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다니고 있는 회사에 이사로 등기가 되어있어요.
근데 그 회사를 나오려고 하는데 이 문제가 걸리네요.
20프로 가량의 지분이 남편꺼예요.
물론 서류상 그렇다는 거고 지분이 있다고 해서 배당을 받았다거나 이득을 본 건 10원짜리 하나 없어요.
사장이 나가지 말라고 붙잡고 있는 상황이라 등기랑 회사지분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주지 않을것 같아요.
큰회사 아니고 조그만한 회사구요,
혹시 퇴사하면서 이 문제로 금전 또는 책임의 문제로 잘 못 엮이거나 할까봐 너무 걱정되요.
남편도 그만 두는 문제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 문제까지 걸려서 매일 두통을 호소할정도예요.
저까지 죽을상으로 있기 그래서 그냥 등기 삭제하고 지분은 던지고 오면 간단한거 아니냐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분하게 방법을 알아보자고 쿨하게 말은 했지만 사실 이런쪽으로 하나도 몰라요 ㅠ.ㅠ
혹시 이런 분야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어떻게 하면 남편에게 불이익이 없게 잘 해결할수 있을까요?