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미노릇 잘못하니 아이한테 너무미안해요ㅜㅜ

ㅓㅓ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6-02-28 02:43:16
이제 큰애 고입했는데
아이가 뭘 물은들 제가 아는게없어요ㅜㅜ
제가 애를 늦게 낳은데다
몸이너무병들어있어서
집과 직장 말고는 아무데도못다녀요
항상아픈데병원다닐 기력도없고
집은 병동이예요
아까도
간호사 관심있어서
동네의 병원 홈피가보니
1월에 이미 체험봉사 신청 끝났다고하구요
토론을하면 한마디도못하고
학생회활동하고싶어 지원했건만
면접에서떨어졌던얘기하면서
붙은친구는 토론을잘한다고
초6때 민사고 토론캠프 다녀왔다나요
그런거 어떻게알구 보냈는지
그엄마 너무 위대해요
여행도 죄다알아봐서
수도없이 해외여행 다니고
부부관계도좋고
여러모로
아이에게너무미안해서
잠이안와요
제발
대책 좀 말씀해주세요
아이가 중간수준인데
나름욕심은많아서 노력하려고는해요
그런데어미가 받쳐주자못하니ㅜㅜ
IP : 49.1.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2.28 2:45 AM (49.1.xxx.60)

    국영수 학원만보내주고
    관절염으로 밥도못햬주고
    김밥 사먹고다니며 학원다녀요
    엉엉
    너무미안한데 정보릔어케다알수있을지

  • 2. ;;;;;;;;;;;;;;
    '16.2.28 2:46 A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925873
    도움되면 좋겠네요

  • 3. kkkㅏ
    '16.2.28 6:37 AM (89.66.xxx.16)

    정말 미안해서 그런 것이 해결의 시작이구요 욕심으로 시작한 질문이면 답도 없구 벌써 거꾸로 가는 길입니다 어머니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 시골의사 김경철님이 부자란 " 아 이만큼이면 충분하다"라고 느낄 때 부자랍니다 어머니 충분합니다 상대적 평가는 필요 없어요 가족끼리 서로 만족하고 살면 충분합니다 부자의 시작 준비 된 가정이지요 참 잘 하는구나! 넌 반드시 잘 될 것 같아 너무 무리하지마 지금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야 라는 등 만족하고 오늘을 매일 즐길 수 있는 말 희망이 있는 말이 중요하지요 엄마자신도 마찬가지구요 기도 할 때 뭘 달라는 기도 말고 하나님이 벌써 주신 것을 못 찾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는 모습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세요 벌써 주셨는데 어둔하고 욕심 때문에 어리석음 때문에 못 찾아 먹는 보물이 어머니 마음속에 있어요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즐기는 삶 전 공부도 못하고 못하는 것 많아요 하지만 술도 마약도 담배도 밤에 돌아다니기 맛난 것 해먹기, 가끔 청소하기 이런 정도만 하고 하루하루 사니까 항상 지나간 과거보다 점덤 더 윤택한 삶이 기다리고 있어요 항상 돈돈 하는 명사들 말 듣지 말고 연예인도 종교인도 깊이 있어 보이는 사람들 사는 모습 처럼 욕심없이 가마나히 있어도 됩니다 남들고 싸우지 말고 피하고 돈돈하면서 자기 식구들 잘 사는 정치인들 찍지마시고 자기를 던져서 정치하는 사람들 찾아 만원이라고 보내고 하다 보면 잘 살아집니다 꼭 그들이 우리를 지켜주는 서민들의 힘이 됩니다 정치도 교육도 악마들의 속삭임이 있어요 그것을 분별하는 현명함이 있어야지요 욕심이 앞서면 악마의 속삭임이 들리지요 지금 좀 답답하고 느려 보여도 평온하게 기다리면 행복은 옵니다

  • 4. kkkㅏ ㅜ리
    '16.2.28 6:40 AM (89.66.xxx.16)

    법률스님 말씀 처럼 20살 이제 자녀와 떨어질 준비하셔요 따님 보다 어머니 웃음을 먼저 찾으셔요 따님보다 심각한 아이들 많아요 님의 따님은 아주 잘하고 있는편입니다 그냥 응원만 해주세요 사춘기 반항하면 그냥 들어주세요 혼내지 마시고 엄마가 건강하면 아이는 반드시 건강하게 자랍니다 엄마가 친구들과 남편과 하는 ㄸ 향기를 맡으면 자랍니다 우리

  • 5. kkkㅏ ㅜ리
    '16.2.28 6:45 AM (89.66.xxx.16)

    우리 딸 컴만 하고 놀아요 속 터지지요 어쩌겠어요 자기 인생이지 기다리다 보면 소프트웨이 접목시킨 뭔가를 이루어 내겠지요 아이들 보다 못하는 것이 저도 있어요 아이들 없으면 앞으로 우리는 새로운 기기를 다룰 수 없어요 앞으로 더 첨단을 달리는 기술을 빨리 받아들이는 부모 교사 아이들만이 성공합니다 대기업들 지금 폐업준비 중입니다 무엇을 위하여 공부 시키나요 엄마가 즐거우면 따님은 반드시 행복합니다 늘 좋은 말만 해주세요 효과는 몇 년 뒤 나타납니다 대학이 전부가 아닙니다 의사 변호사 일자리 없어 노는 사람 해 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돈이 있어 잘 챙겨주는 것 같지만 그 속에도 돈돈 하는 자녀는 아주 멀리가지 못합니다 인생은 마라톤 흔들리지 말고 좋은 분들만 바라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53 대북방송 전면 중단... 北 영화는 누구나 보게 제한 푼다 1 .. 19:41:19 93
1741552 면접 옷차림 도와주세요 1 19:40:57 37
1741551 류근시인 - '조국의 공부'가 우리 모두의 공부가 되길 바랍니다.. 1 ... 19:36:40 171
1741550 서른 후반에라도 연애 시작 못해본 게 너무 아쉬워요 1 ㅠㅠ 19:35:16 124
1741549 정부 … 결렬 각오 벼랑끝전술 거론 8 .,. 19:33:37 401
1741548 이번 고1은 최상위 분별을 어찌하나요 1 . . . 19:33:33 111
1741547 여름감기가 이리 독할 일인가요? 1 저요 19:30:12 201
1741546 질문)타이어 갈아주는 출장 서비스 있나요? 2 타이어 19:29:28 91
1741545 재산세 내는 주부 알바의 4대 보험 2 궁금 19:28:55 493
1741544 쿠ㅍ에서 저희집 문앞에 오배송된 신선식품 4 frou 19:27:39 463
1741543 네네치킨 파닭 23000 원 실화인가요? 5 ㅇㅇ 19:13:13 995
1741542 김건희 특검팀, 김건희 역정보 양아치짓 6 ㅇㅇㅇ 19:09:00 987
1741541 40대 전업인데 용돈 100만원 어디 쓰세요? 5 19:05:44 1,070
1741540 해외가서 어설프게 노느니 부산여행 괜찮나요? 13 ㅇㅇ 18:59:12 1,272
1741539 정청래·박찬대 “APEC에 김정은 초청해야 7 .. 18:57:01 558
1741538 토스 만보기는 무슨 앱을 깔아야 하나요? 2 걷자 18:55:28 289
1741537 5년안에 통일시킨다고 8 ㅁㄴㅇㅈㅎ 18:52:06 1,040
1741536 밤에 운동하는 사람 엄청 많아요 8 ... 18:50:47 1,145
1741535 李대통령, 美체류 장관들에 “당당히 임하라”…화상회의 12 ... 18:46:39 1,131
1741534 마트에서 파는 바지락사오면 해감 해야 되나요? 2 이마트 18:41:56 337
1741533 한덕수가 협상하게 놔뒀어야했는데 51 ㅇㅇ 18:38:58 2,754
1741532 오늘이 한여름 절정이예요 8월 괜찮을겁니다 30 드뎌왔다 18:37:46 2,511
1741531 나 이래서 주식 손실봤다.. 명언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10 .. 18:37:26 970
1741530 큐업 글루콤 둘 중 어떤게 좋나요? 6 ........ 18:36:21 308
1741529 왜 남자들은 혼자서 자기 집 가는 걸 싫어할까요. 15 . 18:35:33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