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과 헤어진지 1년 ..
1. 저도요
'16.2.27 10:48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저도 그렇게 차였는데 저는 자고나서 차였어요
님은 잠을 안자서 차였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너무 빨리 자서 나에게 환상이 사라져서 날
떠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잤더라면 아직도 날좋아할까 이런생각도 들었고
지금은 후회가되요. 어차피 이렇게 끝날걸 님처럼 깊은관계까지 가지 말껄하는 생각이..2. ..
'16.2.27 10:55 PM (124.53.xxx.131)자고 안자고가 헤어짐의 제일 큰 이유는 이닐거예요.
3. 뭔가
'16.2.27 11:05 PM (223.17.xxx.43)캐미컬이 안 맞을 수 있죠....
그리고 사람의 변덕이란 스스로도 알 수 없는 것...
아주 사소한걸로도 정이 떨어질 수 있거든요.
그냥...나랑 인연이 아니였다 생각하세요4. ...
'16.2.27 11:13 PM (39.121.xxx.103)사랑은 타이밍이에요.
전남친이 님을 더 사랑할땐 님이 다른 사람을 짝사랑하고 있었고..
이제서야 님이 전남친을 사랑하게 되었을땐 그 사랑이 식어가고 있었고.
그 타이밍을 맞추기가 쉬운게 아니죠.
상당수의 사랑이 원글님처럼 그래요..
남자가 먼저 사랑해서 시작하다가..여자가 사랑에 빠졌을땐 남자의 사랑이 식어가고있는...
이걸보고 인연이 아니다..라고 하는것같아요.5. ㅇㅇ
'16.2.27 11:15 PM (223.33.xxx.160)자는거랑 안자는 거랑 상관없는거 같아요
관계 안갖고도 오래 사귀는 사람들도 있고 가져도 오래 사귀는 사람들도 있고요6. ...
'16.2.27 11:27 PM (121.168.xxx.170)지금까지 만난 남자들 경험상 섹스와 애정의 변화는 전혀 상관없네요~
7. 그냥
'16.2.27 11:29 PM (121.131.xxx.12)인연이 아닌거예요.
시간이 지나고보니 그래요.
나중에 더 긴 시간이 흐르면 제 말이 조금은 이해되실 거예요.8. 글쎄요
'16.2.27 11:55 PM (110.70.xxx.22) - 삭제된댓글일방적으로 받기만 한 사랑이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기브앤테이크잖아요.
다음에는 받은 만큼 주세요.
그래야 헤어져도 후회가 없답니다.9. 원글이
'16.2.28 9:23 AM (223.62.xxx.19)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책감에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10. ...
'16.2.28 10:37 AM (118.32.xxx.42)관계 여부와 사귀는 시간은 정말 아무 상관 없는 듯해요..
한두달을 만나도 불같이 달아올라서 매일같이 관계 갖다가 헤어지기도 하고.
수년을 만나도 없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