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 통증, 결림

.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6-02-29 09:41:23

혹시 저처럼 어깨가 많이 결리시는 분 계신가요?


오늘 출근했는데 어제 저녁 아퍼서 잠을 못잤네요 ㅠㅠ

금욜날 한의원가서 침맞긴 했는데 몇일이나 됐다고 또 아퍼지네요..

제 자세가 무의식중에 안좋을 수도 있지만, 딱히 강도 높은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자세가 이렇게 아플야 될만큼 안좋진 않을텐데..


저는 목디스크는 아니고 목은 전혀 안아픈데, 목에서 어깨로 가는부분 & 날개뼈(?) 있는 부분이 많이 아퍼요.

의사는 많이 걸으라고 하는데.. 전 하루에 30~1시간 걷거든요 (제가 워낙 걷는걸 좋아해서) 그런데 나아지는것 같진 않아요

어제 인터넷 찾아보니깐 통증 완하 주사 TPI? 라는 것도 있던데, 어떤지 모르겠어요.. 일단은 한의원에 의존하고있는데

저같은분 혹시 또 계시나요?

이제 곧 해외로 떠나서 몇년 있다오는데 - 해외에서 한의원/마사지 받으러 다니는것 쉽지않을텐데 어떻게 견디나 생각만해도 막막해요..ㅠㅠ

이렇게 어깨통증으로 고생하는것도 벌써 10년이 됐네요 ...

IP : 1.241.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9 9:55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양반다리 자세에서 양 발바닥을 붙혀서 양 무릎이 수평이 되게 해보세요
    수평이 안되고 무릎이 많이 들리면
    골반 뒤틀림이 원인일수 있어요
    골반뼈 균형이 허물어 지면 내려간쪽 어깨뼈도 어긋나 날개뼈 부분 통증이 옵니다

  • 2. ...
    '16.2.29 9:58 AM (39.112.xxx.180)

    통증클리닉에 가보세요
    예전에 맞은 통증클리닉에 통증완화주사
    2번 맞았는데 효과는 좋던데요

  • 3. 원글
    '16.2.29 10:07 AM (1.241.xxx.194)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점네개님, 오늘 집에 가서 시도해볼게요
    점새개님, 통증완화주사 혹시 얼마정도 들으셨는지 말씀해 주실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 4.
    '16.2.29 10:13 AM (211.246.xxx.77)

    혹시 신경쓰거나 잠못자면 더 아프지않으세요?
    저도 어깨통증 넘심해서 밤에울고자고
    그나마 한국에서는 따뜻한문화라 확실히통증에
    도움되는데 해외에서는 온돌이아니니까 어깨 움츠리고
    아프고 무한반복이였어요...
    저는 칼로 도려내고 싶다는생각도해봤구요
    근데 저는 좀통통했거든요..
    웃기게들리실수있겠지만 살빠지니까 승모근
    살도 빠지고 하나도 안아파요...혹시 다이어트가 필요한몸매면 나아지실지도몰라요ㅠ얼른 나으세요

  • 5. 혹시
    '16.2.29 10:15 AM (89.66.xxx.16)

    입을 크게 벌려 턱을 딸딱 해보세요 그리고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턱관절 때문 일 수 있어요 외국에서 교정하시면 되구요 (외국 저렴) 원인을 찾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목욕탕 자주 가셔서 서서히 스트레칭하세요 그리고 나중에는 양팔을 뒤로 깢지 끼세요 목욕탕 안에서 반신욕 부터 하시고 차례되로 스트레칭 하시면 좋아집니다 여기저기 아무 주사 맞지 마시고 병원은 소문 듣고 병의를 찾으세요 돈 벌려고 주사주고 약 2달 치 주는 의사도 있어요 공부 많이 하시면 원인 찾게 됩니다 저도 무릎관절 수수 안하고 다리 근력 만들어 건강한 다리가 되었습니다 운동요법 찾으세요

  • 6.
    '16.2.29 10:32 AM (182.225.xxx.207)

    제가 몇년전에 손목 터널증후군에 어깨도 많이 아팠습니다. 터널증후군 때문에 어깨까지 아픈지 줄 알았는데 견관절 보는 의사선쟁님이 견관절 충돌 증후군이라 하더군요. 자다가 일어나면 어깨가 펴지지 않을 정도로 고통스러웠습니다. 나중에 대학병원에서 어께에 스테로이드 주사 한번 맞고 서서히 괜찮아졌어요. 약도 먹었구요. 저도 팔아파서 정형외과, 통증클리닉, 한의원 수 없이 다녔는데요. 정말 많이 아프시다면 큰 병원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큰 병원은 어깨만 보시는 분 있어요.

  • 7. 원글
    '16.2.29 5:39 PM (1.241.xxx.194)

    답글이 늦었습니다 어깨가 너무 아퍼서 점심시간엔 짬내어 한의원 달려갔다왔네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음님 - "저는 칼로 도려내고 싶다는생각도해봤구요" 정말 딱 이 표현대로예요!! 저도 딱 이 표현처럼 아픈데 정말 적절한 표현이네요 ㅎ감사합니다!
    혹시님 - 감사합니다 님 말씀대로 아무 주사나 막 맞지말고 병원 자세히알아볼게요. 조만간 시간내서 사우나 다녀와야겠어요. 퇴근후 스트레칭도 챙겨할게요
    앤님 - 감사합니다 저도 집근처 유명하다는 척추전문병원 갔다왔었는데 영 별로더라구요 MRI 찍으라고 하고 진찰도 영... 큰병원알아봐서 주말에라도 가야겠어요
    통증이 덜해지는게아니라 저도 안아팠으면 좋겟네요...ㅠㅠ 답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8. 혹시
    '16.3.1 10:23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단순한 통증이 아니고 등 뒤쪽 날개부분 한 부분만 쓰라리고 따갑고 욱씬거리지 않나요
    어떤때는 마치 화상 상처 처럼 화끈거리는 느낌에 가까운 통증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194 이세돌이 완패하겠던데요 11 결과예측 2016/03/09 4,530
536193 김종인 심상정 연대제안 거절 "선거구 나눠먹자는 거냐&.. 15 .... 2016/03/09 2,314
536192 컷트한 다음날 기장 손질해달라고 하려면 2 아무 2016/03/09 1,081
536191 A4지 갖다주면 책 만드는데 얼마나 드나요 3 .. 2016/03/09 773
536190 "고리원전, 방사성 물질 선진국 비해 1300만배 이상.. 5 고리4호기 .. 2016/03/09 1,057
536189 바닥권아이를 강남권 중학교 보내기....안하는게 나은거죠? 11 엄마는고민중.. 2016/03/09 2,497
536188 유희열.천재인듯. 9 ㅡㄱㅡ 2016/03/09 6,841
536187 방통심의위원이 국정원 지시 받아 신문 기고? 1 샬랄라 2016/03/09 390
536186 외국인 범죄가 갈수록 끔직해지네요 18 .... 2016/03/09 3,236
536185 같은 여자지만 참.. 간사하기 그지없네요 7 우리는 2016/03/09 3,235
536184 에이미 이번엔 유부남집에가서 민폐끼쳤네요 40 2016/03/09 20,403
536183 정청래 의원 이목희 의원 19 말도 안돼 2016/03/09 1,777
536182 단월드 수련중에 하체수련인데 이름이 궁금해요 2 운동 2016/03/09 1,169
536181 스마트폰 으로 보던 tv가.. ... 2016/03/09 429
536180 자다가 문득 깨면 7 2016/03/09 1,489
536179 절대 안 그랬는데 남자들 앞에서 내숭떤다고 욕먹는거요 as 2016/03/09 598
536178 어릴때부터 누구하나 얘기나눌 상대가 없어서 답답해요 8 호박냥이갑갑.. 2016/03/09 1,276
536177 다이슨청소기 코스트코에서 다이슨청소기.. 2016/03/09 1,068
536176 나경원씨도 '귀향'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2 ㅇㅇ 2016/03/09 657
536175 양쪽시력차이가 커서 머리가 아픈것 같은데 렌즈끼울까요? 2 중3아들 2016/03/09 634
536174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 훈제 닭가슴살 추천해 주세용 4 연이맘 2016/03/09 1,674
536173 겔랑 로르 쓰시는 분 계세요? ㅈㄷㄹ 2016/03/09 1,128
536172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0 궁금 2016/03/09 1,835
536171 목숨을 구해준 할아버지의 곁을 떠나지 않는 펭귄(동영상) 2 감동 2016/03/09 1,016
536170 눈화장 지울 때 질문이요... 4 ㅇㅇ 2016/03/09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