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까운사람에게 서운할때가 가장 우울해지는거같아요

ㅜㅜ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6-02-28 16:05:26
넘 당연한거겠죠
적당한거리에있는 이웃이라거나 모르는사람에게 황당한일겪음 친구에게 하소연하면서 맘을 풀수라도있는데
절친이라거나 친정엄마에게 서운한감정이있을땐 그누구에게도 말하기 ㅇ
힘들더라구요 제얼굴에 침뱉는거같아서…
좀전에도 친정아버지께서 아이 초등입학한다며 돈을 너무 많이부치신거같다며 감사하다고 엄마께 전화드렸더니
그돈으로 오빠네 반찬이나 해주라고 말씀하시는데 살짝 당황되었어요
그런말씀 하실수는있는데 괜히 서운하고 서럽네요
어릴때 딱히 차별받으며 산거같진않았는데
나이드시니 맘가는쪽 티내시네요
별건아니지만 남편에게말하기도 민망하고 친구에게 하소연하기도 부끄러워 82언니들에게 하소연합니다
IP : 182.209.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8 4:08 PM (175.126.xxx.29)

    어른이 돼서
    주고도 욕먹는 꼴이네요.

    그럴려면 주지를 말든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흘리세요.

    만약 오빠네서 부모 생신상 차렸다면
    님네 부모는...님보고 설거지해라고 큰소리로 시켜먹을 부모네요..

    남편에게는 말하지 마세요
    결국 그게 내 흉이고. 시가에서 무시당할수 있는 빌미가 되더라구요.

  • 2. 다음 부터
    '16.2.29 12:08 AM (42.147.xxx.246)

    다음부터는 님 어머니의 성격을 아니까 어떤 말을할까를 조심해서 하세요.

    오빠가 함께 사시며 아버지께 드리는 돈을 아버님이 조금 씩 모은 돈인가요?
    아니라면 모른 척하세요.
    그리고 어머니도 완벽한 사람은 아닙니다.
    님이 할 말을 가려서하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808 심장질환 있는데 임플란트 하신분이나 주변에 보신분? 5 임플란트 2016/02/28 1,285
532807 연락을 안하는 친구 10 holly 2016/02/28 4,904
532806 나이 먹으니 혼자 살 앞날이 무섭네요.... 46 ,,, 2016/02/28 21,469
532805 속이 불편한데요. 1 으. 2016/02/28 495
532804 요즘도 해외여행에 카메라 많이 가져가나요? 9 궁금 2016/02/28 2,146
532803 새로운 소녀상이 고등학생들에 의하여 세워졌어요~~ 8 서있는 소녀.. 2016/02/28 996
532802 무슨 낙으로 인생을 사세요..? 10 애둘맘 2016/02/28 3,332
532801 이범수. 짧고 굵고 눈 튀어나오고... 29 진짜 2016/02/28 8,905
532800 시어머니 첫 생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2 새댁 2016/02/28 2,802
532799 복면가왕 보실분 같이 얘기 나눠요 36 눈쌓인오후 2016/02/28 3,429
532798 공복혈당은 어디 가서 잴 수 있나요? 7 에고 2016/02/28 2,271
532797 여자친구 많은 짝남 6 sati 2016/02/28 1,828
532796 우리가 필러버스터에 열광하는 이유는? 6 수선화 2016/02/28 1,125
532795 입이 째진다 이석연부의장님. 9 .. 2016/02/28 2,442
532794 김밥집에서 만난 아주머니 생각이 자꾸 나네요. 4 눈온다 2016/02/28 3,401
532793 공유기 사용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3 미미 2016/02/28 1,001
532792 저도.진상질문 ㅡ.ㅡ 4 ........ 2016/02/28 1,175
532791 하겐다즈 마카다미아 넛 후기 9 .. 2016/02/28 4,370
532790 지금 진짜 명 연설이네요 9 ㅠㅠ 2016/02/28 1,934
532789 태양의후예. 해외로케인가요? 0000 2016/02/28 3,022
532788 수원인데, 대게 맛있게 하는집 혹시 아시나요? 3 .. 2016/02/28 692
532787 전복죽 참기름없으면 안될까요? 8 으흠 2016/02/28 1,571
532786 이학영 의원님 꿀잼입니다 13 ... 2016/02/28 2,041
532785 가까운사람에게 서운할때가 가장 우울해지는거같아요 2 ㅜㅜ 2016/02/28 1,293
532784 강남에 탕수육 잘하는집 아셔요? 23 답답 2016/02/28 3,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