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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버스터. . .내일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6-03-01 01:30:24
저도 갑작스런 기사보도에
놀라고 아쉽지만
좀더 차분해 지기로 합니다

이번 무제한 토론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 이었어요
단순간에 , 어떤 분위기에 휩쓸려 무엇인가
쉽게 바뀌지 않잖아요

이번 토론으로 인해서 의원들의 생각과 신념
정치 그외 소소한 것들을 알게 되고
관심 가지게되고 귀 기울이게 되는 시간 이었잖아요

이 또한 중요한 거였고
그사이 변화도 일어났고요

아쉬운건 맞지만
우선은 내일 정확한 발표 듣고
또 일방적 중단이나 포기가 아니라
뭔가 그만한 성과를 이루고 결정한
것이기를 바래보는 건 어떨까요

너무 쉽게 기대하고
너무 쉽게 실망하고
너무 쉽게 포기하지 않는 거
우리도 같이 그랬음 좋겠습니다.

영리한 전술을 기대하긴 하지만.
어찌됐던
일단 내일 정확히 들어보기로요.
IP : 124.80.xxx.9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달달
    '16.3.1 1:32 AM (192.96.xxx.135) - 삭제된댓글

    밤새 올라온 분노의 중단 반대 물결을 보고 급 놀래서 철회한다면 모를까.
    일단 확정은 기정사실화되는 거 같습니다.

    연합신문을 비롯 몇개 신문 무시한다쳐도
    경향신무에서까지 당 대변인과 통화 확인 후 보도한거면 분명하죠.
    손혜원과 표창원 트윗에도 떴어요.

  • 2. 9시 발표면
    '16.3.1 1:33 AM (66.249.xxx.213)

    그 전에 의견 알려야죠
    어찌할려는건지

  • 3. 달달달
    '16.3.1 1:33 AM (192.96.xxx.135) - 삭제된댓글

    밤새 올라온 분노의 중단 반대 물결을 보고 급 놀래서 철회한다면 모를까.
    일단 확정은 기정사실화되는 거 같습니다.

    연합신문을 비롯 몇개 신문 무시한다쳐도
    경향신문에서까지 당 대변인과 통화 확인 후 보도한거면 분명하죠.
    손혜원과 표창원 트윗에도 중단소식 떴어요.

  • 4. 솔직히
    '16.3.1 1:34 AM (222.120.xxx.226)

    기분은 안좋습니다만
    무슨이유로 어떤생각으로 중단하는지 들어보는게 먼저일것같긴 하네요

  • 5. 저는
    '16.3.1 1:34 AM (116.125.xxx.103)

    일단중단하는게 맞다고 봐요
    지금껏 언론들이 우리눈귀 다막고 야당의원 무능하다고 했는데 아니잖아요
    길게 가면 3사비롯 조중동 종편가만이 안있죠
    끝까지 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치고빠지는것도 중요한것 같다는
    푸른기와집 사람을은 이미 이나라 사람들 쥐고 흔들것 쫘 놨는데 거기에 장단 맞출 필요는 없잖아요
    지금까지 잘했어요
    앞으로 우리 뭉쳐서 잘합시다

  • 6. 원글
    '16.3.1 1:36 AM (124.80.xxx.92)

    무조건 욕하기보단
    그 결정의 이유. 그 이유의 타당성이나 절실성
    이런걸 같이 봐주자고요
    그간 무제한토론 했던 의원님들
    시간만 떼우자고 했던건 아니였으니.. .

  • 7.
    '16.3.1 1:38 AM (1.226.xxx.239) - 삭제된댓글

    기사를 보면 더민주는 아무것도 얻은게 없어요.
    그냥 자기들끼리 시작했다 접은거죠.
    새누리는 잃은 게 아무것도 없어요
    더민주는 잃을 게 없는 줄 알았는데 더 잃겠네요.

  • 8. 중단할수
    '16.3.1 1:38 AM (119.67.xxx.187)

    있어요!!단 소득하나 없이 국정원에 모든걸 다내주고. 일정에 쫓겨. 저들의 의도대로 다 넘어가니 종편등장 이상으로 야당에 치명적일겁니다!!선거에서 야당
    인사들 폰이. 다 공개될텐데 !@
    탈탈 털리는거 시간문제!!
    선거구획정이랑
    묶어서 막판에 통과하려는 의도가 총선.대선,국정원이 개입할게 너무 뻔하죠!!댓글부대는 그에 비하면ㅈ원시적이고!! 정권교체!!
    지나가는 개가 웃을일 입니다!

  • 9. 동의
    '16.3.1 1:39 AM (1.236.xxx.136)

    합니다~
    필리가 중단되면 그동안 귀호강한게 그만두니.. 아쉬워서 그런거지요. 그리고 한국현대사를 더 사실적으로 알고싶은데 그것 못듣는게 아쉽지요.
    큰틀에서 더민주를 믿구요.. 선거때까지 언론에 휩쓸리지 않고.. 나는 내 중심 잡을겁니다~

  • 10. 어떤 결정을 하든지
    '16.3.1 1:39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야당의 결정을 믿어 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6일동안 야당이 보여준 진정성을 믿고,
    그리고 8년동안 너무나 무관심했던 나를 반성하고,
    내 권리를 알게 되었으니 그걸 되찾는것은 내 몫이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을 찍으면, 내가 더이상 내 나라의 주인이 아니구나. 라는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는 지난 6일이었습니다.

  • 11. 선거구 확정안 문제
    '16.3.1 1:42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더민주가 선거법 처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선거구 공백상태의 책임을 고스란히 뒤집어 쓰게 된다고 합니다.
    조중동, 종편이 모두 다 그걸 써서 국민들에게, 야당때문에 선거까지 망쳐진다고 야당을 비난할거라고 하고요.

    야당편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우리가 믿어주고, 야당편 해줘야 할 때입니다.

  • 12.
    '16.3.1 1:43 AM (1.226.xxx.239) - 삭제된댓글

    김종인 경제논리가 뭔진 모르겠으나
    정치가 표심이 언제 이성적인 적이 있었나요?
    대한민국에서?
    더민주 달라졌구나 앞으로 더 달라질 수 있겠구나
    이런 기대를 스스로 박살내고 무릎꿇었죠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부질없어 그만하렵니다

  • 13. 1.226.xxx.239
    '16.3.1 1:44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국정츙아 그건 이 생각이지. 별 미친 충이 회원인척 ㅉ

    지금 충이 쫙 깔렸네요. 자기 충 아니라고 게거품 품겠지만.,


    야당 의원들 실력 드러났고 색누리 국정충 무능한 악마라는게 탄로난 필리버스터

  • 14. 1.226.xxx.239
    '16.3.1 1:45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국정츙아 그건 니 소망이겠지 .별 미친 충이 회원인척 ㅉ

    지금 충이 쫙 깔렸네요. 자기 충 아니라고 게거품 품겠지만.,


    야당 의원들 실력 드러났고 색누리 국정충 무능한 악마라는게 탄로난 필리버스터

  • 15. 진짜
    '16.3.1 1:52 AM (1.226.xxx.239) - 삭제된댓글

    218.
    머리는 달고 다니냐
    표창원 댓글 안보여?
    상대하기 싫다
    국정충으로 믿어라
    그런다고 상황이 달라지냐

  • 16. 1.226xxx.239
    '16.3.1 1:59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그럼 필리버스터를 영원히 하나? 국정츙아?
    색누리가 잃은게 없다고 믿고 싶은 국정츙아
    너도 국정충으로 사는게 쪽팔리지? 아니라고 게거품이나 품고 자기 부정을 하고 ㅉㅉ

    이 사람 국정충임

  • 17. 1.226xxx.239
    '16.3.1 1:59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극정충 일베도 하고 소라넷도 하는놈임

  • 18. ㅇㅇ
    '16.3.1 2:02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언젠가는 끝내야 할 일이죠.. 어떻게 끝내느냐가 중요하지.

    벌레새끼들이 아주 난동을 피우네 ㅋㅋㅋㅋ 필리버스터 무서웠지? ㅉㅉ

  • 19. 쓸개코
    '16.3.1 2:05 AM (14.53.xxx.167)

    너무 쉽게 기대하고
    너무 쉽게 실망하고
    너무 쉽게 포기하지 않는 거
    우리도 같이 그랬음 좋겠습니다.

    → 100% 동감하는 말씀입니다.

  • 20. 윗분이 국정충이라고
    '16.3.1 2:16 AM (221.138.xxx.13) - 삭제된댓글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마음도 같아요.
    정치는 이성보다는 감정에 매달리는 성향이 강하고
    김대중, 노무현, 박근혜가 그 야성과 카리스마로 적시에 국민정서에 호소해서 당선이 된거죠.
    지금 야당이미지에 더 맞을 역풍이 어디 있다고 겁부터 집어먹고 뒷걸음질 치는 것인지
    화나고 허하고 슬프고...에혀.....
    새누리에겐 표를 주진 않겠지만 야권지지자들 힘빠지게 하는 뉴스임은 사실이네요.

  • 21. 윗놈
    '16.3.1 2:59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니가 한 건 뭐있니? 넌 뭘했길래 국정츙이나 감싸며 고상한 척 벌써 실망이냐?
    필리버스터 의원들 배변도 참아가며 그많은 자료 조사해 안고 10시간씩 토론할 때 새누리당에 전화 한통 했니?

  • 22. 쯔쯧
    '16.3.1 3:07 AM (203.226.xxx.203) - 삭제된댓글

    상대할 가치를 못 느낍니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야당지지자들이 욕먹는 거에요. 어디서 대뜸 반말질에 쌈박질인지.. 당신같이 무례하고 막무가내인 사람이 어디가서 야당 지지자라고 말하는 게 민폐요. 하는 짓이 새누리 조원진 비스무리하네.

  • 23. 필리버스터 할 일 했다
    '16.3.1 3:16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6일동안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을 진실들을 알게 되었고, 야당의원들의 저력도 알게 되었잖아요.
    인제 우리가 용기내서 그 자리에 서 주신 의원들께 응답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권 찾으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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