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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주보세요. 꼭 보세요

..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16-02-26 21:07:37
큰 기대없이 갔다가 눈물을 흘리며 나왔네요. 깊은 울림이 있는 영화입니다
IP : 180.92.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동주
    '16.2.26 9:19 PM (211.245.xxx.178)

    시를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이 있을까마는...
    이리 좋은지는 정말 몰랐어요.
    시라는게 그 짦은 속에 수천만의 뜻을 담은 그릇이라는걸 영화보고 알았어요.ㅠㅠ

  • 2. 바람소리
    '16.2.26 9:27 PM (122.34.xxx.102)

    시낭송이 정말 좋죠.
    영화보고와서 책꽂이에 아주 오래도록 꽂혀만 있던
    1980년 판 정음사 [하늘과 별과 바람과 시]를 꺼내 읽고 있어요.
    시 읽으며 영화 장면 떠올리는 재미도 있구요.
    한 번 더 보려구요

  • 3. 저도 강추
    '16.2.26 9:52 PM (124.49.xxx.215)

    강추입니다.
    일본 교토대학 도시샤대학에 시비가 딱 두개 있습니다. 교토대의 유수한 졸업생들이 있지만 윤동주와 정지용의 시비 입니다.
    혹시 교토 나라 여행하실분들은 교토대학 교정에 있는 운동주시비 꼭 들러보세요.
    영화보고나니 가슴이 먹먹하더이다.

  • 4. 펑펑
    '16.2.26 10:27 PM (183.96.xxx.41)

    보는내내 울컥하다가 마지막에 송몽규씬이랑 윤동주씬에 못참고 펑펑 울었어요ㅠㅠ막 자막 올라갈때도 사람들 안일어나고 조용했어요 극장 나오는데도 사람들이 조용하더라구요ㅠ

  • 5. 벼리지기
    '16.2.26 10:45 PM (220.117.xxx.139)

    지금 막 예비중 아들녀석이랑 친구 두녀석..
    이렇게 보고 왔어요...
    펑펑 울더라구요...
    아직도 먹먹한게 여운이 많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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