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안 불편하세요?
생리대가 자꾸 새요. 새것 사서 써봤는데도 마찬가지에요.
오버나이트를 하고 잤는데도 일어나보니 이불에 다 샜어요.
밖에서도 양많은 날은 조마조마해요.
면생리대만 쓰다보니 다른 일반 생리대 쓰면 피부트러블로
가렵고 발진 생겨서 어쩔수 없이 쓰고 있어요.
여전히 생리대 세탁은 귀찮고 비위 상하지만 피부발진으로
가려운게 더 고생스러워 참고 씁니다.
매번 삶고 세탁하는것도 일이에요.
원래 면생리대에 방수기능은 없는건지 아님 저만 새나요.
위생팬티를 사놓은게 있는데 잘못 산건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서 못쓰고 있어요.
1. 그거
'16.2.29 8:34 PM (175.126.xxx.29)생리대 넣어쓰는 뭐 있는거 같던데..?
전 면생리대 안쓰지만,,,
면을 넣는 주머니 같은거 있을거에요..2. 00
'16.2.29 8:34 PM (175.207.xxx.96)전 면생리대와 제품과 같이써요. 외출할땐 제품이 편하죠 아무래도. 순면으로된게 좀 덜하니까 잘맞는 제품 찾아보세요
3. 삼산댁
'16.2.29 8:36 PM (59.11.xxx.51)저는 괜찮은데요 혹시 삶으시나요?그러면 안쪽에있는 방수가 기능을잃어 새는거 같아요 저는 위생팬티를 입고 면생리대하면 전혀 새지않는데~~~세탁은 귀찮아요 사실 그렇지만 좋은점이 더 많아서 그냥사용해요
4. .....
'16.2.29 8:3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저는 전업이라 가능한 거에요.
양많은날.잘때는 아기 기저귀를 뒤쪽으로 덧대요.
빨고 삶고 뒤처리하기 너무 너무 너무 힘들어요.
근데 제가 질염도 있고 성인 아토피도 있어서 살이짓무르고 헐어서 일반 생리대 못 써요.
나이들면서 면역도 약해지는지 사십 넘으니 이런 증상도 생기네요.
학생때 직장다닐때 이랬으면 어찌 살았을까요.5. 진주귀고리
'16.2.29 8:38 PM (122.37.xxx.25)저는 양이 많은날은 팬티라이너 한장 붙이고 그 위에 면생리대를 써요. 그럼 면생리대가 흠뻑 젖어도 속옷에 스며들진 않더라구요. 장시간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일회용제품 쓰고요.
6. 저는
'16.2.29 8:40 PM (124.80.xxx.92)면생리대 자체만으론 불안해서 안돼고요
직장 다니니 혹시 샐수도 있어서요
윗님처럼 팬티라이너 하고 그 위에
면생리대 (집에서 대충 만든거) 올리고 써요7. ㅇㅇ
'16.2.29 8:40 PM (121.168.xxx.41)한나패드도 써보셨나요?
몇 시간만에 바꾸시는지요
양이 많아서
밤에도 샌다면 중간에 한 번 일어나서 바꿔주고
외출 중에는 좀더 자주 바꾸는 수뿐이 없겠는데요.
이번 명절에 생리가 겹쳐서 1회용 생리대를 쓰려고 했는데
도무지 엄두도 안나고 쓰기가 싫더군요.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결국 시댁 가서도 계속 면 생리대 했어요8. 저는 생리컵써요
'16.2.29 8:43 PM (218.147.xxx.246)다른얘긴데
생리컵 적응이 지랄맞아서 그렇지 적응되면 좋아요9. 게을러서
'16.2.29 8:47 PM (124.53.xxx.131)집게로 애벌 흔들어
벌겅이 빼고 들통에 모았다가
한꺼번에 세탁기로 빨고 과타산 넣고 삶고 맹물에 또 빨고 휑궈 말려요.
한달에 한번이니 할만 해요.
싸이즈는 대중소라 알맞게 ..
사실 좀 불편하긴 하죠.
상황이 여의치 않을땐 시판 유기농 면제품도 써요.10. 방수필름이
'16.2.29 8:56 PM (211.179.xxx.210)속에 들어 있긴 한데 푹푹 삶아 쓰다보면 방수 기능이 약해져요.
빨래할 때 차가운 물에 과탄산 풀어 하루 정도 담가 물든 걸 충분히 뺀 후(이렇게만 해도 꽤 빠져요)
세제(가루세제보다 빨래비누)로 비비고 과탄산 약간 탄 후
한참 끓이지 말고 2,3분 끓었다 싶음 불을 끄고 그대로 좀 두세요. 금세 건져 헹구지 마시고요.
그런 다음 헹구면 깨끗해져요.
그리고 위생팬티가 다 바스락 소리나는 거 아닌데 잘못 사신 것 같아요.
다른 제품으로 다시 사 보세요. 아무래도 위생팬티를 입어야 샐 염려가 덜하죠.11. ss
'16.2.29 8:57 PM (175.196.xxx.37)문컵은 삽입형이라 무서워서 못쓰겠어요.ㅠㅠ 삽입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탐폰도 안써봤거든요.
생리대는 매번 쓰고나면 비누칠해서 물에 담가놓은 다음에 한번씩 삶아요. 안그러면 핏물이 깨끗이 안지워져서요. 그래서 방수 기능을 상실한걸까요?
생리대는 주로 2~3시간에 한번씩 바꾸는것 같아요. 양많은 날은 순식간에 새버리는것 같아요.
팬티라이너 위에 착용하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피부에 닿는 면도 부담없어서 정말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일반생리대 좋은**도 있는데 이것도 제 피부가 민감해서인지 한시간만 착용해도 가렵더라구요. 생리 끝물에는 질염까지 생기구요.
일반생리대랑 겸용하고 싶은데 아직 몸에 맞는 일반 생리대를 못찾겠어요.12. .....
'16.2.29 9:0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빨래하는 방법을 바꿔보세요.
먼저 물에 담궈보세요.
피부에 닿았던 즉 혈이 묻은 쪽을 아래로 가게해서요.
그 다음 비누칠하구요.
순서만 바꿔도 빨기 쉬울거에요.13. ㅇㅇㅇ
'16.2.29 9:07 PM (125.132.xxx.162)면 생리대는 귀찮아 못쓰고 일반은 가려워 미치는데..
유기농매장에서 파는거 쓰니 너무좋아요. 유기농 본 이라고 써있는데 이게 화장품매장 올리브*에도 팔아요. 한번써보세요.14. 바위나리
'16.2.29 9:14 PM (116.38.xxx.19)입는팬티생리대가 새로 나왔어요.양많은날입고자면진짜좋아요.신세계예요~~~~
15. 바위나리
'16.2.29 9:14 PM (116.38.xxx.19)입는팬티생리대에면생리대하고자면어떨까요?
16. ....
'16.2.29 9:19 PM (175.114.xxx.217)삶지 마시고 과탄산 이용해서 빨래하시고 세는 것은 이미 수명을 다한거니 몽땅 버리세요.
저희는 이채것 쓰는데 세일 할 때 사면 아주 저렴해요.
질도 좋구요.17. 좋은 정보 주셔서
'16.2.29 9:23 PM (175.196.xxx.37)넘 감사드립니다. 빨래 방법부터 새로 구비해야 할것들 목록 적어놓고 있어요.
모두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18. 음
'16.2.29 9:25 PM (211.204.xxx.5)저는 애기 낳고 죽 쓰는데 한 번도 샌 적이 없는데 면 밑에 방수커버 붙어있는 건가요?
자주 가는 편이긴 한데 아닐 때도 전혀.. 새진 않아요.
찬물 담가 빼고 소다넣고 빨아쓰는데 가끔 한두 번 삶구요
많이 삶으면 그리될까요. 근 3년 쓴 듯한데..
비닐같은 커버 붙어서 전혀 안 새는데
참고로 저는 이# 쓰구요.19. .....
'16.2.29 9:53 PM (121.143.xxx.125)저도 문컵이랑 같이 써요.
같이 쓰니까 신세계더라고요. 그리고 나이먹으니까 생리양이 적어져서
불편한게 별로 없어요. ㅠㅠ 쓰다보니 슬프네요.20. 음
'16.2.29 9:55 PM (58.125.xxx.249)양 많을 때 새요. 저는 안에 가제 손수건을 넣을 수 있어서 양 많을때는 두개 겹쳐서 쓰고 있어요. 제가 만든 거라서 메이커 추천은 못해드리겠네요. 근데 시간을 잘 못 잡으면 새서 생리팬티랑 같이 써요.
21. ㅇ
'16.2.29 10:08 PM (219.240.xxx.140)한나패드에선 삶지말라고해요
방수기능 잃는다고요. 거기서 파는 세제로 하란대로 하니 쉽던데요22. 일반생리대위에 면생리대
'16.2.29 10:12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새는게 무서우신거라면 일반생리대(면생리대 이전에 밤에 주무실때 쓰시던 거) 위에 면생리대를 하고 주무시면 살에 닿는 부분은 면이고, 흡수는 일반생리대가 도와주니까 이불 버리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문컵 적응이 진짜 쉽지 않은데요. 한번 쓰기 시작하면 진짜로 다른거 못 써요.
저도 가끔 외출할때 문컵을 감당할 걱정때문에 생리대 하고 나가는데, 그때마다 문컵의 고마움을 되새기게 되거든요.
생리대 가격도 요즘 무시무시한데, 그거 절약되는것도 좋고,
면생리대처럼 생리 끝난 뒷처리가 힘든것도 아니고23. ㅇ
'16.2.29 10:15 PM (219.240.xxx.140)전 그리고 잘때 양많을땐 두개 대고 자요.
24. 벼리벼리
'16.2.29 10:26 PM (175.119.xxx.215)코스트코에서 산 위생팬티 짱이요..
위생팬티 없음 외출도 겁나는데 위생팬티 있으면 아무리 뒤척여도 절대 묻자않아요25. ..
'16.2.29 11:29 PM (223.62.xxx.4)저장요 ..
26. 세탁법 문제
'16.2.29 11:54 PM (188.154.xxx.52)같은데요.
물론 양의 차이겠지만...전 꽤 많이 나와도 거의 세진 않던데...
일단 찬물에 대충 주물주물 한뒤, 찬물에 반나절 이상 담가 두엇다가, 빨래비누 발라서 또 반나절 그담에 빨아요.
그니까 하루치 정도를 한꺼번에 빠는게 그나마 수월하더라구요.
삶는건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혹시라도 전자렌지에 소독은 절대금물 구지 삶더라도 2~3분만 하라고 하더라구요.27. 뚜앙
'16.3.1 1:53 AM (121.151.xxx.198)아기 천기저귀 ,아가방 같은데서 나오는거요
그 기저귀를 반으로 잘라 접어서 사용해요
길죽하게 40센치28. 뚜앙
'16.3.1 1:57 AM (121.151.xxx.198)정도 길이가 되게요
아기천기저귀가 흡수율이 좋아서
밑 속옷에 뭍지않고
천기저귀. 쪽으로 혈이 퍼져서 흡수되거든요
분명 앞뒤로 혈이 보이는데 밑속옷엔 안뭍고 그래요29. ㅇㅇ
'16.3.1 2:54 AM (121.168.xxx.41)삶은 게 문제 같아요
전 한 번도 안 삶았어요
삐 어느 정도 빼고
비누질 해서 방치 비비고
다시 비누질 방치 비비고
이걸 두서너번 하면 깨끗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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