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님 마음속에는 사촌은 남이예요 아니면 가족이예요..??

... 조회수 : 4,725
작성일 : 2016-02-28 12:07:51

사촌정도면 피는 어느정도 섞여 있을텐데..ㅋㅋ 진짜 남같은 느낌이 왜 드는건지..???

그냥 잘되는것도 친동생이 잘되면 진짜 기쁘고 좋고 그렇거든요...

그렇다고 뭐 콩고물을 바라고 좋아하는건 아니고 그냥 그런게 없어도 진심 좋더라구요...

안좋은일 생기면 반대로 너무 힘들구요...걱정이 되어서 잠도 잘 못자고...

근데 사촌은 이상하게 그런마음이 아예 없더라구요...

잘안되도 힘들겠다..ㅠㅠ 그감정에서 더 나가지도 않고..

잘되면 그냥 부럽네... 좋겠다 이마음에서 더 나가지도 않고..

그냥 친구가 잘되거나 안됐을때... 같은 마음 있잖아요

그래도 친구보다는 가까운 마음일텐데 사이 안좋은 집안 말고 평범한 집안 경우예요...ㅋㅋ

근데 친구랑 비슷한 느낌인것 같아요..

 

IP : 175.113.xxx.2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에겐
    '16.2.28 12:08 PM (175.209.xxx.160)

    솔직히 남이요. 어릴 땐 핏줄인 줄 알았는데 다 크고 하는 거 보니 남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남으로 간주. 최소한의 도리만 해요. (경조사)

  • 2. ...
    '16.2.28 12:10 PM (223.62.xxx.15)

    전 나이 40인데 사촌들이랑 잘 놀아요.

    전부는 아니고 반반?

  • 3. 저는
    '16.2.28 12:12 PM (119.207.xxx.100)

    가족~
    외사촌들밖에없어요
    아버지 혼자 형제 없으셔서
    외사촌들 밴드하면서 가족돈 모아요
    한달에한번씩 안넣는사람 없고 경조사 빠지지않고
    앞장서서 다같이해요

  • 4. ㅁㅁ
    '16.2.28 12:1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교류있냐없냐에 따라
    그럼에도 내 형제만큼 마음 쓰이진않구요

  • 5. ...
    '16.2.28 12:16 PM (175.113.xxx.238)

    119.207님 재미있겠어요..자주 모이시겠네요.저는 반대로 친가랑 친해요..ㅋㅋㅋ 외가는 진짜 남같은데 그나마 친가는 안좋은 소식 들려오면 마음아프고 기분좋은소식 들려오면 잘됐다..ㅋㅋ 이런 마음이 들어요.

  • 6. ㅇㅇ
    '16.2.28 12:19 PM (180.229.xxx.174)

    어릴적엔 교류도 많고 돈독했는데 각자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이드니 남 같아졌네요.

  • 7. ...
    '16.2.28 12:20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남과 가족 그 어디 사이에 있어요.

  • 8. 어떨땐
    '16.2.28 12:24 PM (103.51.xxx.60)

    남보다도못한
    피해만주는존재 ㅜ

  • 9. 부모
    '16.2.28 12:24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부모가 사촌을 어떻게 보냐 따라서 많이 달라져요
    우리 친정경우 남자 사촌들끼리 정말 잘친하고 자주 만나더군요
    시댁은 배다른 삼촌인데
    전 작은집 식구들 잘되면 정말 좋고 왕래도 자주 합니다
    오히려 친 시누에게는 못하는말도 작은 어머님이나 시누들에게는 쉽게 할수 있어요
    그들은 편견없이 받아주거던요

  • 10. ㅡㅡ
    '16.2.28 12:32 PM (119.70.xxx.204)

    가까이살고 자주보면 친구 더하기
    형제같기도해요
    저희는 사촌끼리 나이도비슷하고
    어릴때부터가까이살아서
    심지어 초중교 동창
    매우친함

  • 11. 제게
    '16.2.28 12:34 PM (91.109.xxx.115)

    이모 딸인 이종 사촌은 가족으로 생각하고 나머지는 남이에요. 얼마나 친하냐가 관건이죠.

  • 12. ...
    '16.2.28 12:37 PM (175.113.xxx.238)

    119,.70님 저한테도 그런 사촌있어요.초중동창이고 어릴때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서 친한데 그래도 전 제동생 만큼은 못하더라구요..ㅠㅠㅠ 그사촌한테 느끼는 마음은 그냥 어릴때 친구 같은 마음 그런 마음인것 같아요..

  • 13. ....
    '16.2.28 12:40 PM (211.202.xxx.3)

    가족도 남도 아닌

    친척이죠

  • 14. 제제
    '16.2.28 12:43 PM (119.71.xxx.20)

    한살 차이라 참 잘지냈고 의지됐는데 걔나 나나 결혼하고 멀리 사니 만나면 그 순간만 애틋하고 좋고..
    다른사촌은 안 본지 20년 더 넘어 어디사는지도 모르네요.
    요즘 애들은 어떨까요?
    일년에 두세번정도 만나는데 ..
    똑같겠죠? 서로 잘돼야 사촌이지..
    시아버지 말씀 생각나서요.

  • 15. 그냥
    '16.2.28 1:30 PM (119.198.xxx.75)

    남은 아니지만 질투더 많이 하고
    형식적인 사이 ‥
    그냥 그런 사이예요

  • 16. ㅡㅡ
    '16.2.28 1:50 PM (14.47.xxx.51)

    사촌이고 형제고 친구고간에
    나랑 맞아야죠
    나랑안맞거나 성격나쁘면
    형제도자주안보고사는데요뭐

  • 17. ......
    '16.2.28 1:54 PM (221.138.xxx.98)

    자라올 때 얼마나 친밀하게 지내왔냐가 중요하더라구요.
    전 큰아버지네 사촌들과는 혈육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고모네 사촌들과는 사실 남같아요.

  • 18. 사촌..
    '16.2.28 2:05 PM (124.53.xxx.131)

    남편..대가족에서 성장,사촌은 어릴때만,
    정서적으로 남에 가까운
    나..외동,어릴때 사촌언니 남동생들 좋아했고 그들도 친누나보다 나를 더 좋아했음,
    정서적 거리 역시나 남에 가까움.
    만나면 너무 반갑지만 서로 자주 안만나다보니 이젠 특별히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마음도 없음

  • 19. 별로
    '16.2.28 3:17 PM (182.226.xxx.200)

    고등 대등 까지는 만나고 놀기도 하였으나
    이사가고 본 적이 너무 오래되고
    각자 아이들 일로 바쁘니
    남이세요
    경조사나 잘 챙기면 될 듯 해요

  • 20. ..
    '16.2.28 4:06 PM (211.187.xxx.26)

    저희 사촌은 잘되면 샘나죽는 티가 너무 나고 그러다보니 왕래 안 하게 되니 정들일 일도 없고.. 남입니다

  • 21. 그냥
    '16.2.28 6:20 PM (194.166.xxx.172)

    남이죠. 어릴때나 친했지, 크면서 멀어지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183 한살림 쌍화차를 먹으면 잠이 안와요 ㅜ 1 나니노니 2016/04/22 1,885
550182 유럽등산복 패션 웃긴 포인트가 뭔지 아세요? 48 dd 2016/04/22 16,853
550181 어버이연합 가봤더니 “빨갱이나 취재하지 여긴 뭣하러 와!” 9 세우실 2016/04/22 1,263
550180 아들친구..(초6..)가 엄만줄알고 불꽃슛을 날렸는데 12 2016/04/22 3,944
550179 7살 딸아이가 눈이 부시다고 가끔 말합니다. 6 ... 2016/04/22 1,730
550178 갑자기 아이손톱이 가로로 홈이 패여서 울퉁불퉁해요 3 왜 그럴까?.. 2016/04/22 2,369
550177 의사선생님 계시면 좀 봐주세요ㅠㅜ 3 우탄이 2016/04/22 1,277
550176 남편출장올때 면세점에서 꼭 사와야할 화장품 뭐가있을까요 7 면세점 2016/04/22 2,972
550175 요가 끝나고 인사할때.. 14 요가 2016/04/22 3,676
550174 37살.. 재취업은 힘들겠죠? 6 .... 2016/04/22 3,775
550173 어제 전남자친구랑 결혼하는 꿈을 꿨는데요... Dd 2016/04/22 928
550172 족발먹고 잤더니 3 흡입 2016/04/22 2,494
550171 대출받아잔금치르고..새 세입자들어올때 4 상환날짜 2016/04/22 1,080
550170 라도 사투리 1 여기 2016/04/22 845
550169 등산복 패션 촌스러워요 57 t.p.o 2016/04/22 13,485
550168 포만감은 주면서도 속이 편한 음식.. 뭐 있으세요? 3 음식 2016/04/22 2,116
550167 헤어진 남친이 나타났는데 3 어제꿈에 2016/04/22 2,343
550166 2016년 4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22 551
550165 별거, 이혼? 어떻게 해야 할지요? 7 ... 2016/04/22 4,141
550164 다이어트중 자꾸 짜증과 화 8 다다다 2016/04/22 1,944
550163 세라젬 유리듬 쓰고나서 발바닥이 아파요 ㅠ 아파요 2016/04/22 2,983
550162 몇년전 대유행이었던 청약종합저축 12 청약종합저축.. 2016/04/22 5,638
550161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20 2016/04/22 5,201
550160 아이라인 어떻게 지우시나요? 9 say785.. 2016/04/22 1,586
550159 초등 악기 안가르치면 후회할까요? 9 sun 2016/04/22 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