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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안듣는 아이

한숨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6-03-01 10:12:51
10살임 아이가 하지말라는거는 꼭해요,
저도 너무 강압적으로 했나싶어서 허용할건 하려고 노력하는데도,
요즘 풀어져서인지, 아님 성향이 그런건지 왜 그럴까요?
예를들어, 
어제 아이학원에갔다가 원장님과 잠깐 상담할게 있어서 원장님방에 들어갔는데,
말하고 갔는데도 좀있다 방이들어오길래, 잠깜 나가있으라고 했는데도 또들어오다라구요,
그리고 얼마전에 병원갔을때도 약국에서 약을 타야되는데 
날도추운데 애들 다 데리고 나가기 좀 그래서,
소아과에 만화가 나오길래 보고있으라고,약국 다녀온다고,
너 엄마찾아 나오면 엄마 잃어버린다고, 형아랑 있으라고 말했는데도,
약국에서 사람이 많아 좀 기다리긴 했는데,
병원 안내실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아이가 엄마 잃어버려 찾는다며;
말 안듣는 아이가 자꾸 미워지네요.
이런 아이 어찌 훈육하나요?


IP : 112.148.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데리고
    '16.3.1 10:33 AM (115.41.xxx.181)

    약국데리고 가시고 상담실에도 옆에 데리고 다니세요.
    그렇게 어려운 일 아니신데요.

    엄마말을 안듣는게 아니고 지시만하시는걸로 느껴져요.

  • 2.
    '16.3.1 10:36 AM (112.148.xxx.72)

    학원은 아이레벨문제로 상의하는거라서,
    애가 들으면 자좀심 상할까 도 염려되고ㅡ
    병원은 남아둘이서 어딜가도 장난치고 몸부딪치고 하니 제가 통제하느라 힘들어요,
    혼자고 아니고 형이랑 같이 tv보는건데,그새를 못참고 나오니 욱하네요 ㅠ 형은 병원에서 만화보고있는데도

  • 3.
    '16.3.1 10:37 AM (112.148.xxx.72)

    함들지도 않은알이지만, 제가 맘의 여유가 없나봐요ㅠ
    남아둘 데리고 다니기 힘드네요ㅠ

  • 4.
    '16.3.1 10:37 AM (112.148.xxx.72)

    힘들지도 않은 일이지만

  • 5. ##
    '16.3.1 10:39 AM (118.220.xxx.166)

    약국엘 데리고가야지
    애만 덩그러니 병원 앉혀놓고
    엄마 찾으니
    말 안듣는거라니 헐

  • 6. 릴렉스하세요
    '16.3.1 10:40 AM (115.41.xxx.181)

    원래 할일많고 급하면 정작 아이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더라구요

    아이를 위한일인데
    아이가 빠진일

    바쁠수록 아이의 마음부터 챙기신다면 아이하고 좋은 팀을 만들면서 소통하는 가정을 이루실껍니다.

  • 7.
    '16.3.1 11:13 AM (112.148.xxx.72)

    감사합니다!
    그렇게 할게요,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늘 동동거리며 산거같아요,
    바쁠수록 돌아가라고 늘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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