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엄마랑 저랑 짠 메뉴입니다
인사오실분 포함해서 성인 7명 초중딩 3셩입니다
알탕
사태찜
오리고기 단호박찜
새우만두
두부강정
콩나물냉채
묵볶음
연어샐러드
계랑장조림
오징어무침
이렇게 짰는데요 어떨까요?
여기서 밑반찬은 멸치볶음이라던가 한두가지 추가는 될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랑 저랑 짠 메뉴입니다
인사오실분 포함해서 성인 7명 초중딩 3셩입니다
알탕
사태찜
오리고기 단호박찜
새우만두
두부강정
콩나물냉채
묵볶음
연어샐러드
계랑장조림
오징어무침
이렇게 짰는데요 어떨까요?
여기서 밑반찬은 멸치볶음이라던가 한두가지 추가는 될수 있어요
국물이 없네요. 음식 가짓수 많으니 없어도 될까 싶다가도 그래도 한식 상차림에 국물 없으면 서운하더라고요.
저도 인사가면 안될까요?^^ 맛나겠어요~
손님은 아무래도 조심스러울테니 집어먹기 편하고 한입크기인 반찬위주로 손이 가겠죠?
국물 알탕이요~^^
근데 저희식구들이 국물을잘 안먹긴해요
알탕은 호불호가 갈릴 국이네요
나머지는 진수성찬입니다
좋은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알탕은 호불호있는 음식인데.... 손님은 그냥 맑은 무국이나 조개국이 낫지 않을까요?
묵볶음 말고 따뜻한 묵국 추천
맛있겠네요. 재미있는 시간 보내세요.
인사오느라 긴장 많이 할텐데 상차리신 정성보면 너무 좋아할것 같네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시간되길 바래요~
메뉴가 전체적으로 진한 맛이니, 알탕보다는 정갈한 미역국이나 소고기무국은 어떠세요?
오리고기 단호박찜이 메인이면 나머지 음식은 좀 개운한 것이 좋을거예요
새우만두, 두부강정은 빼도 되겠어요.
아니면 사태찜이 없어도 괜찮구요
그런데 첫인사 오는데 밥 먹고 가려면 부담스러울텐데....
와..새언니 온다고 이렇게 맛난 걸 잔뜩 하시다니 새언니 되실 분 좋으시겠어요. 나도 가서 먹고 싶네요.츄루룹.ㅎㅎ
오빠한테 한 번 물어 보세요. 새언니가 어떤 스타일인지. 젊은 여성분들 좋아하는 게 좀 부족해 보여서요.
그리고 음식 맛보다 자리가 힘들어서 음식 집는 거 등등이 쉽지 않을테니 앞접시에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주시고
찜 같은 게 젓가락질이 힘들수도 있으니 집게를 준비하신다든지 도구 준비를 잘 해주시는 배려도 필요할 듯 합니다.
아.알탕 너무 맛있겠어요. 전 알탕 너무 좋아해서 ㅎㅎ
그리고 너무 이것저것 하는것보다 메인을 하나 놓고 나머지 소소하게 한두가지 하는게 전체적으로도 더 통일감
있더라고요.
메뉴를 보니 음식을 잘하시는 집일 것 같아요.
근데 메인은 하나만 있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사태찜 해 놓아도 먹기쉽진 않죠^^
불고기는 어때요?
인사라함은 예비시부모님께 인사하는건데, 왜 가족들이 많지요,
시월드 시작인가요?
시부모님만 계시면 될듯합니다.
처음부터 기죽이는건가요?
결혼할사람 인사올때 형제들도 같이보는거에요. 형제중에 기혼자있으니 애들도 있는걸거구요.
상견례면 모를까 무슨 시부모님만 계셔요.
근데 인사오는 사람을 배려하신다면 다른 손님들은 안부르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남자쪽네 식구들은 바글바글(그것도 애까지)한데 인사가는 사람은 위축되기 쉽거든요.
게다가 음식을 아무리 정성들여 많이 하셔도 손님 입장에서는 본인을 위해 차렸다고 생각 안들것 같아요.
저렇게 먹는 식구가 많은데...
조심스러워서 뭘 맛있게 척척 먹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집어먹기 쉬운 메인요리 한가지에, 샐러드 하나, 전 한종류, 오는 손님 취향에 맞추심이 좋을 것 같아요.
오리고기나 알탕은 안먹는 사람도 많거든요.
가족이 많게 보일수 있는데요
저희가 3남매입니다 언니 오빠 저인데 저랑 언니는 기혼이구요
오빠랑 새언니 될 사람은 둘다 40대 입니다
가족구성원 보면요
엄마(아빠 돌아가심)
언니(형부 돌아가심), 언니 자녀2(대딩, 고딩)
저와 신랑, 자녀2 (초딩, 중딩)
그리고 오빠와 새언니 될분인거죠
첫인사면 이렇게 직계가족만 처음 보는건데 너무 많이 가는 건가요?
엄마는 첨엔 어른들만 오구 애들은 데려오지 말아라
가족들 너무 많으면 혼자와서 그렇지 않겠냐 했구
오빠는 그래도 분위기 좀 부드려우려면 애들있어야 하구 또 같이 보는게 맞다
라고 해ㅓ 데려가는걸로 얘기된거구요
오리나 사태 중 하나만 있어도 괜찮을것같아요. 근데 오리고기는 안드시는 분들도 있지 않나요? 전 제가 개인적으로 오리고기를 안먹어서 그런가.. 돼지고기나 소고기 닭고기 안드시는 분들은 거의 없지만 그 외에 고기들은 취향에 따라 안드시는 분들도 계시니 손님초대할때는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게 되더라구요~
뼈나 껍질을 벗겨내고 덜어서 먹어야 하는 것, 입을 크게 벌리거나 한입에 들어가지 않는 음식,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 아니면 괜찮을것같아요
메뉴 구성이 호불호가 갈리는것들이 많은것 같아요.
알탕,오리고기,계란 장조림(삶은 계란의
노른자 안먹는 사람도 많음)는 잘 못먹을수도 있고,
사태찜은 손주들이 좋아하겠네요.
대체로 가족분들의 입맛에 맞추신것 같아요.
그냥 위에 댓글들에 나온 메뉴들이 무난할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는 뭘 몰라요.
자기 가족들이니 다 좋겠죠.
어린 조카들도 누나나 여동생도 엄마도 다 좋은 사람들인데
남녀노소 시댁 식구들이 한마디씩만 질문을 하거나
엉뚱한 발언이나 가족들끼리만 통하는 분위기를 풍기면
예비 며느리입장에서는 기가 죽거나 괜히 편견을 가지기 쉬워요.
물론 원글 분위기로 볼때 원글님과 어머니는
줗은 분위실것 같기는 해요.
기쁘게 설레며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상대방은 혼자이고 어려운 자리이고 평가를 받는
느낌이 들어서 음식을 편하게 못먹을것 같으니
무난하고 먹기 편한 음식으로 구성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두자녀 다 결혼시킨 사람입니다.
엄마 말씀이 맞습니다.
조촐하게 만나는 게 맞아요.
더더군다나, 죄손하지만....언니는 형부도 없다고 하셨는데,
결혼한 딸들까지 다 불러서, 우리 가족이다...라는 분위기 조금 그러네요.
이왕 차리신거 맛있게 드시고요.
내 생각은...그렇다는 겁니다.
엄마가 혼자시면, 단촐하게 엄마, 오빠만 있는 상태에서
조용하고 다정스런 분위기였으면 더 좋을 뻔했네요.
두자녀 다 결혼시킨 사람입니다.
엄마 말씀이 맞습니다.
조촐하게 만나는 게 맞아요.
더더군다나, 죄송하지만....언니는 형부도 없다고 하셨는데,
결혼한 딸들까지 다 불러서, 우리 가족이다...라는 분위기 조금 그러네요.
이왕 차리신거 맛있게 드시고요.
내 생각은...그렇다는 겁니다.
엄마가 혼자시면, 단촐하게 엄마, 오빠만 있는 상태에서
조용하고 다정스런 분위기였으면 더 좋을 뻔했네요.
결혼하면 오빠하고만 잘 지내는 게 기본 원칙이고요.
부모님이신 엄마하게 잘 지는 게 두번째 원칙이고요.
그리고...딸들...섭섭하겠지만....그냥 친척입니다.
둘재 시어머니같은 분위기 조성될 수 있어요.
남편분 안계신 시어머니와 시누이...짝짝쿵....큰시어머니, 작은 시어머니....
늘상 챙겨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