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4살 아들 덕분에 행복해요
1. 아줌마
'16.2.29 11:39 PM (174.54.xxx.205)하....이뻐라... 남의 아들이지만, 글로만으로 저도 행복해요.
2. 미소
'16.2.29 11:46 PM (1.243.xxx.254) - 삭제된댓글저희 집은 딸하나에 아들 둘인데
맏딸은 참 공부도 안하고 말썽 많이 피우다 대학도 겨우겨우 갔죠.
맏딸이라고 과외도 정말 많이 시켰건만.
반대로 연년생인 아들 둘은
부모님 부담된다고 학원이나 과외 가지도 않았지만
공부를 참 잘했고, 말썽한번 안부렸어요.
학교갈때마다 선생님들 칭찬에 참 뿌듯했고요. 대학도 잘가고..
지금은 둘다 전문직에서 일하죠.
아들 둘 있다고 다들 혀를 차시는 분들이 많지만
잘키운 아들은 정말 든든하답니다.3. 아
'16.2.29 11:47 PM (175.197.xxx.67)윗님 고맙습니다 .저는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무색해요 .이쁜 아들 둘이 있어 살아갈 만한 힘을 얻어요.
4. 아 맞아요
'16.2.29 11:50 PM (175.197.xxx.67)정말 든든해요. 남자아이들만의 귀여움이 있어요. 어머나 두 아드님이 참 잘 자라셨네요. 어머님이 대단한 분이시네요 저도 건전한 가치관을 가진 명석한 사람으로 두아들이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 공부까지 잘한다면 금상첨화구요
5. 36개월아들
'16.2.29 11:51 PM (58.231.xxx.76)어찌 이리 살가운지.
모자만 써도 엄마 참 이쁘다
이쁘다 소리 자주해요.
느닷없이 와서 제볼을 감싸고 입술에 뽀뽀를하고
오늘은 버스에 앉아서 같이오는데 뒤로 손을 뻗어
제머리를 끌더니 엄마좋아 엄마보고싶어서
엄마 땡땡이꺼 이러네요.
주변에서도 여자애처럼 애교가 많다고해요^^
이런 아이들 성향이 원글님 아이들처럼 클지.. .6. 딸 하나인데
'16.2.29 11:53 PM (221.155.xxx.204)상남자예요.
부러워서 울고 갑니다^^7. 넵
'16.2.29 11:55 PM (175.197.xxx.67)넵 맞아요 남편이 다정다감한 사람이 아닌데 두아들은 살갑고 아주 다정해요.어린이집 선생님께서도 남자치곤 다정다감해서 여자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대요 심지어 얼굴도 잘생겼어요 엄마눈에만 ㅋㅋ 좋은밤되세용
8. 앗
'16.2.29 11:57 PM (175.197.xxx.67)따님을 두신 어머님이시군요 아 부러워요 같이 목욕탕도 갈수 있고 ㅠ ㅠ 이번생은 어렵고 다음생엔 꼭 딸들의 엄마로 태어나고 싶어요 날추우니 건강유의하세요 좋은밤되세용
9. 사랑
'16.3.1 12:02 AM (183.105.xxx.238)아이들은 지금 효도중이예요. 아마 평생 할 효도중 반 이상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마음껏 즐기세요. 이 행복했던 순간순간을 살면서 오래도록 꺼내볼수 있도록이요.
원글님의 행복이 여기까지 전해지는것 같아 저도 덩달아 흐믓하네요.10. 딸 하나인데
'16.3.1 12:02 AM (221.155.xxx.204)아들이건 딸이건 내자식이 최고지요 뭐 ㅋㅋ
근데 아드님들 처럼 예쁜 성격은 타고 나는것 같아요.
어머니가 말씀도 예쁘게 하시고.. 아이들이 어머니 닮았나보네요.
보기 좋습니다. 행복하세요^^11. ///
'16.3.1 12:06 AM (61.75.xxx.223)모르긴해도 원글님부부가 다정한 성격인 것 같아요.
12. 오 사랑님
'16.3.1 12:14 AM (175.197.xxx.67)사랑님 아이들이 지금 효도 중이군요.해 주신 말씀... 고개 숙여 받아 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좋은 밤 되세요!!!!!
13. 오 부러운 어머님
'16.3.1 12:16 AM (175.197.xxx.67)오 딸 가지신 부러운 어머님2등장 하셨군요 무쟈게 부럽습니다!!!ㅠㅠ 예쁜 사람의 눈에는 예쁜것만 보인다고 옛말 그른것 하나도 없읍디다!!!!사랑하는 따님과 행복한 밤 되세용
14. 모르긴 님
'16.3.1 12:17 AM (175.197.xxx.67)칭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남편은 안 다정다감입니다 ㅋㅋ 좋은밤 되세용
15. 들꽃
'16.3.1 12:27 AM (175.213.xxx.24) - 삭제된댓글ㅎㅎ 이뻐라~
맞아요 평생 할 효도 절반은 그 나이에 하는것 같아요
그 기쁨을 누리세요~^^
고녀석들 이쁘네요16. 모두들 좋은밤되세용
'16.3.1 12:27 AM (175.197.xxx.67)30년 전 할아버지는 풍광 좋은 곳을 데려 가서는 "두 눈에, 가슴에 담으렴." 그리 말씀하셨지요.지금도 생생히 떠올라요.그곳. 요즘은 여기저기 스마트폰으로 말하고 사진을 찍어요.수십 년 뒤 남을까요.생각날까요 그리워요.귀와 눈으로 들어오던 할아버지의 목소리, 우리 아들 둘도 엄마인 저를 좋은 기억해주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더민주당 화이팅
17. 앗 들꽃님
'16.3.1 12:30 AM (175.197.xxx.67)또 감사한 말씀을 해주셨네요 말씀 고개 숙여 받아안습니다. 선배 어머님들을 보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좋은밤되세용
18. ㅎㅎ
'16.3.1 9:38 AM (223.62.xxx.87) - 삭제된댓글진짜 사람마다 다른게
저도 아들 둘인데 딸 너무너무 원했거든요.
근데 전 아들 둘의 장점이 딸이랑 목욕탕 안 가도 된다는거였는데 원글님이랑 반대네요 ㅋㅋ
이쁜 아들들 훌륭하게 잘 키우세요~~19. 아들맘
'16.3.1 11:12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저도 아들 장점이 목욕탕 같이 안가도 되는거요. 2222
ㅎㅎㅎ20. ㅠㅠ
'16.3.1 12:11 PM (175.197.xxx.67)앗 아들둘 어머님 ㅠ ㅠ 제가 때목욕을 참 좋아해서 친정엄마랑 같이가서 서로등밀어주고 막 수다도 떨고하는데요 등은 누가 밀어주십니까 진심 궁금합니다 ㅠ ㅠ 댓글 감사드려용
21. ㅠㅠ
'16.3.1 12:13 PM (175.197.xxx.67)앗 아들어머님도 동일한 의견을 주셨군요 남편이 애둘데리고 목욕탕 다녀올때마다 부러워요 ㅠ ㅠ 좋은하루되세요
22. 골골골
'16.3.2 8:58 AM (182.230.xxx.126)말로만들어도 입가에웃음이 ^^
상상하니 넘행복하겠어요
앞으로 사랑으로 키워주세요 ^^23. ㅎㅎ
'16.3.2 10:26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음 전 목욕탕 안가요 ㅋㅋ 그래서 그런가봐요.
헬스장 목욕탕 갈때도 샤워위주로 끝~
저희 엄만 목욕탕 자주 가시는 편인데 같이 간 적은 초등학교때 빼곤 없어요 ㅋㅋ (진짜 딸도 딸 나름 맞네요)24. ᆢ
'19.4.12 8:09 AM (58.146.xxx.232)글을 읽다보니 저까지 행복하네요ㆍ
원글님 앞으로도 더 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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