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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사시는 분들 한국방문시 어디 머무르시나요?

숙소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16-02-28 01:55:48

외국에 살고 있는데요

이제 양가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한국 방문시 어디 머무를지가 걱정이네요

언니나 혼자 사는 친구가 와있으라고 말은 하지만

서로 맘 상하는 일 생길까 싶어

차라리 돈이 좀 들어도 숙소를 알아보는게

현명한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숙소에 많은 돈 들일 형편도 생각도 없고요

한 한달간 부담없이 편히 지내다 오려면

숙소를 어찌 알아봐야할지

조언해 주실분 계실까요?

감사합니다

IP : 108.168.xxx.6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8 1:58 AM (59.15.xxx.86)

    제일 저렴한건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합정동, 홍대앞에 많다네요.

  • 2. 부모님
    '16.2.28 1:59 AM (207.225.xxx.246)

    부모님도 안 계신데 한달이나 머무르고 싶으세요?
    아무리 싼데 골라도 꽤 나올텐데...
    여행객들 받는 민박집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에다 장기로 싸게 문의해보심...
    아님 가구 갖춰진 레지던스 아님 호텔이죠

  • 3. 잠안오는밤
    '16.2.28 2:06 AM (59.9.xxx.49)

    직방에 보면 아주 가끔 하루씩 혹은 한달씩 빌려주는 게스트하우스 보이던데요.

  • 4. ...
    '16.2.28 2:13 AM (5.90.xxx.158)

    저흰 오래 있을 때는 홍대나 합정 근처 공항가기 편한 곳 오피스텔 에어비앤비 같은데서 예약하고 짧게 머물때는 레지던스나 호텔에 있어요.

  • 5. 원글
    '16.2.28 2:24 AM (108.168.xxx.62)

    점 세개님 그런 오피스텔은 가격이 어느정도 할까요?
    도움글 주셔서 갑사합니다

  • 6. ...
    '16.2.28 2:28 AM (218.236.xxx.94)

    에어비앤비 우리나라에선 불법이예요

  • 7. 진짜요?
    '16.2.28 2:37 AM (5.146.xxx.110)

    우리나라에서 에어비엔비 불법이에요?

  • 8. ㅇㅇ
    '16.2.28 2:40 AM (175.193.xxx.172)

    요즘 새아파트는 게스트하우스 있어요
    1박에 평수별로 2만원부터 가격은 다양한데 해당아파트에 사시는 지인이 신청해야해요.가끔 입주주민이 신청안하더라도 이용가능한 게스트하우스 있다고 들었네요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우리아파트도 있는데 이용은 안해봤어요

  • 9.
    '16.2.28 3:22 AM (58.60.xxx.119) - 삭제된댓글

    저희는 부모님 모두 계셔도 레지던스 호텔에서 지내요.

  • 10. 서울이시면
    '16.2.28 3:42 AM (121.108.xxx.27)

    영등포구청에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있어요

  • 11. 상상
    '16.2.28 3:47 AM (116.33.xxx.87)

    언니네는 불편하세요? 전?저희언니 한국오면 우리집에 있으면 좋겠던데..그동안?못다한 회포도 풀고...애들도 아니니 손갈일도 없고.. 그냥 같이 밥해먹고 수다떨고 놀러다니는게 좋아서 우리집에 오라구해요. 다른데 가면 섭섭할듯 .

  • 12. 유스호스텔은
    '16.2.28 4:06 AM (91.113.xxx.176)

    말그대로 유스만 위한게 아닌가요? 궁금해서...

  • 13. wer
    '16.2.28 6:07 AM (180.69.xxx.11)

    유럽사는 제동생 2년에 한번 한달씩 한국나오는데
    우리집 안방 내주고 나는 창고방 치우고 사용하고
    화장실 딸려있으니 제부가 외국인이고
    사랑하는 내동생이 내집있는데 호텔에 머물수는 없지요
    나도 나가면 걔네집에서 머물고

  • 14. 원룸
    '16.2.28 6:21 AM (124.153.xxx.147) - 삭제된댓글

    한국에 혼자 오세요..?
    서울이 아닌 지방에 머무셔도 된다면
    저 경남 진주에 사는데 저희집 원룸(13평)
    방이 없고 그냥 사각으로 생긴 구조인데..
    전 혼자 사는데
    가실때까지 빌려 드릴 수 있어요
    저렴하게요 밥도 해 드실수 있구요
    전 옆에 다른집에서 지내면 되니까요
    괜찮으시다면 연락 주세요..
    ksoon62@nate.com

    저도 외국 여기저기 많이 머물러 봐서 그 사정 잘 알아요
    부담 갖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 15. 코업레지던스
    '16.2.28 6:26 AM (221.139.xxx.95)

    서울 시내 여러군데 있으니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아무리 친형제라도 하루이틀이면 모를까 한달동안은 너무 힘들어요.
    저흰 시누 딸이 교환학생으로 캐나다에서 와서 6개월 대학기숙사에 있으면서 주말마다 오더니 작년엔 시누랑 딸이 국내여행? 다닌다며 와선 한달 있다가더니 올해 또온다네요.ㅠㅠ
    가도돼가 아니라 간다라며 오는데 빈방은 많아 핑계댈 것도 없고 정말 짜증나요.
    wer님은 혹시 남편이나 다른 가족은 없으세요?
    창고방 치우고 살면 남편도 좋다하고 아이들도 한달동안 좋아해요?
    보통 휴가때 오가므로 저흰 한참 더운 여름에 오는데 아무리 좋아하는 누나 조카라도 옷 챙겨 입어야해서 남편조차도 불편해하던데요.
    저흰 시누네랑 사이는 좋아요.
    그래도 온다면 짜증나고 간다면 홀가분해요.

  • 16. 원글
    '16.2.28 6:51 AM (108.168.xxx.62)

    상상님이나wer님 형제들은 좋으시겠네요
    저희 언니도 싫어할것 같지는 않은데..
    코업레지던스님 글을보니
    역시나 좀 부담을 줄것같아 조심스럽네요
    엄마가 계실땐 이런걱정없이
    한국가는게 즐거웠었는데말이죠
    원룸님
    멀어서 신세질수는 없지만
    마음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 17. ..
    '16.2.28 7:19 A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시누오면 싫고
    내동생은 안방까지 내주고
    넘 비교되네요

  • 18. ******
    '16.2.28 7:20 AM (123.109.xxx.21)

    유스호스텔이라고 해서 꼭 유스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예요. 유스호스텔 여러곳 검색해보세요

  • 19. 하이유스호스텔에
    '16.2.28 9:39 AM (223.62.xxx.18)

    가족실 있어요. 검색하시면 나와요.

  • 20. 만약에
    '16.2.28 10:23 AM (203.226.xxx.31) - 삭제된댓글

    가족이 모두 나오신다면 집 바꾸기를 하면 좋을텐데요.

  • 21. 광화문근처
    '16.2.28 10:43 AM (222.99.xxx.180)

    Ymca에서 운영하는 유스호스텔이 있었늨데 지금은 모겠네요...
    아니면 호텔엔조이닷컴 같은데서 지역별 레지던스호텔 검색해뷰셔도 좋을듯하구요.

  • 22. 단기오피스텔
    '16.2.28 10:43 AM (211.36.xxx.10)

    지역이 어디신지는 몰라도...재작년 동생왔을때 복비30 월세45 청소비 8주고 집근처 오피에서 있게했어요...그게 서로 편한거같아서요~~ 저희집보다...주거환경ㅡ교통 쇼핑 공원 ㅡ이 좋은곳이라 둘다 만족스러웠어요^^

  • 23. ㅌㅊㅍㅍ
    '16.2.28 2:57 PM (92.21.xxx.234) - 삭제된댓글

    동생네 이틀 갔다 호텔도 며칠 갔다 이리저리 다니는데 좋은 방법은 되도록 짧게 갔다오눈 거더라구여
    한달이면 돈이 어마어마해서요

  • 24. wer
    '16.2.28 9:11 PM (180.69.xxx.11)

    남편은 서재에서 기거하고
    아들아이는 외국인이모부라 프랑스인이지만 스페인어 영어도 잘해서
    영어로 대화하는게 즐겁다고 아주 좋아해요
    제부도 나에게 누나라고 호칭하며 살갑고
    내신용카드도 두장주며 교통카드로 쓰라하고
    차도 보험추가해 쓰라하고
    추가되는 생활비 지방 나들이비용은 한국에있는 자매들 회비로 충당하고요
    80대 친정엄마가 15평에서 혼자 사시지만 좁아 불편하고 뒷바라지도 할수 없으시고요
    한달이 어찌나 빨리가든지 공항까지 바래다주고 펑펑 울면서 돌아오네요
    다른자매들은 다 직딩이라 주말에 같이 어울리고 거의 나혼자 시다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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