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치과치료 받느라 D동 E상가에 정기적으로 가는데요.
애들이 떡을 먹고싶어해서 진료 끝나면 지하 떡집에 들러요.
제가 대부분 가는 시간은 저녁 6시...
유명 떡집인데도 떡이 엄청 남아있어요. 옆에 늘어선 다른 떡집도 마찬가지.
또 그 떡들이 쉽게 구입해서 먹는, 백설기 같은 보편적인 떡이 아니라
모찌인가?? 좀 심사숙고해서 사게되는 떡들이 많아요.
저녁시간인데, 그 떡이 다 팔릴 리 없겠죠?
그럼 남은 떡은 어떻게 하나요?
매일매일 좌판을 가득 메울 떡을 만드는 건가요?
빵집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떡집이 더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