바퀴벌레도 아니고 애는 꾸역꾸역낳아요...
이게 전업들의 삶의 모습이니 개무시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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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정 힘드시면 역할 바꿔서 본인이 나가서 돈버시고
남편보고 집에서 애보고 살림하라 하세요.
한번봅시다.본인은 주말에 째깍째깍 일찍 일어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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