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여기저기 비교 안 해보고 선택한 게 잘못인지 여기서 대충 보고 컨택해서 결정했어요.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긴 했지만 꼼꼼히 하려니 하고 일이 있어서 맡겨놓고 나갔다가
일 끝났다고 해서 돈 다 입금하고 그 다음 날 이사를 들어갔는데,
새로 바꾼 세면대에 금속으로 긁어서 복구 안 되는 검은 선들이 마구잡이로 생기고
새 것이었던 변기커버를 철 수세미로 박박 긁었는지 헌 것 처럼 만들고
욕실유리 아랫 부분에도 철수세미로 긁은 것 같은 흠집이 엄청 생겼어요.
청소 대충 된 거는 그렇다 쳐도 복구 안되는 흠집이 가득 생긴 욕실 볼 때마다 혈압이 올라서 진짜......
업자한테 문자는 보내놨는데 답이 없네요.
이거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