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나가서 먹을 곳 찾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집에 식재료가 하나도 없고
일도 하고 싫어요. 사실.
남편과 저 둘인데
지금 시간에 어디 나가서 아침 먹을 곳 없나요?
참고로 전 아침부터 빵종류는 싫고
뭔가 콩나물 해장국이나 국밥 아니면 누룽지
뭐 이런 따끈하고 토속적인거 먹고 싶어요.
정 답글 없으면 차끌고 고속도로 휴게실 우동이라도 막고 올까요?
1. Jane
'16.2.28 8:25 AM (218.39.xxx.78)24시간하는 음식점 어디 없나요?
막상 가려하니 어디에 있는지?2. ᆢ
'16.2.28 8:25 AM (122.46.xxx.75)설렁탕집이나 해장국 순대국
24시간해요3. 24시간
'16.2.28 8:26 AM (218.236.xxx.114)콩나물국밥.해장국.맥도날드등
4. ㅇㅇ
'16.2.28 8:26 AM (211.237.xxx.105)해장국집 같은데 가면 있을거예요.
집이 어디신데요? 24시간 해장국 검색해보세요.
동네마다 한두개씩은 나올걸요.5. ㅎㅎ
'16.2.28 8:26 AM (175.211.xxx.114)네이버 지도에서 해장국이나 설렁탕 곰탕으로 검색해서
거리순으로 보세요6. 인터넷검색
'16.2.28 8:26 AM (119.64.xxx.55)동네에 콩나물 해장국집 없어요?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순댓국도 24시간 많고 저라면 맥모닝을 먹겠지만
기사식당도 많아요.7. ...
'16.2.28 8:30 AM (211.36.xxx.253)굴국밥
콩나물해장국
김밥해븐 아주 많죠
어디있는지 모르시면 유흥가쪽으로 가보세요
술집많고 나이트있고 이런데요
해장하는 사람들 틈에 아침식사를8. Jane
'16.2.28 8:40 AM (218.39.xxx.78)와. 감사합니다.
아침차리기 싫은 저의심정을 잘 이해하시는 동지들이 많네요.
집이 삼성동이라 말씀하신대로
검색해보니 해장국집들이 나오는데
어디가 맛있는 집인지 몰라서 어디로 가나? 하고 있습니다.
혹 가보신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꼭 근처 아니라도
교외 미사리나 남양주 쪽이라도
맛만 괜찮으면 차끌고
드라이브겸 나갈 수 있어요.9. 삼성동
'16.2.28 8:43 AM (218.48.xxx.114)새벽집 24시간 영업 선지국
잠실 전주이맛콩나물국밥10. ....
'16.2.28 8:57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신사동 전주집,영동설렁탕
11. 쌀국수n라임
'16.2.28 9:01 AM (115.161.xxx.82)남양주 팽현숙순대국 먹을만합니다.
12. ...
'16.2.28 9:06 AM (211.36.xxx.253)10시 늦어도 10시반이면 전국 어디 맛집도 다 오픈이라는거^^
이제 맛집골라서 나서시면 됩니다13. ᆢ
'16.2.28 9:06 AM (114.203.xxx.200) - 삭제된댓글영동대교 남단에 새벽집있어요
육회비빔밥 시킴 선지해장국 같이 나와요
가장 많이 먹는 메뉴지요
일찍 떨어지긴하지만 오전에 일찍감 갈비탕 시킬수있어요
가격대비 실해요14. ㅡㅡㅡㅡ
'16.2.28 9:14 AM (115.161.xxx.135)기왓집순두부 ㅡ 팔당지나서 조안면. 그 옆 고당에서 커피까지 ..
15. Jane
'16.2.28 9:34 AM (218.39.xxx.78)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 이제 나가요.
분리수거도 세탁기도 모두 몰라라하고 나섭니다.
다녀와서 후기 약속드릴게요!16. ㄴㄴㄴ
'16.2.28 10:53 AM (223.62.xxx.15)맛있는거 드셨을라나요?
미사리 근처에 살아서 공가네한우국밥 추천드리려 로그인 했네요17. 999
'16.2.28 11:04 AM (115.137.xxx.35)삼성동 사는데
성수동 콩나물국밥집 짱이예요 24시간
다음번에 꼭 가보셔요18. Jane
'16.2.28 2:38 PM (223.62.xxx.117)어머 어머
저 공가네 국밥 갔다왔어요.
동네 근처 추천도 감사하지만 드라이브 좀 하고 싶어서
미사리로 검색했거든요.
알고보니 제가 자주 가는 국수집 바로 일분 거리^^
남편은 매운거 전 맑은거.
서로 자기 게 더 맛있다고.
기대이상이었어요.
저희 다음 손님들은 대기하길래 더 뿌듯.
완전 뜨겁고도 시원한 국밥으로 속풀고
근처 까페. 예쁜 그릇 콜렉션이 입을 딱 벌어지게하는 곳에서
커피잔 구경하고 커피마시고
다산 생가 들렸다 이제 동네 마트를 향해 갑니다.
지금 올림픽 대로 눈발 맞으며.
이렇게 일요일을 보냅니다.19. Jane
'16.2.28 2:43 PM (223.62.xxx.117)추천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천천히 한군데씩 다녀봐야 겠어요.
그리고 위에 미사리 사시는 님. 부러워요.
근처 맛집이나 카페 좋은데 더 추천해주세요.
전 망향국수나 미사리 초계국수만 가봤는데
다니면서 이 근처 살면 좋겠다 가끔 생각하곤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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