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안듣는 아이

한숨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6-03-01 10:12:51
10살임 아이가 하지말라는거는 꼭해요,
저도 너무 강압적으로 했나싶어서 허용할건 하려고 노력하는데도,
요즘 풀어져서인지, 아님 성향이 그런건지 왜 그럴까요?
예를들어, 
어제 아이학원에갔다가 원장님과 잠깐 상담할게 있어서 원장님방에 들어갔는데,
말하고 갔는데도 좀있다 방이들어오길래, 잠깜 나가있으라고 했는데도 또들어오다라구요,
그리고 얼마전에 병원갔을때도 약국에서 약을 타야되는데 
날도추운데 애들 다 데리고 나가기 좀 그래서,
소아과에 만화가 나오길래 보고있으라고,약국 다녀온다고,
너 엄마찾아 나오면 엄마 잃어버린다고, 형아랑 있으라고 말했는데도,
약국에서 사람이 많아 좀 기다리긴 했는데,
병원 안내실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아이가 엄마 잃어버려 찾는다며;
말 안듣는 아이가 자꾸 미워지네요.
이런 아이 어찌 훈육하나요?


IP : 112.148.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데리고
    '16.3.1 10:33 AM (115.41.xxx.181)

    약국데리고 가시고 상담실에도 옆에 데리고 다니세요.
    그렇게 어려운 일 아니신데요.

    엄마말을 안듣는게 아니고 지시만하시는걸로 느껴져요.

  • 2.
    '16.3.1 10:36 AM (112.148.xxx.72)

    학원은 아이레벨문제로 상의하는거라서,
    애가 들으면 자좀심 상할까 도 염려되고ㅡ
    병원은 남아둘이서 어딜가도 장난치고 몸부딪치고 하니 제가 통제하느라 힘들어요,
    혼자고 아니고 형이랑 같이 tv보는건데,그새를 못참고 나오니 욱하네요 ㅠ 형은 병원에서 만화보고있는데도

  • 3.
    '16.3.1 10:37 AM (112.148.xxx.72)

    함들지도 않은알이지만, 제가 맘의 여유가 없나봐요ㅠ
    남아둘 데리고 다니기 힘드네요ㅠ

  • 4.
    '16.3.1 10:37 AM (112.148.xxx.72)

    힘들지도 않은 일이지만

  • 5. ##
    '16.3.1 10:39 AM (118.220.xxx.166)

    약국엘 데리고가야지
    애만 덩그러니 병원 앉혀놓고
    엄마 찾으니
    말 안듣는거라니 헐

  • 6. 릴렉스하세요
    '16.3.1 10:40 AM (115.41.xxx.181)

    원래 할일많고 급하면 정작 아이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더라구요

    아이를 위한일인데
    아이가 빠진일

    바쁠수록 아이의 마음부터 챙기신다면 아이하고 좋은 팀을 만들면서 소통하는 가정을 이루실껍니다.

  • 7.
    '16.3.1 11:13 AM (112.148.xxx.72)

    감사합니다!
    그렇게 할게요,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늘 동동거리며 산거같아요,
    바쁠수록 돌아가라고 늘 새기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501 개업떡은 개별포장 안하는것이 낫겠죠? 9 질문 2016/03/01 1,523
533500 수직중측 리모델링, 실거주 대상으로 괜찮으려나요?? 궁금 2016/03/01 443
533499 폐기종이라는데..좋은 방법 없을까요? 4 ..... 2016/03/01 1,968
533498 국정원이 잠시 일을 쉬고 있나 봐요 6 .... 2016/03/01 1,060
533497 동주보고 왔어요 2 서시 2016/03/01 961
533496 국정원의 흑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 ㅇㅇㅇ 2016/03/01 576
533495 얼마 전에 친정 엄마가 웨딩드레스 입었다던 꿈 2 2016/03/01 5,623
533494 몸으로 하는일..얼굴이 부어요 5 초보 2016/03/01 1,752
533493 ‘귀향’ 돌풍 왜…“위안부 합의에 대한 시민들의 극장 시위” 2 샬랄라 2016/03/01 826
533492 앞으로 외고는 어떻게 될까여! 16 예비중맘 2016/03/01 4,247
533491 다간섭하는 시아버지 13 2016/03/01 3,917
533490 결혼 해서 살아보니 남편감으로 가장 중요한 조건은 44 남편 2016/03/01 31,168
533489 원래 결혼할때 부모님 사촌들까지 다 오지 않나요..??? 3 .... 2016/03/01 1,236
533488 표창원 더민주 비대위원 트위터에 올라온... 1 .... 2016/03/01 1,170
533487 최고의 핸드크림은? 19 거친손 2016/03/01 6,325
533486 더불어민주당 공천공개면접 생중계 3 ㅇㅇㅇ 2016/03/01 781
533485 다리한쪽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며 매우 아프대요 4 남편 2016/03/01 1,716
533484 급질)중학 기술가정 교과서 1,2학년 같은 책으로 하나요? 2 책 버렸어요.. 2016/03/01 737
533483 토익 점수 965점이면 어느 회사건 입사 지원하는데 안 부족할까.. 4 ..... 2016/03/01 2,479
533482 초등 교과서, 이승만 14번·박정희 12번·김대중은 0번 5 샬랄라 2016/03/01 706
533481 김무성은 왜 저러는건가요?. 3 ㅇㅇ 2016/03/01 1,679
533480 아기 옷 좋은거 입히세요? 13 행쇼 2016/03/01 2,375
533479 태양의 후예를 보니 현실이 아름답지만은 아니더라 6 현실 2016/03/01 3,099
533478 말안듣는 아이 7 한숨 2016/03/01 1,117
533477 통일의 꽃 시절 여대생 시절 풋풋한 임수경의 모습 7 마음속별 2016/03/01 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