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번주 그알 보신분 질문요

ㅇㅇ 조회수 : 3,708
작성일 : 2016-02-29 17:03:03
제대로 못봐서요..그 범인들과 피해자들이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었나요?합석한후 술자리에서 시비가 생겼다는데 지문도 없고 (물로 흘려보냈다?) 목격자도 있었는데 증거불충분 맞나요? 너무 잔인했다고 해서 혼자서는 다시보기를 못하겠네요..기사엔 그 범인들이 회사에 해고를 당해서 분풀이로 그랬다는 말도 있고..명확하게 밝혀진게 없네요..공소시효가 끝나서 재수사도 안되겠고 참 답답하네요
IP : 203.226.xxx.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9 5:05 PM (14.52.xxx.126)

    서로 아는 사이 아닌것 같고 충동적으로 화풀이하듯 저지른 범죄 같았어요. 범인들 중 주동자는 조폭으로 의심될 정도로 잔인했구요. 증거 인멸하려고 그렇게 난장판을 만들어놓고 나간듯해요. 정말 무섭더군요.

  • 2. 여우누이
    '16.2.29 5:06 PM (175.121.xxx.158)

    모르는사이에요
    주인이 합석하라고해서 잠시 앉아있다가 나왔어요

  • 3. 아는
    '16.2.29 5:07 PM (211.201.xxx.119) - 삭제된댓글

    아는사이 아님ㆍ 특수부대나 훈련받은 사람이라 여겨지는 칼솜씨 매듭묶기 하나있었다함 ㆍ충동범죄같다고 함ㆍ잔인하기가 역대급이라고ㆍ

  • 4. 생존자 인터뷰 중에
    '16.2.29 5:08 PM (118.36.xxx.89)

    그 놈들도 이제 40대 되어서 살고 있겠네...

    소름이 쫙~ ㅠㅠ

  • 5. ㅇㅇ
    '16.2.29 5:10 PM (203.226.xxx.34)

    근데 피해자중 한분이 살아있었다는게 맞나요?.ㅜㅜ 화풀이로 그렇게 치밀하게는 못할것 같은데 조폭이랑 연관있는 사람같아요..

  • 6.
    '16.2.29 5:19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단순 조폭이 아니라 특수부대 출신이거나 그런 출신 조폭으로 추측 가능.
    특히 사용한 칼이 잠수칼이라고 하니 특정 부대가 생각이 나긴 하더군요.
    여자분 한 명이 죽지 않았는데 죽은 척 하고 있었고 사람들 다 죽은 줄 알고 급한 대로 여기 저기 치우고 증거 없앤 후
    급하게 도망갔고 그 여자분이 나중에 밖으로 기어 나온 덕에 사람들에게 발견 됨.

  • 7. ...
    '16.2.29 5:22 PM (116.39.xxx.210)

    그분은 죽은척하고 있었대요. 너무치명상이라 마지막에 목까지 칼로 그었는데 그것도 몰랐다고... 죽은척하고 있다가 나중에 죽을힘을 다해서 문까지 기어나와서 택시기사가 발견해서 살아났는데 수술여러번하고 살아난게 기적이라고

  • 8. ...
    '16.2.29 5:24 PM (116.39.xxx.210)

    그와중에 여자들 머리를 칼로 자른걸 보면 일반인같지 않아보인대요 머리카락은 칼로 끊는게 어려운데 바닥에 머리카락 뭉치가 엄청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

  • 9. ...
    '16.2.29 5:35 PM (118.176.xxx.202)

    모르는 사이

    단지 옆방 손님이였는데

    당시 2테이블이였으니까

    범죄자들이 한방에 손님과 노래방업주를 몰아넣고 살인

    돈이 목적이라기엔
    귀금속이나 명품시계도 다 안 가져갔다는데

    살인 이유가 뭔지 의문이예요

  • 10. ...
    '16.2.29 5:36 PM (118.176.xxx.202)

    하의가 벗겨 있었다는게 전 좀 이상했어요

    성폭행한것도 아닌듯한데
    하의를 왜 벗겼을까요?

  • 11. 수상
    '16.2.29 5:43 PM (5.254.xxx.122) - 삭제된댓글

    전 군인이나 정보부 같은 곳 요원들 같았어요. 조폭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 게 정확한 서울말 썼다고 되어있거든요. 그 당시 조폭은 대부분 남부 지방을 근거로 했기 때문에...

    마약에 취했나 싶었더니 뒤처리도 다 하고 갔다면서요. 오래 머문 것도 마약 살인과 맞지 않고.

    그리고 살인 기계로 훈련받지 않고서는 그렇게 잔인한 짓 못해요. 조폭은 무식하게 두들겨 패거나 찔러서 죽였겠죠. 그렇게 도륙은 못한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사람을 죽였다는 건데 살인이 취미인 연쇄살인범이라기에는 어떤 패턴이 안 보이는 것 같더군요. 하의 벗긴 건 수사에 혼선을 초래하기 위함 같았어요.

    흔적을 남기고 갔다는 건 걸려도 빠져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는 얘기 또는 흔적을 완벽하게 지우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얘기겠죠. 몽타주 공개됐는데 제보도 거의 없는 것이 이상하지 않나요?

    어느 기관에서 알고도 숨겨주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 12. 수상
    '16.2.29 5:45 PM (5.254.xxx.102)

    전 군인이나 정보부 같은 곳 요원들 같았어요. 조폭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 게 정확한 서울말 썼다고 되어있거든요. 그 당시 조폭은 대부분 남부 지방을 근거로 했기 때문에...

    마약에 취했나 싶었더니 뒤처리도 다 하고 갔다면서요. 오래 머문 것도 마약 살인과 맞지 않고.

    그리고 살인 기계로 훈련받지 않고서는 그렇게 잔인한 짓 못해요. 조폭은 무식하게 두들겨 패거나 찔러서 죽였겠죠. 그렇게 도륙은 못한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사람을 죽였다는 건데 살인이 취미인 연쇄살인범이라기에는 어떤 패턴이 안 보이는 것 같더군요. 하의 벗긴 건 수사에 혼선을 초래하기 위함 같았어요.

    흔적을 남기고 갔다는 건 걸려도 빠져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는 얘기 또는 흔적을 완벽하게 지우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얘기겠죠. 몽타주 공개됐는데 제보도 거의 없는 것이 이상하지 않나요?

    수사했던 경찰이나 당시 부검의들은 어째 하나도 안 나온 걸까요? 모자이크처리라도 해서 나오는게 보통이잖아요. 퇴직 경찰관들만 나오는 건 처음 봅니다.

    어느 기관에서 알고도 숨겨주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 13. 윗님
    '16.2.29 6:06 PM (211.201.xxx.119) - 삭제된댓글

    부검의 나왔구요 부검의가 말했어요 자신이 본 사건들중 가장 잔인하고 엽기적이며 훼손이 심했다구요 ㅜ부검의 자신이잔인함에 놀랜 몇안되는 사건이라했어요

  • 14. 윗님
    '16.2.29 6:09 PM (211.201.xxx.119) - 삭제된댓글

    그 퇴직경찰들이(인터뷰한)ay그들이 그당시 사건 경찰들이었어요 18년후라 은퇴한거구요

  • 15. roo
    '16.2.29 6:12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퇴직경찰분이 그 사건 조사하셨던 아니셨나요?
    굉장히 많은 서울 경찰분들이 그 사건에 매달렸는데
    아직 해결 안된 사건이라 잊지 못한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던데요.

  • 16. roo
    '16.2.29 6:15 PM (123.109.xxx.20)

    퇴직경찰분이 그 사건 조사하셨던 분 아니셨나요?
    굉장히 많은 서울 경찰분들이 그 사건에 매달렸는데
    아직 해결 안된 사건이라 잊지 못한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던데요.
    어떤 경찰분은 그 사건 조사하시다 사고로 돌아가시기도 했다고
    하던데요.
    지금이라도 일단 범인을 검거했음 하는데 사실상
    쉽지 않겠지요.

  • 17.
    '16.2.29 6:47 PM (211.36.xxx.27)

    이사건 넘 끔찍하고 무서워요 범인들 어디선가 살고있다는게 소름돋네요 천벌받을새끼들

  • 18. 필리핀
    '16.2.29 6:52 PM (121.143.xxx.148)

    안양환전소. 필리핀 여행객 납치 살해한 일당들이랑
    비교한 글 봤는데 꽤 그럴싸하던데요
    몽타주 비슷하고

  • 19. ...
    '16.2.29 7:46 PM (118.176.xxx.202)

    필리핀 납치범은 다 잡혔어요

    그 사람들은 아닐듯

  • 20. ...
    '16.2.29 8:09 PM (223.62.xxx.40)

    그알에 나온 부검의는 그날 부검한 분이 아니라 지금 처음 보는 거라 했어요. 정말 이상한 사건이에요

  • 21. ...
    '16.2.29 8:10 PM (223.62.xxx.40)

    퇴직 경찰들이 그 사건 수사하던 분들 아니고요. 김원배씨와 이삼재씨는 사건 분석하는 분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454 썸남 카톡엔 무조건 친절한게 좋은 건가요? 3 ㄷㄷ 2016/03/01 2,207
533453 초등 애 데리고 집나가고 싶은데요.. 10 .. 2016/03/01 4,872
533452 고딩 자녀 두신 분들.. 요즘 자녀의 최대 관심사가 뭔지 알고 .. 4 관심 2016/03/01 2,072
533451 사람들을 만나도 외로운건. 5 그저 2016/03/01 1,905
533450 이언주의원 끝났습니다 4 새날 2016/03/01 1,149
533449 결혼후 동생과의 정서적 차이 14 아리송 2016/03/01 4,937
533448 발언신청하셔서 하세요 1 .... 2016/03/01 761
533447 더민주 손혜원 위원장 트윗..필리버스터연장 4 .... 2016/03/01 2,346
533446 요즘 초등학생들 꿈이 건물주래요. 17 장래희망 2016/03/01 4,018
533445 방금 전 올라온 손혜원 홍보위원장 페북 글 6 ㅇㅇ 2016/03/01 1,626
533444 문과사회계열논술 4 어려울까요?.. 2016/03/01 840
533443 더민주당 완전 실망이다. 안철수보다 나은게 뭐냐? 33 .... 2016/03/01 3,337
533442 의원들의 합의냐는거죠 2 화나는것은 2016/03/01 531
533441 정치를 모르지만...저는요.. 2 ... 2016/03/01 581
533440 갑자기 아이폰이 이상해요.. 1 리엘 2016/03/01 785
533439 제가 걱정인건... 14 ㅇㅇ 2016/03/01 2,649
533438 야당이 대선에서 이길수 있을까? 불가능에 수렴할듯... 14 슈퍼바이저 2016/03/01 1,893
533437 더 민주를 지지합니다 1 새날 2016/03/01 379
533436 저도 더민주당 지지 더 하겠습니다. 15 더 지지 하.. 2016/03/01 1,108
533435 (펌)표창원님 페북의 글입니다. 5 뮤즈82 2016/03/01 3,193
533434 삼일절 대한 독립 만세 민주주의 2016/03/01 326
533433 비정상회담서 야동 이야기좀 안했음 좋겠어요 2 ㅇㅇ 2016/03/01 1,857
533432 필리버스터. . .내일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8 2016/03/01 1,437
533431 미혼 남동생 간섭? 3 점둘 2016/03/01 1,076
533430 좀 웃기는 일본의 세계 3대 야경 4 야경도 순위.. 2016/03/01 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