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말하면 첫 번째로는 무섭다”며
“박근혜 씨가 대통령이 되면 사람들이 무지하게 감옥 갈 것 같다.
이 이야기는 집권 기간 내내 그런 일들이 반복될 거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논리나 말로 타인을 설득해내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힘을 쓰게 되어 있다.
그런 점이 좀 무섭다. 이명박 대통령보다 훨씬 더 심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두번째는 걱정이 너무 많이 된다”며
“이분이 이치에 밝은 지도자가 아니다.
그러니까 이치에 밝은 지도자라야 아랫사람이 속이지 못해요. 장관만 하더라도 삐끗하면 속거든요.
대통령이 되면 엄청나게 많은 문제들을 다뤄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씨가 대통령이 되면 소위 옛날 조선시대로 치면 환관정치,
그러니까 호가호위하는 사람들이 좀 사리에 어두운 권력자를 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