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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과 백도어

아이폰 조회수 : 375
작성일 : 2016-02-27 08:30:43
http://www.counterpunch.org/2016/02/22/apples-iphone-the-backdoor-is-already-...
(카운터펀치 기사를 번역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백도어는 이미 있었다. 
 
미국 FBI가 샌버나디노 총기사고의 범인의 아이폰을 해독하라는 요구를 애플이 거부했다는 뉴스가 온종일 뉴스를 달구고 있다.  원래 애플은 이 사건을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처리하고싶어 했다.  그러나 무슨연유인지  FBI가 이사건을 언론에 발표해버렸다. 그러자. 애플은 마치 저항의 상징처럼 그려지고 있고,   FBI에 유리한 현재의 법을 개정하자는 움직임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들이 간과되고 있다.  팀쿡(애플대표) 은 정부가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를 만들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세상에 출시된 모든 아이폰에는 기본적으로 백도어가 이미 있다.  즉 아이폰에는 사용자 개입없이도 수정된 펌웨어를 스스로 수행하고 로딩하는 기능이 이미 있다는것이다..  오류를 수정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패치들은 민감한 데이타와 코드를 쉽게 설치한다. 여기서 한번 더 강조한다. "사용자 개입이 없이" 그런데  애플만 그런건 아니다.     윈도우 10의 기능중에 자동업뎃기능도 마찬가지다.   컴퓨터의 업뎃기능은 스파이에 용이한 중요한 핵심기능이다. 즉  업뎃기능은 악의적인 소프트웨어를 수행하는 새로운 방법이었던것이다. 
 
미국 백악관은 이 업뎃기능을 이용해서 암호화된 컴퓨터에 서버원격접근하도록 정보국에 제안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워싱턴포스트가 이들간의 유출된 메모를 보도함으로서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 사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돕는다는 그 업뎃기능.  업뎃기능을 통해서 스파이는 원격서버에서 개인 컴퓨터로 접근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암호해독에 필요한 예산을 추정하는 정보요원의 비밀메모를 보도한적도 있다. 
 
FBI가 나서서 언론에 발표하는것과 달리, NSA 국장은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다.  왜일까? 매년 10조원가량의 예산을 쓰고 있는 NSA는 이미 애플의 암호해독을 위한 보완책을 가지고 있었던것이다.    NSA는 그것을 FBI에게 주기 싫은것이다.  애플이 개인정보의 수호자라는 이미지를 메이킹하는동안, 언론은 사건을 선과 악의 이분법적 구도로 왜곡시킨다.   에드워드 스노든이 애플을 아무리 지지한다고 말해도  애플은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그리 신뢰할수 있는 회사가 아니다.   애플은 오랫동안 비밀리에 정부가 아이폰의 암호를 깰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그러니..친애하는 독자여.. 애플에 속아선 안된다.   세련된 선동과 비밀로 가리워진 어두운 그림자 정부의 스파이들은 오늘도 국민들의 사생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것은 불편한 진실이다. 
IP : 223.33.xxx.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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