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집해오면 여자가 혼수로 차해오는정도가 과한가요

.... 조회수 : 9,830
작성일 : 2016-02-28 21:18:09
32살 남동생 이번에 결혼하는데

예전에 부모님한테 받은 30평대 서초에 아파트 있어요

작년말에 인테리어부터 가구 가전까지 다 새로한 상태라

올해 결혼하는데 신부쪽이서 혼수할게 사실 별로 없네요

남동생이 다른건 취미가 없는데 차는 좋아하는지라

여태 국산타다 이번에

혼수나 그런거 할거 거의 없으니

작년초에 산 k7 신부가 타고

차를 x1으로 바꿔달라고 했는데

신부쪽에서 너무 비싸다고 하네요

솔직히 집값만 십억에 인테리어 가구 가전

할거 없고

저희도 예단 안받을태니 그냥 차나 좋은거 해줘라

부모님이 말씀하셨어요

신부도 남동생보다 한 살 어리고 회사 오래다녀

적어도 4-5천은 모았어야 정상이고

현금 예단도 안받는다고 하고

신부 집쪽에서 그래도 양심적으로 남은금액정도 해주면

남동생이 원하는 차 살 수 있는데

그냥 몸만 올생각이었는지...

결혼하고 아이낳으면 부모님은 공동명의로 해줄생각이셨는데

아무리 연애결혼이라도 너무 경우가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요즘 거의 결혼비용 반반 적어도 그 비슷하게 하는 추세인데

그런거 하나 요구없이 차 한대만 바라는데도

저러네요

심지어 제사나 차례 이런거 하는집도 아니고

저희가 계산적인건가요

아니면 그쪽이 경우가 없는건가요


IP : 180.67.xxx.63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6.2.28 9:21 PM (221.155.xxx.204)

    당연 그 정도는 생각해야하지 않나요?
    맨몸으로 들어갈 생각이었나??

  • 2. ...
    '16.2.28 9:21 PM (66.249.xxx.218)

    그쪽이 경우 없는 겁니다.
    남동생은 부족한 것도 없는데 왜 그런 결혼을 굳이 하려는건가요? 더 많이 사랑해서 약자인건가요?

  • 3. 참 나...
    '16.2.28 9:21 PM (175.209.xxx.160)

    이러니 여자들이 욕을 먹는 거죠. 그냥 월세 살라고 하세요. 집 해주지 마세요. 뭔 공짜로 인생 사는 것도 한계가 있지. ㅉㅉㅉ

  • 4. dd
    '16.2.28 9:22 PM (115.136.xxx.31)

    경우 없는 집이네요..
    그냥 집도 아니고 서초동에 있는 집인데 아주 가난한 집 아니면 경우가 아니고요 없어도 빚을 내서라도 해야지요...
    그리고 더 생각이 있는 집이면 그보다 더 해야되구요..

    참고로 전 저희 친정에서 집 사주셔서 결혼했습니다..하도 여기는 남자만 집 해가고 더 많이 해야 된다고 난리들 쳐서 아닌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 5. ...
    '16.2.28 9:23 PM (220.75.xxx.29)

    서초에 인테리어까지 끝낸 30평대 집 있고 타던 k7 줄 테니 x1사달라고 했는데 너무 비싸다고 했다고요?
    결혼 꼭 시키셔야 해요?
    아니 왜 이런 준비된 신랑들은 꼭 염치는 어디다 팔아먹은 거 같은 여자를 만날까요?
    어이없어서 말도 안나오네...

  • 6. ,,
    '16.2.28 9:23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경우없는 집하고 얽혀서 좋을게 뭐 있을까요.
    초장에 뒤집는게 좋을 듯.

  • 7. 와사빈
    '16.2.28 9:24 PM (211.196.xxx.139)

    참나 어이없네...........
    전 여잔데 서초에 아파트 10억짜리 해주면서
    차하나 해오라그러면 진짜 이래도 되나싶을 거같은데요................참나진짜 집해주지말란 소리하고싶다

  • 8. ...
    '16.2.28 9:25 PM (180.67.xxx.63)

    연애결혼이고 20때부터 만나서 결혼을 엎을 순없다고 생각해요 저희 부모님 남동생도 마찬가지고 제가 나설일은 아닌데 차도 엄청 비싼줄 알았는데 또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 9. 와사빈
    '16.2.28 9:25 PM (211.196.xxx.139)

    아파트 3억짜릴 그냥 줘도 차값보다 몇배인데 그여자 미쳤나봐요.........

  • 10. 내가
    '16.2.28 9:25 PM (1.235.xxx.123)

    이래서 가난한 집 여자는 절대 며느리로 들이지 않으려구요. 가만 보면 가난하면서 염치조차 없는 여자들이 많더라구요. 돈도 경우도 둘 다 없는.

  • 11. 여자팔자 뒤옹박.
    '16.2.28 9:26 PM (122.36.xxx.29)

    서초 송파 강남에 사는 부부들 보면.. 간혹가다... 유독 여자쪽이 기우는 경우 많아요.

    부모도 불로소득으로 돈 모았으니 아들에게 집 한채 거뜬히 해줄수 있는거구요.

  • 12. ㅇㅇ
    '16.2.28 9:26 PM (125.191.xxx.99)

    경우 없고 결혼시키면 인연 끝날것 같네요. 결혼 반대하던가 못 헤어지면 차안사와도 좋으니 둘이서 월세로 알아서 시작하라고 하세요

  • 13. ...
    '16.2.28 9:26 PM (180.67.xxx.63)

    20이.아니라 20대때 부터 만난 사이거든요 근데 서로 왕래하거나 친하게 지낸사이는 또 아니애요

  • 14. ㅇㅇ
    '16.2.28 9:27 PM (125.191.xxx.99)

    결혼전에 이상한 기미는 시엄마한테서만 보이는거 아닙디다. 신부도 다 결혼준비할때 못된 며느리 먹튀며느리 스멜 풍김.

  • 15. 여자팔자 뒤옹박.
    '16.2.28 9:28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압구정이든 잠실이든 지나가다 애기 유모차에 태우거나

    유치원 다니는 아이 손잡고 오는 모델삘 나고 유독 눈에 띄게 이쁜

    젊은엄마들... 알고보면 친정 볼것도 없는집들 많아요.

  • 16. 명의이전 안해주니까
    '16.2.28 9:28 PM (194.166.xxx.172)

    저러는거 같네요.
    명의 꼭 쥐고 계세요.

  • 17. 여자팔자 뒤옹박.
    '16.2.28 9:28 PM (122.36.xxx.29)

    원글님 뭔가 예비 올케 씹고 싶어서 글올린거같은데

    부모님께 적극적으로 말해서 컴플레인 하세요.

  • 18. ...
    '16.2.28 9:30 PM (66.249.xxx.218)

    그렇게 서로 좋아죽는 연애도 아니었는데, 오래사겼다는 이유 하나로 이상한거 참고 결혼해놓고, 오래사겨도 사람 속 모른다 이런 소리나 하는거죠. 에구...
    남동생에게 누나로써 한소리는 꼭 하세요.

  • 19. ...
    '16.2.28 9:30 PM (180.67.xxx.63)

    가난한집 아니애요 남동생 군대 갔을때 미국으로 어학연수도 보냈고 잘살지는 않지만 중산층은 되는거로 알고 있어요

  • 20. 윗님
    '16.2.28 9:31 PM (115.136.xxx.31)

    이거는 씹어도 되는 경우거든요..
    그리고 원글님이 씹은 것도 아니고 황당시러워서 의견 물어보는건데..진짜 이상하신 분이다..

  • 21. ㅇㅇ
    '16.2.28 9:33 PM (115.136.xxx.31)

    원글님 그 집 금융조회 해보신 거 아니면 빚내서 자식 유학 보낸 집들 있습니다..
    특히 딸 경우 그리고 나서 있는 집 남자 물어서 팔자 펴기 바라는 집들 많아요..
    제 경험담입니다...
    그깟 어학연수 보냈다고 중산층이라고 속으시면 안됩니다 !!!!

  • 22. ...
    '16.2.28 9:34 PM (122.42.xxx.28)

    와 부럽네요ㅎㅎ십억짜리 아파트에 혼수도 할거 별로없고 차한대 사면 되는데 차가 일억짜리라도 싸게 먹히는거네요.그런데 이건 남동생 의견이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요. 남동생이 그여자 아님 안된다면 맨몸으로 온대도 할말 없는거죠

  • 23. ....
    '16.2.28 9:34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그집 전세 주고
    집 줄여서 얻어서 남은돈으로 차를 사고
    여자는 몸만 들어오라고 해요.
    몸만 들어가서 살면 할말 있을때 못하면
    그때 땅을치고 후회하것죠

  • 24. 흐미
    '16.2.28 9:34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여자측도 어느 정도는 해줘야져. 그래도 남자쪽이 훨씬 많이 하는데. 에휴 결혼 시키고 싶지 않을듯.

  • 25. ㅉㅉ
    '16.2.28 9:34 PM (210.90.xxx.171)

    남동생은 그 결혼 꼭 해야 겠대요?
    어쩌다가 저런 거지같은 집안하고 얽혀 가지고...

  • 26. ......
    '16.2.28 9:36 PM (218.159.xxx.217)

    명의 돌리지 말라 하세요.
    거지근성 쩌네요

  • 27.
    '16.2.28 9:37 PM (175.114.xxx.116)

    그 정도면 혼수에 현금예단, 현물예단 바리바리 해가죠
    제 친척동생이 그랬어요~
    혼수 할 필요 없으면 대신 좋은 차 해주는 게 맞고,
    현금, 현물 예단도 상당히 해가야 하는 거에요

  • 28. ㅇㅇ
    '16.2.28 9:38 PM (125.191.xxx.99)

    x1 얼마정도 하나요?

  • 29. ㅎㅎ
    '16.2.28 9:38 PM (122.36.xxx.29)

    어학연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웃겨요.

    정육점집 딸도 빚내서 캐나다 어학연수 다녀와서 나중에 영어학원 강사 하던데요

  • 30. 그러거나 말거나
    '16.2.28 9:40 PM (74.77.xxx.3) - 삭제된댓글

    에휴 남의집 속시끄런 사정..
    어차피 결혼할거 잖아요
    파혼시킬거 아니면 냅두세요
    남동생이 서운하겠죠

  • 31. ㅇㅇ
    '16.2.28 9:42 PM (223.62.xxx.34)

    그냥 집 해주지 마세요. 둘이 합쳐서 알아서 살라고 하고 그 집은 세주고 부모님 노후자금으로 쓰라고 하세요

  • 32. ....
    '16.2.28 9:42 PM (180.67.xxx.63)

    결혼이야 하게 될거같아요
    다만
    우리가 바라는거 많은 집 소리 듣는건가 싶어서요

    저도 이런사실 몰랐는데
    남동생 이 바보가 갑자기 돈좀 빌려달라고
    부모님 모르게 일단 차를 자기돈으로 살까하는데
    모자른다고 해서 알게 된거애요

    근데 여자30대면 돈좀 모았어야 정상아닌지..

  • 33. ㅇㅇ
    '16.2.28 9:44 PM (125.191.xxx.99)

    여자 31세에 맨몸으로..
    결혼 정말 잘하네요 내가 보기엔 님 남동생이 그 여자에게 마지노선인듯

  • 34. 엄마 친구 딸
    '16.2.28 9:44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남자 6억짜리 집해오고 혼수 거의 빌트인이라 여자쪽에서 예단 5천에 혼수비용이라구 현금 3천 따로 준비해서 줬데요. 결혼식 비용 다 부담했구요. 뭐 이런식으로 하는게 당연하다는건 아니지만 원글님네는 차 한대 요구했을 뿐인데 너무 무리한 요구한것처럼 반응하는 예비사돈댁은 세상 돌아가는 사정 잘 모르시는 듯 하네요.

  • 35. ㅇㅇ
    '16.2.28 9:45 PM (122.36.xxx.29)

    여자가 돈 못 모으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 친정에서 도와주시는데

    그런것도 아니면 대체 왜 저런 결혼시키나요?

    시킬거면 걍 월세 주던가 아님 냅두세요. 앞으로도 님네 집에 손 벌릴일 많을거에요

    서초 30평대 살려면 주변 분위기 보면 알겠지만

    유지비 많이 들어서 왠만한 월급쟁이 힘들어요. 대기업 월급쟁이로는...

  • 36. 임신했어요?
    '16.2.28 9:49 PM (194.166.xxx.172)

    남동생도 웃기네요, 부모 몰래 뭔 돈까지 꿔서 차를 사요?
    그 돈 못 받아요. 빌려주지 마세요.
    부모한테 말하고 파토내세요.

  • 37. 명의가 부모님 거면
    '16.2.28 9:49 PM (182.230.xxx.188) - 삭제된댓글

    아들 앞으로 옮겨주지 마시라 하고
    남동생 이름으로 되어 있으면 부모님 이름으로 최대한 많이 근저당 설정하시라고 하세요.
    부모님께서도 속사정 자세히 아실 수 있게 얘기해드려요 하고요.
    결혼 안할 수 없다하니 시키더라도 좀 오래 두고봐야할 사람들 같아요.
    뭔가 느낌이 쎄하네요.

  • 38. ㅎㅎㅎㅎ
    '16.2.28 9:51 PM (183.98.xxx.33)

    근데 그 여자 82 하는 거 아니에요?
    더치는 바보다, 얻어 먹고 도도하게 굴어야 남자가 좋아한다
    그 논란 이후 난 가난했는데 남자가 자기 좋다고 쫓아다녀 무일푼으로 결혼했고 애들은 공부도 잘 하고 지금도 남편은 나만 본다
    이 글에 다들 어머어머 부러워요 댓글 쩔던데
    그런거 보고 배운 여자면 그럴만 하죠
    그리고 다른데 글 쓰겠죠
    시집에서 헌차 주고 bmw x1 사오래는데 어쩌냐
    라고요 ㅎㅎㅎㅎㅎ

    다들 왜 거품 무시나 도도하게 굴다 맨손으로 시집가는게 최고라며

  • 39. ㅇㅇ
    '16.2.28 9:52 PM (211.203.xxx.148)

    남자쪽에서 저렇게 해줬는데 그것도 못한단말이에요?
    그건 아닌것같네요
    여자쪽이 너무 양심없네요
    울오빠 저렇게 결혼했는데 지금 평생 처갓집 생활비까지 떠안고 있답니나.19년째. 나중엔 집도 처갓집 아파트도 옮겨주더라구요. 그런데 올케가 받아먹을줄만알지 고마운걸 몰라요ㅠㅠ
    여기서 알았어요, 거지근성ㅠㅠ
    올케언니는 자기 남동생 결혼하는데 여자쪽이 몸만 온다고 얼마나 흉을 보던지 .
    저랑 친정엄마 그말 듣고 할말을 잃었어요ㅠㅠ

  • 40.
    '16.2.28 10:08 PM (121.143.xxx.199)

    너무 싫다.
    그런 뻔뻔하고 못된 여자는 아예 결혼 생각안했음 좋겠네요,원글님 남동생이 혹시 많이 쳐지는 결혼인건가요,,
    움..

  • 41. ...
    '16.2.28 10:11 PM (180.67.xxx.63)

    대학때 소개팅으로 만났으니 쳐지는 조건 아니애요 오히려 대학이나 지금 직업도 조금씩은 더 나은편인데..

  • 42.
    '16.2.28 10:15 PM (121.143.xxx.199)

    네 진짜 쳐질꺼라 생각해서 쓴 댓글은 아니구
    그정도로 그 여자 어어없네요.
    에휴 근데 어차피 할 결혼인데..
    뭐라뭐라 어떻게 얘기할 지..
    움.. 싫으네요 ㅠㅠ

  • 43. 답답
    '16.2.28 10:16 PM (175.117.xxx.90)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 여자네가 염치가 없는건 사실인데
    다른시각으로 볼때
    신혼이혼하면 집을 나눠 갖는것도 아니고
    혼수로 내가 해간 물건이 생기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예단 하자고 하셔서 받을거 받고
    줄꺼주고
    하는게 나을듯
    그리고 차도 기존거는 중고로 팔고 보태 새거 사라 하세요

  • 44. 믿어
    '16.2.28 10:19 PM (175.223.xxx.227)

    음 여자쪽이 많이 어려운가요?
    그런게 아니면 좀 경우없기도 하네요
    그냥 집을 해주지 마세요 그집 명의 다시 돌리시길...

  • 45. 딸엄마
    '16.2.28 10:24 PM (218.39.xxx.35)

    여자쪽이 넘 하네요
    제딸은 직장 3년차 만 2년이 안됐는데 아껴 목돈 만들던데...
    좀 한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 46. 시댁입장이라면
    '16.2.28 10:30 PM (1.236.xxx.29)

    아들 집 해주면 아무래도 신부쪽에도 왠만큼 해주길 바라게 되는거 같아요
    서로 비슷하게 맞춰줘야 좋은데
    신부쪽에서 그럴맘이 없는거 같네요
    그냥 전세해주고 알아서 살라하고 맘 비우는게 편할거 같아요
    이렇게 시작하면 둘이 결혼하고 살아도 미운털 박혀서 사사건건 좋아 보이지 않을거 같아요

  • 47. 한마디
    '16.2.28 10:34 PM (118.220.xxx.166)

    난 이결혼 반댈세!!!!

  • 48. 아니요
    '16.2.28 10:44 PM (107.77.xxx.58) - 삭제된댓글

    여유가 돼면 자식한텐 최대한 잘해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양가 조부모님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부터
    상치르는거 까지 보니 자식이 제일이다 싶네요
    차 한대 안사왔다고 자식들 마음까지 잃지는
    마셨으면.
    근데 남동생이 쑥맥이긴 하네요
    왜 누나한테 돈을 빌려달라해요.
    떼를 써서라도 처가서 받아내야지.

  • 49. 고구마 또 먹었네
    '16.2.28 10:49 PM (218.53.xxx.64)

    남동생이 바보 등신이죠 뭐
    부모가 준 집이라 자기도 그게 귀하고 아까운 줄 몰라서 그래요
    그게 얼마나 큰 금액이고 자기가 얼마나 뼈빠지게 벌어야 장만 할 수 있는지 가늠조차 못 하고 있을걸요?
    그냥 생각하는거랑 자기가 1억이라도 대출내서 갚아보는거랑 천지차이죠
    이래서 처음부터 다 마련해주면 안되는겁니다
    당연한 줄 알고 아까운 줄 모르고 여자가 저렇게 나와도 그게 그렇게 큰 문제인가?? 라고 생각하는거죠
    보니 어차피 결혼 할 거같은데 여기 고구마 잔뜩 먹은 분들 답답~~하게 만드셨네요
    여기 댓글들 남동생한테 함 보여줘보시죠

  • 50. 333222
    '16.2.28 11:54 PM (121.166.xxx.62)

    저같으면 여자도 집안도 뻔뻔해 결혼 안 시켜요. 가눙하면.
    안 된다면 최소한 10평대~20평 어파트 전세로 얻어 줍니다.
    그리고 전혀 지원 안해 줘요.
    시작부터 인색하고 염치없는 집안. 고마운 줄 모르원망원망만 더할걸요. 바라는 것은 끝이 없고요.

  • 51. 겪어보니
    '16.2.28 11:54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남자쪽에서 집을 해가는 건 바보짓이예요
    정말 반반 해야해요 그래야 정말 남녀평등이 된다구요.
    집값만 10억인데, 5억인데 그 반에 반에 반도 안 하면서 평등을 주장하는 게 정상은 아닌거죠.
    제발 반반 꼭 하고 모자라면 자기들 이름 으로 대출을 얻으셔요. 대출을 갚아봐야 1억이 그냥 주머니에서 쓱 나온게 아닌줄 알게됩니다
    갑오경장 지난지가 언젠데, 밀레니엄 지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남자가 집집,,,,

  • 52. ㅉㅉ
    '16.2.28 11:58 PM (223.62.xxx.60)

    여자팔자 뒤옹박.
    '16.2.28 9:26 PM (122.36.xxx.29)
    서초 송파 강남에 사는 부부들 보면.. 간혹가다... 유독 여자쪽이 기우는 경우 많아요.

    부모도 불로소득으로 돈 모았으니 아들에게 집 한채 거뜬히 해줄수 있는거구요.
    ㅡㅡㅡㅡㅡ
    예비 올케 납셨네.
    하여간 거지ㄴ과는 연을 맺지 말아야 해요.

  • 53.
    '16.2.29 12:07 AM (211.108.xxx.159)

    저희집안엔 잘 나가는 전문직, 강남 집에
    정말로 한 푼 없이 몸만 들어 온 평범한 학벌 직장의 가난한 며느리있어요.
    결론은 아주 잘 삽니다. 생활력 강하고 허영심도 없어서 심하다 싶을 정도로 절약하고 일해서 재산
    불려나가더라구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건너 들어 알고있습니다.
    가난한 집안 며느리가 가난한 집안으로 시집와서 집안 다 황폐하게 만든 집도 있더군요.

    어째든 사실 없는 집을 제일 싫어하는 건 없는 사람들이고.
    사는 집안에선 며느리쪽에서 뭘 얼마나 해오는지 중요하지 않은 경우도 의외로 많아요.

    상대방이 어느정도 할 수 있는 형편인지 아닌지 파악하는게 먼저이고,
    외제차 정도 가뿐하게 사 줄 수 있는 형편이 되는데도 저런태도이면 돈 문제가 아닌 인품의 심각한 문제이고
    해줄 수 있는 형편이 어려우면
    그 자체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아닌지가 중요하죠. 한 만큼 받아내야 하는 집이면 애초에 결혼 진행을
    시키면 안됩니다.

  • 54. ....
    '16.2.29 12:20 A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그런데 공동명의인데 그런거면 몰라도 애낳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공동명의 하신다는 건 어떤 이유인가요? 그리고 집은 남편 명의면 엄밀히 말하면 부인꺼는 아닌데 차는 사주면 남편명의로 사주시는거 아니에요? 저도 물론 차는 사줘야된다는 입장입니다

  • 55. 음님 말씀이 맞네요.
    '16.2.29 5:23 AM (222.239.xxx.49)

    상대방이 어느정도 할 수 있는 형편인지 아닌지 파악하는게 먼저이고,외제차 정도 가뿐하게 사 줄 수 있는 형편이 되는데도 저런태도이면 돈 문제가 아닌 인품의 심각한 문제이고 해줄 수 있는 형편이 어려우면그 자체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아닌지가 중요하죠.xxx22222

    남자던 여자던 차값만 1억 해올 형편이 안 될 수도 있지요.
    친정이 보태야 할 형편은 아니라도
    1억씩 딱 내놓을 수 없는 집도 많지요.

    글고 가난한 집 며느리 이야기도 딱 맞네요.

  • 56. ㅅㅅㅅㅅㅅㅅㅅ
    '16.2.29 9:03 AM (218.144.xxx.243)

    보통 이상의 착한 여자가 들어와도
    이게 남편 명의면 몇 년 살다가 억울한 생각을 합니다.
    시댁 한 번 갈 때마다 가장 자주 나오는 나 준 집도 아니면서!
    혹은 남편돈은 내 돈이니 이 집도 내 것 같고 내 이름은 왜 없나 하게 돼죠.
    부모님 명의면 차라리 내 돈 모아 독립하겠다 생각할 수도 있어요.
    남동생이 정이니 의리니 여자쪽에 휘둘리는 모양인데 그 집 지켜낼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없으면 없다 양해는 구한 건지
    아니면 여자는 양해를 구했는데 남동생이 나서서 누나에게 돈 빌려 신부 실드 치려는 건지
    둘 다 미숙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막말로 헤어져도 여자 나이 32이면 한창 때에요, 여기에 따로 글 세워보세요.
    여자 나이 32명 너무 늦었나요? 하고요....절대 안 늦었다고 할 겁니다.
    이 대명천지 21세기에 남자가 돈 싸들고 모셔야 결혼해 준다는 괴상한 여자들이 늘어나고
    아들 하나면 시댁 돈도 내 돈이려니 결혼 한 다른 형제까지 감시합니다.
    남편이 친척 집 선물 사가는 것도 남편 형제는 안 하는데...눈을 흘겨요.
    가난한 집 사람과 연을 맺는 건 각오가 필요한 일이에요.
    가난해도 사람은 좋다, 이제 고리짝 시절 전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454 이 세상에 결핍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3 결핍 2016/02/29 982
532453 히말라야크림 1 히말라야 2016/02/29 985
532452 머리 맑아지는 차음료 있을까요? 6 ll 2016/02/29 2,425
532451 거실에 있는 tv 치워버리고 싶어요. 5 거실 2016/02/29 1,530
532450 국제고 명문대 출신 아들 친구가 왔는데 저희애랑 완전히 다르네요.. 14 확실히 다르.. 2016/02/29 7,366
532449 은수미 의원이 의총에서 필리버스터를 설득시킨 이유 7 세우실 2016/02/29 1,542
532448 말한마디로 사람 정떨어지네요 4 2016/02/29 2,623
532447 어떻게 뺀 살인데... 6 다욧 2016/02/29 2,626
532446 명동 가실때 주차 어디에 하세요? 10 ... 2016/02/29 2,880
532445 국회의장에게 테러방지법과 필리버스터에 관한 국민의 세가지 의견을.. 테러방지법 .. 2016/02/29 290
532444 재테크 못하는 죄인. 면목이 없습니다. 53 jn 2016/02/29 16,935
532443 죄송한대 전북 군산지역에 눈왔는지요? 3 ... 2016/02/29 567
532442 대한주택공사의 하루 이자만 130억입니다 5 ... 2016/02/29 1,253
532441 국가비상사태라더니 '필리버스터' 국회 옆에선 '캠핑 중' 4 정병국 2016/02/29 826
532440 심상정.서영교 의원좋아요 3 ㄴㄷ 2016/02/29 819
532439 모쏠 남녀가 만나면 정녕 답이 없나요 13 ㅇㅇㅇ 2016/02/29 6,912
532438 강동원은 왜 참치캔 광고를 안 할까요 8 ㅡ드 2016/02/29 2,846
532437 오늘 서울 날씨 많이 추운가요..? 1 준비중 2016/02/29 981
532436 아침에 제일 못 생긴 깡패 고양이 3 .... 2016/02/29 1,128
532435 국회방송 시청률 엄청 오른거죠?. 3 ㅇㅇ 2016/02/29 1,107
532434 최근에 과감하게 저지른 일 뭐 있으신가요? 26 님들 2016/02/29 4,951
532433 노력이 모자란 김무성 ㅋㅋㅋ 1 노오력 2016/02/29 1,134
532432 갱년기라도 몸이 전혀 안 아프신분 계세요? 2 1 2016/02/29 1,808
532431 2016년 2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2/29 514
532430 20년정도 했던 귀걸이 한달만에 새로 착용했다가 얼굴 목이 난리.. 4 귀걸이 2016/02/29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