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주보고 왔어요

서시 조회수 : 936
작성일 : 2016-03-01 11:15:23
조조로 중3 딸아이와 보고 왔어요.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맨 마지막에 시집 제목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서 윤동주가 "시"하며 멈추는 장면 좋네요.
제작비땜에 흑백으로 찍었다는 감독의 말을 들었는데 흑백영화인게 신의 한 수라고 생각들어요.
영화에 학창시절에 배웠던 시가 가득하고 마지막 강하늘이 부른 '자화상'이란 노래도 여운 있어요.
IP : 116.126.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3.1 11:51 AM (61.82.xxx.93)

    이준익감독 좀 상업적 촉이 있는 사람이라 사실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이 영화에선 진정성을 보여주네요.
    재밌는 소개글 있어 링크 겁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evereveruni&logNo=220623006765

  • 2. 저도
    '16.3.1 2:29 PM (59.15.xxx.80)

    저도 어제 남편하고 심야 영화로 봤어요.
    밤 10 시인데도 극장이 꽉 찼고 계속 울면서 보는 여자분들 많았어요.
    저는 눈물 날 정도는 아니었지만 잔잔하고 여운이 남는 좋은 영화 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692 정청래와 이해찬 잡설 / 엠팍펌 9 와아 2016/03/12 1,247
536691 대중탕에서 샤워기 물 안잠그는 아줌마 5 경기도신도시.. 2016/03/12 1,668
536690 애낳은뒤 극민감피부가되서 맞는화장품이없어요 9 없다 2016/03/12 881
536689 46살인데 아가씨! 라네요 22 ㅇㅇ 2016/03/12 7,315
536688 오늘 알파고-이세돌 3차 대국 TV중계 안 해주나요? 1 ... 2016/03/12 832
536687 박보검 인터뷰 본 적 있는데.. 7 화이팅 2016/03/12 4,956
536686 문자가 왔는데' 국외발신'이렇게 2 문자 2016/03/12 3,311
536685 다른집 아이들도 이렇게 말하나요? 4 2016/03/12 956
536684 제가 모르던 월정액에 가입되어 있었어요.. 4 속쓰림 2016/03/12 1,664
536683 불방 논란 '훈장' 제작했던 KBS 기자, 뉴스타파로 4 샬랄라 2016/03/12 728
536682 자신만의. '지독한 부분' '철저한부분' 있으세요?? 16 꽃분이 2016/03/12 2,802
536681 야만의 시대가 막을 내렸으면 1 3월 2016/03/12 404
536680 외국에서 일본인으로 보는이유? 28 ㅇㅇ 2016/03/12 5,137
536679 우리동네 중1아이가 놀이터에서 23 ... 2016/03/12 4,395
536678 중학교 수학을 어려워하네요. 9 ... 2016/03/12 1,932
536677 눈물고인 정청래 26 ㅠㅠ 2016/03/12 2,398
536676 10일된 삼겹살 먹어도될까요? 급질~ 7 ㅁㅁ 2016/03/12 1,248
536675 밑에글 보고 교복바지 첫세탁문의 5 교복 2016/03/12 972
536674 이상돈, 야권분열에 따른 새누리당 어부지리 가능성있다 3 상도니 2016/03/12 493
536673 주말에 뭐해드실 생각이세요? 13 ㅇㅇ 2016/03/12 3,068
536672 정말 인간이 아닙니다 2 아동학대 2016/03/12 1,561
536671 [쌍꺼풀] 예전에 매몰법으로 했는데 다시 집을 수 있나요? 1 성형 2016/03/12 1,352
536670 아이 둘 있는데 이혼하면... 26 지친다 2016/03/12 9,413
536669 신김치 국물에 무 썰어 넣어두면 깍두기 될까요?? 49 ... 2016/03/12 2,051
536668 볼륨매직이 결이 찰랑하는 파마 맞나요 좀알려주셔요 6 돼지털 2016/03/12 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