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핵에 걸리면 많이 아픈가요
다시 늘고있는 추세라고도 하던데 어떤 경우 감염의 위험이
높은지요.. 후진국병 혹은 부자병 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궁금해요~
많이 아픈지도요 ㅠㅠ
1. ..
'16.2.27 9:27 PM (121.88.xxx.133)밤에 자주 오한이 들고 땀 많이 흘리는 걸로 알아요
기침 많이 하고요 특별히 강한 통증은 없는 걸로 아는데..2. 미미크라이
'16.2.27 9:53 PM (39.7.xxx.179)10년전 폐결핵이었다가. 9개월 약 복용 후 완치된 경험있어요.
겨울에 3-4개월 감기처럼 아주 작은 기침을 계속했구 다른 증상은 없었어요. 지인이 그 당시 천식에 걸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 했더니..... 결핵
저는 기침 말고 아무 증상 없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조금씩 차이 있는거 같구요. 약만 빼먹지 않고 잘 복용하면. 완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당시 카페 가입도 했었는데. 영화주인공처럼 각혈하는 분도 간혹 있긴한거 같구요.
후진국병- 가난해서 영양있는 음식 섭취를 못하면.... 어려운 옛날에 주로 걸리던 병이래요. 요즘은 젊은이들 다이어트 하거나 학생들 무리한 공부하면서. 잘 걸리구.
전염은... 어디서나... 옆사람이 결핵이인이냐 보가는 주변 아무데서나 감염되기 쉬워요. 지하철,극장,노래방. 어둡고 습한곳일 수록, 햇빛에 노출되는 순간 균은 죽는다고 들었어요.
밥에 업소에서 일하는 웨이터 등. 밥 낮 바뀌며 일하고 해 없는 곳에서 손님들 상대하고. 약 복용두 식 후 꼬박 꼬박 장기간 먹어야 하는데. 자꾸 빼먹음 내성 생기구(큰일!! 약 종류가 많지 않음-옛날병이라 없어지는 추세여서 약 개발에 힘쓰지 않음. 현재 시 중 약들. 모두 옛날 약이라고...)
부자병- 고단백질 섭취가 중요해서 저는. 끼니마다 비싼 소고기를;; 암튼 좋은 영양가 많은 단백질 음식 많이 먹었어요.(결핵은 균이 좋은 영양분을 다 빼앗아간다고...)
아마도 이런이유로....
결핵 판정 받고 약 이주 복용한 시점부터 전염은 안되요.
일반 사람들 결핵 걸려두 큰 증상 없어서. 앓다가 나도 모르게 자나치기도 한다고, 몸이 약하면. 쉽게 걸리는 거죠.
약 복용중에도 큰 아픔이 없으니 약에대한 중요성을 잃고 스스로 약을 안먹는 실수를 해요. 너무 길게 복용하니까...3. 약독해요
'16.2.27 9:58 PM (112.171.xxx.9)전 먹을때돚 완치후에도 체력적으로 무지 힘들었어요
4. 미미크라이
'16.2.27 9:59 PM (39.7.xxx.179)이어서... 너무길죠^^
일단 한 번 복용하는 약 갯수가 6-9개 정도로. 너무 많아요.
약이 많이 독해서 복용 기간 중. 약 기운에 일상 생활이 힘들다고도해요. 토하고나 어지럽고 관절두 약해지고 등 등...
저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저는 160,42키로
개인 차이인거 같아요.
보통 동네 보건소 통해서. 쉽게 처방 받을 수 있고 약 한달치 금액은 1-2만원 사이였을꺼에요.5. 제 경우
'16.2.27 10:18 PM (122.34.xxx.74) - 삭제된댓글체한기가 며칠 가고 소화가 안되는것 같아서 내과에 갔어요.
내시경 해보자고 해서 했는데 결과가 결핵이라고 하더군요.
그 외 아무런 증상도 없었어요.
약 4개월인가 복용하라고 해서 했고요.
십여년전 일인데... 아무런 증상도 없어서 아직도 그게 결핵이었나 하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6. ...
'16.2.27 10:35 PM (59.12.xxx.241)특별한 통증은 없지만 기력이 매우 딸려서 일상 생활도 힘들었어요.
7. 니나노
'16.2.27 10:49 PM (121.179.xxx.152)6년전 다이어트하다가 결핵에걸렸어요
약이독해서 처음에무지힘들었는데 어지럽고기력없고
그러다가 임신까지해서 큰일나는줄알았죠 다행히약하나빼고 임신유지하고..건강한딸낳아 잘크고있네요
결핵에결막염까지~ 비활동성결핵이긴했지만 가족들한테전염될까봐 걱정이많았어요8. ..
'16.2.28 3:17 PM (112.170.xxx.180)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제가 2주가 격리 입원 마치고 집에 왔는데
아직도 얼떨떨하네요
약복용과 영양섭취에 많이 신경써야 겠어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2034 | 스벅 프라푸치노에서 손톱만한 은박나왔어요 | .. | 2016/02/27 | 1,480 |
532033 | 조울증 약 안 먹고 치료된 사례 있나요? 9 | ss | 2016/02/27 | 4,264 |
532032 | 갭 책가방,백팩....공홈에 없는 이유 궁금해요. | gap | 2016/02/27 | 403 |
532031 | 은행에 계시거나 예금 잘 아시는 분~ 6 | 호랑 | 2016/02/27 | 2,412 |
532030 | 한양대 수시 관련 질문드립니다 12 | 백합 | 2016/02/27 | 2,903 |
532029 | 시그널 1 | ㅁㅁ | 2016/02/27 | 1,132 |
532028 | 이 문제의 정답 쉽게 설명해주실 머리좋은 분 13 | 우와 | 2016/02/27 | 3,515 |
532027 | 지난번 대입 실패했다고 글올린 엄마입니다. 49 | 기숙학원 | 2016/02/27 | 3,829 |
532026 | 보온보냉가방은 하루정도 지속되나요 1 | 가방 | 2016/02/27 | 1,619 |
532025 | 에고 진선미의원 많이 힘든가봐요 8 | ㅠㅠ 힘내세.. | 2016/02/27 | 2,287 |
532024 | 진짜.대단하네요.필리버스터 6 | 휴 | 2016/02/27 | 1,730 |
532023 | 오늘 무한도전보니까요.. ㅠㅠ 6 | 미래 | 2016/02/27 | 4,367 |
532022 | 45 염색 | 아줌마 | 2016/02/27 | 700 |
532021 | 월세받는건 선불인가요 후불인가요? 6 | 무식해서 죄.. | 2016/02/27 | 2,415 |
532020 | (시그널) 안계장님이 죽기 전에 박해영한테 뭐라고 한 건가요 ?.. 16 | 궁금이 | 2016/02/27 | 5,186 |
532019 | 진선미 의원도 예쁘지만 수화 하시는 분 정말 고맙네요. 5 | 무무 | 2016/02/27 | 1,044 |
532018 | 전남친과 헤어진지 1년 .. 8 | . | 2016/02/27 | 3,782 |
532017 | 김치 송송 썰어 밥을 볶았습니다 5 | .. | 2016/02/27 | 2,581 |
532016 | 급체-오한-다리가 쥐난듯이 찌릿해요!! | aaaa | 2016/02/27 | 1,340 |
532015 | 슈퍼스타K 오디션~ 이제는 정치권이다~ | 오놀라워라~.. | 2016/02/27 | 627 |
532014 | 결혼은 반드시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뭔가요?.. 41 | 결혼 | 2016/02/27 | 8,232 |
532013 | 미국 대학 16 | 0808ca.. | 2016/02/27 | 2,512 |
532012 | 친정부모님이 대학장학금?을 공포하셨어요 ㅎㅎ 6 | 장학금 | 2016/02/27 | 3,084 |
532011 | 남당항 새조개 지금도 먹을 수 있나요? 6 | 맛있다는 | 2016/02/27 | 1,031 |
532010 | 어떤 아이스크림 맛있으세요? 35 | .... | 2016/02/27 | 4,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