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 있는 tv 치워버리고 싶어요.

거실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6-02-29 08:54:06

중 1되는 아이,초등 4,7세 있는 집입니다.

10년 프로젝션 치워버리고 싶어요.

특,히..남편님이 소파에 쳐진 배 깔고 누워서 보는 모습 정말 싫어요..

핑계는 아이들이지만 남편도 같이 속해있답니다.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남편도 치우자고 하는데, 치우고 벽걸이로 살까 걱정도 되는데..


tv치워버리신 분들 효과가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아이들은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남편때문에 더 치우고 싶은 속마음...ㅋ


7세 아들은 강력히 반대하고 있고..


안방으로 옮기면 침대에서 누워서 리모콘 돌릴 모습 상상되어 더 싫어요.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효과도 궁금합니다.

IP : 125.181.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방으로 옮기던지
    '16.2.29 9:09 AM (1.11.xxx.86) - 삭제된댓글

    아이 셋에 마누라까지 벌어 먹이려면 빡세게 일할텐데 집에서 tv 보는 재미라도 줘요.

  • 2. 8년된 티비
    '16.2.29 9:22 AM (220.86.xxx.244)

    티비가 고장나서 제가 주장해서 안사고 버티다 3달만에 샀거든요.
    저희집 티비 의존도 엄청 높고 암것도 안해도 항상 티비를 틀고 생활했는데 그 3달동안 좀 적응이 된건지 새로 티비 사도 그리 오래 보지 않아요..
    너무 문제다 싶어 보이면 몇달후에 다시 사자고 살살 꼬셔 보세요..

  • 3.
    '16.2.29 9:36 AM (223.62.xxx.14)

    보기 싫으시면 안방으로 넣으세요
    좀 낫지 싶어요

    처자식 먹여 살리려 열심히 일하는데 좀 봐주시구요^^

  • 4. ㅇㅇ
    '16.2.29 9:39 AM (175.193.xxx.172)

    TV치우자는 남편의 성화때문에 없애고 10년째에요
    확실히 집 조용해요.필요한 방송은 컴으로 헤드셋끼고 들어와서인지 오픈된 공간에서 TV 소리 들으면 소음같네요
    2주전 벽걸이 티비를 들였는데(시댁에 방치되어 있던거라) 가끔 틀 때는 헤드셋으로 봐요,10년 습관인지 확실히 거의 안 켜게되네요

  • 5. ...
    '16.2.29 2:38 PM (211.172.xxx.248)

    치우고 벽걸이로 사자는 건 또 뭐래요??
    남편도 치우자고 한다면서요. 근데 왜 못 치우세요??

  • 6. ..
    '16.2.29 3:46 PM (221.163.xxx.100)

    거실 티비 치우고 남편 방에 벽걸이티비랑 블루투스 헤드셋 사주세요.
    애들 위주로 사는 거 아~~무 소용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702 발목쪽의 화상 수술해야할까요? 2 ㄱㄱ 2016/03/08 540
535701 요즘은 왜 이렇게 가정내 무서운 사건들이 많아지는걸까요? 20 강력사건 2016/03/08 3,342
535700 100세 시대 인생이 너무 긴거같아요...힘이들어요.인생 짧나요.. 8 인생 2016/03/08 2,474
535699 변액연금보험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세요? 4 그냥 2016/03/08 1,099
535698 기가 차는 맛의 토스트... 10 ... 2016/03/08 4,969
535697 조진웅, 너무 치명적인 매력의 그 남자 6 그남자 2016/03/08 2,518
535696 아침에 소화안된다는 아이 6 호호맘 2016/03/08 841
535695 활전복 손질 방법 좀 알려 주세요!!! 6 멘붕 2016/03/08 1,140
535694 김원준 신부 로스쿨 출신 검사네요 23 흠냐 2016/03/08 9,661
535693 김치통 뚜껑이 안열려요 6 2016/03/08 1,884
535692 네스까페 크레마 뭐가 맛있나요 1 겨울 2016/03/08 604
535691 70넘으신 부모님께서 갑자기 편의점을 하겠다 하시네요. 33 고민 2016/03/08 5,314
535690 미국 대공황 원인, 요즘의 세상과 어떻게 다른가요? 궁금 2016/03/08 896
535689 조여정 어쩜 하나 하나 인형같이 생겼을까요? 8 뻐드렁니 2016/03/08 3,395
535688 천혜향. 황금향 괜찮은데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4 오렌지족 2016/03/08 1,178
535687 나이키 불매 7 ;;;;;;.. 2016/03/08 1,404
535686 강원도여행갈긴데 차안에서 먹을거리 뭐뭐 준비해야됨니꺼 8 // 2016/03/08 1,382
535685 미국이나 유럽에 가보신 분들 14 ㅇㅇ 2016/03/08 2,984
535684 자유수영이나 아쿠아로빅도 래쉬가드 입음 이상할까요? 6 수영하시는분.. 2016/03/08 2,566
535683 부모님 아프실때 넘 힘들어요 5 전업주부비애.. 2016/03/08 3,243
535682 외토리가 되었어요. 5 외롭다 2016/03/08 1,904
535681 필라테스 & PT 중 추천 부탁드려요 1 핑구 2016/03/08 976
535680 전복죽, 콩나물국 너무 어려워요ㅜㅜ 11 남편이아파요.. 2016/03/08 1,598
535679 선생님들 사생활 침해;;;; 2016/03/08 1,080
535678 국정원 ˝北, 정부 주요인사 수십명 스마트폰 공격…20% 감염˝.. 16 세우실 2016/03/08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