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아들아이가 트레이닝복 바지 입고 기어다니나봐요
두 어번 입고 나갔다 오면 무릎이 너덜너덜해져서 오거든요
요즘엔 청바지나 면바지류는 불편하다고 안 입으려고 하고요
안쪽으로 덧대어서 기우고 나니 표시가 좀 나요.
아무리 싸게 사도 2만원씩은 하는데 버리자니 너무 아까워서요.
수선해서 입히는 분 있으세요?
초등 저학년 아들아이가 트레이닝복 바지 입고 기어다니나봐요
두 어번 입고 나갔다 오면 무릎이 너덜너덜해져서 오거든요
요즘엔 청바지나 면바지류는 불편하다고 안 입으려고 하고요
안쪽으로 덧대어서 기우고 나니 표시가 좀 나요.
아무리 싸게 사도 2만원씩은 하는데 버리자니 너무 아까워서요.
수선해서 입히는 분 있으세요?
좋은 트레이닝복이면
세탁소(누빔해달라고) 맡기던지
가끔은 제가 덧대서 꿰매줘요
학교선생님께서 그랬데요
누구누구야~~너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바지를 입고있구나^^
(던댄 원단이 버*리 스타일무늬였어요)
옷에 장식으로 붙어 있는 것들(이름이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그런거 팔기도 해요.
그거 덧대어서(꼬매는 것도 있고 다림질 하면 붙는 것도 있어요)
무릎 구멍 뚫린 거 막아줬어요.
아이가 혹시 신발 신을 때 무릎 끓고 신지 않는지요.
우리 애들이 무릎을 땅에 붙이고 신발을 마저 신더라구요
그러면서 무릎이 헤져요..
와팬이라고 하나요..
동그랗게.가죽덧대는거요
천가게나 퀼팅맘인가 이런사이트가면 팔거에요.
저는 애들이 무릎이랑 팔에 동그랗게 덧댄거입으면
귀엽더라고요.
엄마도 엄청 살뜰 친절 따스한분일거같은 착각도들고ㅎㅎ
근데 요샌.일부러 디자인이 그렇게 덧대서 많이나와요.
저도 와팬으로 구멍 가려입혀요,
Hm같은곳에서 세일하면 몇개 3000원에 팔아요!
그냥 기워서 입히세요
츄리닝이면 소재가 가벼워서
잘못 덧대면 늘어질거 같아요
청바지나 골덴같은 힘 있는소재면
덧대기 쉽겠지만
츄리닝은 워낙 가벼운 소재라서
두꺼운거 붙이면
늘어지고 보기 흉할거 같아요
천으로 된것도 있는데
그런거면괜찮을듯.
저두 와펜으로 기워 입혀요. ^^
세탁소 가져가서 누피달라면 되요.
표시는 조금 나요.
비슷한 천으로 무릎 전체를 갈아서 달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천에 쓰는 전용접착제가 있어요.
다이소에 가면 있을까 모르는데요.
접착제를 쓰면 예쁘게 잘 붙고 꿰맨 자리도 덜 보이지요.
제 조카
바지가 남아나질 못해요
청바지도 얼마 못가더라구요
하루 한번이상 축구를 해야 하는 놈입니다^^
언니가 재봉을 배우더라구요
바지옆을 다 뜯어서 덧대고
다시 재봉질 해줍니다..
먹고 살만한 집인데 그렇게 해줘요...
많이 얻어다 입히기도 하구요
아이고 다른집 아들들도 무릎 구멍낸다니
위안이 되네요.
초5되는 아들은, 바지 다섯벌 전부 무릎 구멍나서
기워 입고 또 기워 입다가 결국 새바지 샀어요.
신발도 어찌나 빨리 닳는지 일년에 운동화 서너켤레는
기본이구요.
댓글만 봐도 남의집 아드님들 참 귀엽네요.
저희집 유치원생도 좀 크면 그리 활동적으로 될까요?
요즘에 기워서 입히면 흉볼까봐 내심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같은 생각하고 있었어요
넘 멀쩡한데 바지무릎만 해져서 아까웠었거든요
세탁소에서 누벼입으면 아마 수명이 두배는 될듯해요.
누비는 실력은 세탁소마다 다르더라구요. 바지 한벌에 5천원쯤 했는데.
아까워서 와펜 가져다 수선집에 맡겨요. 하도 자주가니 개당 천 원에 해주시네요.
새옷 입혀 보낸 당일부터 구멍내서 와요.ㅠㅠ
트레이닝바지 옷감은
누비는게 밀려서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디다*에 돈주고 맡겼더니
예쁘게 나뭇잎자수를 놓아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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